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해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30대 심낭염이 2배 폭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국내 심낭염 환자는 총 3681명으로 과거 5년간(2016~2020) 평균 환자 수 2760보다 921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1~11월)10~30대 심낭염 환자 수는 1100명으로 과거 5년간(2016~2020) 평균 환자 수 584명보다 1.9배 늘었다. 최 의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젊은층에서 심낭염 부작용 발생이 빈번하다는게 증명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획일적인 백신패스를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20대 심근염이 2배 이상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한 바 있다.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포토존은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되었으며 추석 연휴를 전후해 2주 동안 운영된다. 특히, 포토존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역 대합실에서 '추석맞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누리소통망(SNS) 인증이벤트와 대중교통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10월 말까지 시민 70%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구
거제시는 27일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금정구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접종 진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접종 필수 인력인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예진표 작성과 동선 안내, 질서 유지 등 지원 인력이 매우 필요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가 먼저 백신접종 진행 지원 의사를 밝혀 현재 매일 5, 6명의 봉사자가 도움을 주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해 건강한 내일,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오는 2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예방접종센터)는 보훈공단 부산보훈병원 재활체육관(3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월요일 ~ 금요일까지 매일 300~450명 씩(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인원 조정 가능) 접종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 동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25인승) 4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백승완 원장), 사상구의사회(김신욱 회장)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예방접종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합동점검 및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6339부대 5대대, 북부소방서, 사상경찰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백신 보관 초저온냉동고를 비롯해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이상반응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점검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의사, 간호사, 모의접종대상자, 119 구급대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4월 1일 오후에 남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청장의 접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예방백신 접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구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