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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내년 1월 10일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무증상, 잠복 감염 통한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나 무료로 검사
남항대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간단한 문진표만 작성하면 검사 가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사진 [제공=영도구]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2월 28일(월)부터 내년 1월 10일(일)까지 남항대교 하부 친수공간(영도구 남항동3가 141-97)에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무증상 및 잠복 감염을 통한 지역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향후 유행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검사해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또한 영도구보건소 선별검사소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대로 확진자와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임시 선별검사소로 방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검사가 가능하고,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는 적극 검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검사대상자들이 몰릴 경우 진행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거리두기 유지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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