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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콘텐츠 우수기업에 감사패 수여

서울서 김해로 본사 이전, 웹툰작가 66명 계약, 신규 직원 20명 고용 등

김해시가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수여 하고 있는 모습. [제공=김해시]

 

 

김해시는 8일 시장실에서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피플앤스토리는 김해시 관동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문화콘텐츠 선도기업으로서 자체 웹소설 1,800여종을 보유, 국내 최다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갖고 있으며 국내 대형 플랫폼과 웹 출판 계약을 맺고 서비스하는 등 김해를 기반으로 경남의 웹툰 사업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본사의 김해 이전을 완료하고 신규 직원 20명 고용, 웹툰 작가 66명과 계약을 체결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수로왕과 허왕후를 소재로 한 웹툰을 제작하는 등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남철 대표는 콘텐츠 발전 외에도 지역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웹툰 인재 양성을 위해 졸업생을 채용할 계획이며 작품의 스토리 배경에 경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경남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최근 웹툰·웹소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웹툰의 불모지 김해에서 콘텐츠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하는 김남철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시에서도 융복합 콘텐츠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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