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가칭) 부산광역시당은 8일 부산시당 강당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금일 창당대회에서는 부산시당 창당결의를 완료했으며, 안건으로는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참석한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김은숙 前 중구청장이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은숙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제도가 이재명 대표의 손에 좌우되는 상식 밖의 현실이 참담하다”며 “국민의미래는 ‘친명’이면 공천받는 정당이 아니라, 진짜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들을 공천할 것”이라 소회를 밝혔다. 국민의미래는 명절연휴 이후 중앙당 창당대회 및 중앙당 등록을 거쳐 창당이 완료될 예정이며, 창당이 완료되면 곧바로 공천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밀양시 단장면은 8일 단장면 태룡리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단장면행정복지센터, 단장파출소(소장 강동석),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 단장면자율방범대(대장 김상건)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밀양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며 전입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임진택 단장면장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합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단장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장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및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 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1차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단수,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등은 완납보다는 순차적 납부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체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도요금 납부는 필수적”이라며 “체납요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하여 상수도 경영 합리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긍복 국민의힘 동래구 예비후보(69)가 ‘민생 탐방’ 시리즈 제2탄으로 ‘송긍복의 ‘찐’ 여성 아동 정책 콘서트’를 7일 오전 동래구 선거사무실에서 열었다.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동래구 관내 여성들은 양성평등과 여성권, 아동 보육에 관한 애로 사항들에 대해서 솔직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김동주 씨는 “결혼과 출산을 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널리 깔린 것 같다”라며 특히 부산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월 2백만 원에서 3백만 원 정도의 수입밖에 안 돼서 한 아이당 대략 150만 원 정도가 드는 사교육 비용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겠느냐.”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우지명 씨는 “최근에는 사회적 경쟁이 너무 심해 높은 레벨의 교육을 하고 싶은 개개인들의 욕망이 다 있다”라며 “따라서 선진국같이 경제력이 바탕이 되면 출산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것 아니겠느냐”라며 장기적 차원에서 국민 경제력 향상에 힘을 써 줄 것”을 부탁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중입자가속기가 2027년부터 상용 가동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일 오후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압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에 따르면 앞서 2016년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조성됐지만, 운영주체를 찾지 못했고 중입자가속기의 기종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충돌시켜 파괴하는 방사선 의료기기이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해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중입자가속기 설치, 검사, 시운전, 식약처 승인 등의 절차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환자 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에 중입자가속기로 암 치료를 하게 되면 부산의 암 환자 치유가 높아질 것이며, 타 지역주민들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이경덕 부산광역시 기획관과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셨다.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되었고,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발돋음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 토론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 방향 △부산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제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조건과 혁신 전략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허브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6일 부산시 7개 단체는 22대 총선 부산 해운대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한민국새시대새물결 운동본부(이하 새시대새물결), 부산시강강술래예술단, 해운대달맞이 민속농악단, 부산골드종합예술단, 해운대 민속보존회, 해운대구 생활문화연합회, 국악 생활문화연합회 등 7개 단체이다. 새시대새물결 김대영 중앙의장과 참석자들은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이애미와 같이 ‘격’이 다른 문화관광 생태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김대영 의장은 “해운대는 국내외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말한 뒤, 이어서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해운대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K-컬쳐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상업화로 특색을 잃어가는 해운대의 관광산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운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 중심으로 참여했다. 부산 현지에서는 ‘해운대 대신 광안리’라는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해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내 9,753㎡의 부지에 259억원(국비 160억, 도비 9억, 시비 90억)을 들여 8,300㎡ 규모의 제조업, 연구 및 지원시설을 갖춘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과 벤처기업과 입주업체의 지원하기 위한 금융, 보험업,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밀양 지식산업센터는 향후 시의 발전을 선도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강소기업,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여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
김해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타 지역 이동 증가 등에 따른 감염병 집단 발생 및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홍역이 인근 부산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 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는 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 환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병 등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집단발생 일일보고 등 감염병 집단발생 및 확산 가능성에 즉각 대비한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전신발진, 구강 내 병변이 나타난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생후 12~15개월, 4~6세에 MMR백신을 반드시 2회 접종하고 해외여행 계획시 접종력이 없는 경우에도 MMR 접종을 권고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밀양시는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을 지원금액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2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는 200만원으로 같으나 둘째부터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출생신고와 같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 누리집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밀양에서는 지난해 281명이 신청했고 누적 사용 인원은 368명이다. 신청 후 3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등) 등을 살 수 있다. 유흥업종, 레저업종, 면세점을 포함한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 확대가 아동 양육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청 시기를 놓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