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최근 인근지역에서 유흥시설·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유흥시설·목욕탕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이행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7일간 유흥시설 740개소·목욕장업 9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며,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간편전화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인근도시 유흥주점 종사자를 고용하지 말 것을 업주께 당부하고, 특히 배부한 방역수칙 포스터 부착 및 동시 이용가능 인원수 작성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 한다. 추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운영할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에 따라 집합금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감염의 취약한 유흥시설·목욕탕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영업주
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주관으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정책을 수립하고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인 최봉래 경상남도 법제협력관과 장학기 법제관은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원칙,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하였다. 이날 본 강의에 앞서 2021년 3월 23일 제정·시행된 「행정기본법」과 시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해 법무담당관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사와 교육 참석자 건강상태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강의실 내 자연환기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법령 해석 능력 향상과 상위법령의 제·개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오후 2시 제2부시장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 ‘빼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식회사 같다(대표 고재성)와 협력해 5월까지 ‘빼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대면 방식으로만 결재 가능하여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받아 앱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 후 업로드해 배출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및 다운로드는 포털과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월 30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획생산 체계 구축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제시의 푸드플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로컬푸드 사업 추진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출하회 과제를 도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진행을 통해, 150명에서 300명으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승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개장하여 총 4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36억여 원의 로컬푸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 판로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로컬푸드 확산 및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대책안전본부 영상회의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코로나19 현장소통을 위하여 중대본에서 마련한 지자체참여형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수범사례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의 방역 우수사례로 ▲감염 확산 조기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등 핀셋 방역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지원 등을 소개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업장 백신 우선 접종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먼저 조선소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변광용 시장이 대우조선해양을 직접 방문, 조선소 내 공동이용시설 폐쇄 등을 강력히 권고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발 빠르게 시행한 점과 지역 집단감염의 최초 발원지인 목욕탕과 유흥시설에 대하여 신속하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점, 유흥시설 종사자 등 3,500여명에 대한 익명검사 실시로 지역 내 N차 감염을 조기 차단한 점 등의 선제적 조치를 첫 번째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확대를 통해 지역 인구의 약 1/2인 시민 11만 6천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허성무 창원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창원보건소에서 1차 대응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1963년생인 허 시장은 아직 접종대상자는 아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맞았다. 시는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지난 2월 24일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8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재까지 창원시 요양시설·병원 내 입원·입소자나 종사자 2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대상자의 89%인 총 1만8천여 명이 백신을 맞은 상태다. 1차 접종 후 10주 뒤인 6월 초에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과정은 △체온 측정 △본인 확인 △문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으로 이뤄진다. 시기별로 접종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 전화, SNS를 통해 예약날짜, 접종 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받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집단면역 확보가 무엇보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1일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포장 및 진입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 주거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사업 당 2천 ~ 3천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변 시장은 2일 ▲고현동 구)산립조합 앞 도로측구 정비공사 ▲장평동 국도14호선 하부 구거정비공사 ▲장목면 외포마을 안길 포장공사 ▲농소마을 안길 포장공사 ▲하청스포츠타운 진입로 정비공사 ▲하청면 서향마을 아스콘 재포장 공사 대상지 등 6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변 시장은 마을이장 및 통장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 를 돌며 마을별 숙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변 시장은 “작지만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그간 마을에서 많은 불편을 겪었으리라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가 효과적인 문화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가수 정홍일(44)을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해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패 및 축하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록 보컬리스트 정홍일은 지난 25년간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경남을 아우르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대표적인 지역 출신 뮤지션이다. 지역의 기획자, 문화 활동가, 아티스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로컬 음악의 저력을 보여준 그는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의 뿌리가 지역에 있다는 소신을 밝혀 지역문화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9년 김해문화의전당 내 개소한 경남음악창작소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첫 번째 솔로 EP 앨범 〈숨 쉴 수만 있다면〉을 지난해 11월 발매했으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김해 문화도시 워킹 그룹으로도 활동해 지역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애착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법정 문화도시의
거제시 체납관리과는 오는 4월 9일까지 3천만원 이상 제납자 1백명에 대해 체납처분 대상 재산조사 및 신용정보 기록등록 등 행정제재와 향후 징수전망 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납자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 압류로 14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1억 8천여만원이 체납된 고질·고액 체납자의 전세금 압류도 시행했다. 시는 지난 3월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고 4월부터는 매주 화, 수, 목요일 고질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형편이 여의치 않은 납세자에게는 납세자 입장에서 최대한 들어주고 조세제도에서의 납세자 편의시책 뿐 아니라 시정주요 지원시책도 안내하는 등 정보제공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여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사소한 것 하나부터 추적해서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당부했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3월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공영유료주차장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남은행 명곡지점 앞 노상주차장 등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2개 단체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하여 경상남도경찰청에 불법 재위탁 사실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원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21개 주차장에 대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공영주차장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7개 단체에 직영하고 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것을 공문으로 요구했다. 현장 조사 및 위탁단체에서 제출한 자료 확인 결과, 불법 재위탁 3개소(상남 제1 노외주차장, 창원대로 363번길 노상주차장, 경남은행 명곡지점 앞 노상주차장)를 확인했으며, 재위탁 의심이 가는 주차장은 도계초등학교 앞 노상 등 7개소이다.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나, 의심이 가는 7개 주차장에 대해서 직영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 자료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10개 주차장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A장애인단체는 4회에 걸쳐 공문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증빙자료를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