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2월 28일(월)부터 내년 1월 10일(일)까지 남항대교 하부 친수공간(영도구 남항동3가 141-97)에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무증상 및 잠복 감염을 통한 지역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향후 유행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검사해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또한 영도구보건소 선별검사소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대로 확진자와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임시 선별검사소로 방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검사가 가능하고,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부산낙동로타리클럽에서 2020년 겨울난방용품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히트다! 히트」에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채영)에 전달하였다.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1월 1일 기준, 전국 52만 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표준지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조사한 시세를 토대로 2028년까지 시세의 90% 현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전국 10.37%, 시·도별로는 세종 12.38%, 서울 11.41%, 광주 11.39%, 부산 11.08% 이며, 경남은 7.67%, 거제시는 6.9% 상승하였다. 표준지공시지가(안)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사이트나 해당 표준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표준지 토지소유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또는 시 토지정보과 지가관리담당에 제출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수준을 결정하는데 가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우수기관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상금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자율혁신 성과, 혁신확산 노력 등 5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았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홍순영 시정혁신담당관은 “열심히 일한 결과로 받은 값진 포상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58세대에 쌀, 라면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조선업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거제시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박명재)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KF94마스크 5,000매와 마스크 스트랩 1,000매를 함께 배부하였다. 당초에는 간담회 형식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초대하여 변광용 시장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여 행사는 취소하고 물품만 전달하게 되었고 전했다. 이날 지원품을 전달 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후 정착과정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시와 단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여러 분야의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낯선 문화와 생소한 곳에서 막막함을 느낄 북한이탈주민들이 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글로컬 소재‧부품 개발 지원사업’ 결산 결과 참여기업들의 성장지표가 개선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글로컬 소재‧부품 개발 지원사업’은 작년 7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대응의 일환으로 소재‧부품 국산화와 수출 유망제품 개발을 돕는 창원시 자체 사업이다. 중소기업 기술자립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참여기업 수요조사 결과 39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사업계획이 우수한 삼신기계(주)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과제를 진행하였다.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에서 시험분석 비용 지원, 개발 컨설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수준별로 지원받았으며, 사업 평가 결과 기술력 확보와 R&D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들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8.4%, 수출액 7.8%, 고용 5.5% 증가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상치 못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해외 수요처를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거제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70점 이상을 받아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110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일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전국 84곳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에 처음 시행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 제23차 특위(‘20.9.15)에서 의결한 도시재생 역량강화 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유사한 역량강화사업을 소규모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통합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 사업으로 개편한 것으로, 이는 연 초에 바로 착수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4억(국비 2억, 지방비 2억)이 투입되는 ‘거제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지산지소 공동체’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내 풍부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지산지소 사회적공동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휴공간활용 「깃듦」마을거점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사·문화·예술을 활용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강화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 국면에서 지역 활성화에 기조가 되어 기쁘고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23일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열풍기 10대, 발열조끼 30벌, 간식 등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김해축협은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한 바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김해축협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욱 힘을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를 1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치매안심센터 3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당초 시는 이들 임시 선별진료소를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며 지역 내 무증상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기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주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포함한 7개 선별진료소에서 평소 검사 건보다 4배 이상 많은 5,607건을 검사해 확진자 1명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를 2주마다 실시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종사자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 권고와 함께 식당에서 5인 이상의 예약 및 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방역 조치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10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점검추진단의 중점․일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2일 ㈜덕산(대표이사 우성애)에서 장학기금 1천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산은 사업장일반폐기물 수 집운반을 전문업체로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인 ㈜그린자원, ㈜그린환경산업, ㈜원애환경, 압축파지전문업체인 ㈜그린환경, ㈜그린개발을 관련기업으로 두고 친환경 녹색성장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덕산 등 6개 업체 직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1년간 매달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모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우성애 대표는 “지역 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에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의 후학 양성에 적극 동참해준 모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와 재단 임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