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악취 민원이 많은 신천에 악취저감 효과가 확인된 악취저감장치 5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신천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하수악취 발생지역에 최첨단 기술 ICT기반의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마무리해 도심의 하수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젖줄로 하천을 따라 길게 쭉 뻗은 기분 좋은 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곳곳에 놓여있는 운동기구 및 놀이시설은 대구 시민들을 언제나 반기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산책과 운동도 하면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하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쾌감 또한 느낀다. 이는 하천 주변의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가 주원인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악취 차단 수문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신천 구간 중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중동교 하부, 대봉교 하부 등 5개소를 선정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악취차단 수문과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했고, 2022년 1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새로운 일상에 대비해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4월부터 정부의 일상회복 일련의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수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안심 관광기반 조성(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관광기반 시설 안정성 강화)과 관광객 중심의 관광편의 제고(노후 주요 관광시설 정비, 관광객 이용 편의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사업체의 안전진단과 점검을 실시해 법령 위반, 안전의무 위반 등 24건의 위반사항을 지적했으며 이달 중 시정조치를 완료한다. 또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낙동강레일파크, 대동선착장, 종합관광안내지도, 노무현생가 화장실 등 노후화된 관광시설을 정비하고 관광택시 운영, 문화해설사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 주요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관리요원 배치 등 관광서비스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기 위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관광객 맞이에 시민들도
창원특례시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해제에 이어 지난 5월 2일부터 적용되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집회(참석자), 공연·스포츠 경기(관람객)를 제외한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면서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이·미용 시설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음식물·음료를 섭취 중이거나 탕 안에 머물 때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여 마스크 착용 지도에도 불구하고 불이행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간 시는 영업시간 제한을 받아왔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에 대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 36,400개를 지원하는 한편,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126,000매, 손소독제 1,800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영업주 자율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성림
대구시는 ‘2022년 청년귀환 채널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유턴 지원 프로그램 창업편’을 실시해 대구지역 외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주 관련 상담 채널을 구축해, 경로별 지역으로 유입을 돕고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의 취업편, 창업편에 프리랜서편, 수도권 사업설명회를 추가,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구성해 창업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구 지역 외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이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자 15명(팀)을 결정한다. 참가자 15명(팀)에게는 대구를 탐구하며 역외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자원 파악 및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대구 탐방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및 개발 등 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창업교육프로그램
김해시는 지난 4월 29일 김해시 창업카페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세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세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세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현년도 징수율을 높여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한 재정 확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2년 개정 지방세법과 지방세 기본 사항, 체납처분 기초를 중심으로 현재 주요 민원 발생 사례, 최신 판례 등 시민 가장 가까이에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니만큼 보다 높아진 시민의 눈높이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현년도 징수율을 높여 재정자립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 1조 9729억 원의 예산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무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하다“며 세무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 환경을 만들어 갈 필요에 의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30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연륙교(콰이강의 다리) 인근 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주관한 쉼터 정비사업 준공 기념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라이온스협회와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2건의 협약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창원특례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와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 공동추진 협약사업 중 하나이다. 라이온스협회 회원 및 구산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쉼터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북면 감계마을 작은도서관의 도서 지원과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가 사업 추진에 따른 총괄 관리를 맡았다. 콰이강 스카이워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경남 중부권 8개 지역에 103개 클럽 4,7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의료지원사업 및 사회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에 앞장서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이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봉사와 나
대구시는 지역 내에서 근무 중인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대구FKTU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이하 ‘감정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실시한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현황은 대구시 공공부문 전체 종사자 정원 10,579명 중 2,363명 정도로 추정되며 민간부문은 지역 내 사업체 수 210,547개, 종사자는 967,206명 중 감정노동자 사업체 약 100,020개, 종사자 수 351,951명 정도로 추정돼 지역 내 감정노동 종사자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노동자의 경우 모욕적 비난, 욕설, 고함 등과 같은 정신적 폭력에 따른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가 산업재해 및 사회적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감정노동 피해 및 고충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조사한 결과, 과도하고 강압적 친절 요구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충분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가정의 달인 5월 1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주)먹깨비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경쟁으로 부담이 늘어난 소상공인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없이 배달중개수수료를 1.5%로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10% 할인 판매되는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공식 출시에 맞춰 배달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출시일 당일 오전 9시에 10% 할인율로 발행한다. 또 출시월 한달 간 먹깨비 주문왕 BEST10, SNS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먹깨비’ 이용 후 리뷰 작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다운받으면 이벤트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에 맞춰 각종 할인·적립 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주문에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창원특례시와 함안군이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공동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배경, 주요 과업내용,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구축의 본격 추진으로 항만·항공·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완성이 가시화되면서 막대한 경제가치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항만·내륙물류의 큰 축을 창원과 함안 중심으로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동북아물류플랫폼 관련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내륙항 관련 수요 분석 및 추정, 내륙항 조성방향 및 기본구상 등 5가지로 양 시·군의 주도적 역할 모색과 더불어 경남과 국가 발전을 견인할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할 수 있는
대구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022 대구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고 지난 4월 27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각 연령대별로 선정 도서 발표 및 소개가 이어졌고, 2부 북콘서트에서는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의 이자경 작가를 초청해 네 아이와 함께 하는 플로깅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2일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제정한 ‘지구의 날’로 이날 북콘서트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음으로써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 구현을 위한 독서 캠페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참여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각 3~4권의 책을 선정한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서 관련 기관 추천을 시작으로, 사서추천단 심의를 거쳐 토크대구를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 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 총 4단계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