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남해고속도로 장유IC의 고질적인 정체 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율하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5월 착공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에서 고속도로를 오가는 나들목이 기존 12곳(동김해·서김해·대동·김해가야하이패스·상동·광재·한림·진영·진례·남진례·장유·대청IC)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남해고속도로 장유IC는 율하1·2지구가 조성되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수요 급증으로 교통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김해시는 장유IC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IC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방향 IC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관련법에 맞지 않아 2021년 율하하이패스IC(창원 방향) 설치로 확정해 도로공사에서 지난 3월 발주,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39억원이며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율하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기업체 물
창원특례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MBC경남홀에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하여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예년과 같이 용지문화공원과 마산·창원·진해 등에서 풍성하게 개최하기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우려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기획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등, 2부는 K-POP 커버댄스, 태권도&코믹 마샬아츠(차력), 뮤지컬 애니메이션 갈라쇼 등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행사는 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 전역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문신미술관은 5월 5일 어린이날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문신시메트리」 KIT자율체험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이원수문학관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쁘고 즐거운 우리들의 날’ 그림 전시전 3色 기획전
대구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돼 있는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확진자 발생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요양/정신병원 내에 확진자 규모도 점차 감소 추세이나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된 요양병원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 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감염을 예방하고 조기에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계획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방역 기본 수칙 준수, 시설 관리 현황, 환경관리(환기, 소독, 물품 관리사항), 종사자 및 접촉자 관리, 감염관리(보호복 착탈의 교육) 등으로 의료기관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시설 및 환경, 관리사항 등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 내용 등은 전체 의료기관으로 공유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요양병원 등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26일자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현직 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해당지역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은 이날부터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일 24시까지 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사무에 대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김석기 권한대행은 이날 아침 간부회의를 소집해 “김해시 각종 시책과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잘 관리하고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 접견실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 덕산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의창구 동읍 소재 덕산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과 박형빈 ㈜에쓰피씨문촌물류 대표이사를 비롯, 사업시행자인 강부용 덕산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는 덕산일반산업단지에 총 약1만8천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신설하면서 2650억 원을 투자하고 650여명을 직접고용할 계획이며, 여기에 창원특례시와 덕산일반산업단지(주)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투자기업인 ㈜에스피씨문촌물류는 수도권에 소재하여 부동산개발, 3PL운영,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아산, 이천, 평택, 김해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 건설 및 계획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 규모는 250,080㎡로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상을 거쳐 연말 공사를 착수 할 예정이다. 허성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자금, 기술·인력, 정보부족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지난 1월에 발족했으며,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대학, 금융기관 등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인력양성, 자금 등 미래차 전환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개설로 기업들은 분산되어 있는 미래차 전환 관련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맞춤형 애로 상담, 미래차 최신 동향과 지원정보를 담은 실시간 모바일 알림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기업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 미래차 전환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견기업이 멘토가 돼 협력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오늘도 행복한 어린이’는 거제시 양정동에 위치한 거제양정초등학교의 슬로건이다. 이 학교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김해시가 배려한 사실이 해당 초등학교 교사의 칭찬글을 통해 알려져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오전 김해로 현장체험학습을 왔던 거제양정초등학교 교사로부터 갑작스런 비로 인해 6학년 학생 100여명이 점심식사를 할 장소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초 학생들은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체험 후, 이어서 연지공원을 방문해 개인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었다. 연락을 받은 김해시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 학생 1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도록 장소를 흔쾌히 제공하였으며, 이로 인해 학생 100여명과 인솔교사 모두 비를 피해 편안한 공간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칭찬글에 따르면 당시 10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청 3층에 위치한 구내식당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안내해 주었고 아울러 현관 전광판에는 학생들을 환영한다는 환영문구까지 반겨주고 있었다며, 비를 피한 갑작스
양산부산대병원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계약기간은 4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임종 과정에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무의미하고 환자도 원치 않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 스스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을 방문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 또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보관돼야 비로소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담 부서와 인력 그리고 기밀 유지가 가능한 상담실 등 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최근 의창구 대산면 죽동천 오염과 관련해 관내 농촌지역 하천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관련부서 및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오염이 확인된 죽동천 전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쓰레기 청소 및 풀베기 사업 등 환경정비 실시한다. 나머지 26개 농촌지역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민관합동반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 환경정비 시 하천주변의 불법 경작,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 농사용 퇴비보관 부적정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불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 수질관리를 위해 현재 죽동천 1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를 3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농약, 비료 및 유류 등에서 확인될 수 있는 측정항목도 추가해 하천 수질관리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요오염원 중 하나인 죽동천 주변 오수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대산·동읍 하수관로 설치공사도 조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천환경감시원 등 단속반을 전담 배치해 상시적으로 불법경작, 불법투기 및 소각, 가축분뇨 불법배출 등을 단속함과 동시에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이·통장 회의 등 사회단체 월례회 회의
대구지역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는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22년 무공해차 50만대 달성을 위한 무공해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브랜드사업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지난 3월 공모했다.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을 목적으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0억원이다. 이번 공모에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 분야에 지역 기업인 대영채비(주)와 E3모빌리티가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각각 50억원과 2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로 인해 대구지역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20기를 포함한 200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이용자 시민들은 빠른 충전 속도와 높은 접근성으로 수준 높은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