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기관과 ESG 가치경영을 위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구도심 지역에 첫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관들이 ESG 사회적 책임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여 성사됐으며 진영읍 소외계층 총 11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5 가구를 정해서 앞으로 2년 동안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기획·조정, 취약가구 전기 수선, 소방시설 점검 및 개선, 생활필수품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도입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추진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두산중공업㈜ 협력업체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최대 어려움인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연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사내협력사의 경우, 별도의 공장등록이 불가능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대출한도 배정이 어려웠으나, 2019년부터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해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또한 사내협력사에 대한 융자지원을 연장하여 자금 융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사업경영과 시설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협약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2.0%를 2년간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최대 3억원이며, 시설자금의 경우 5억원이다. 중복지원을 받더라도 업체당 총 한도액 5억 원을 넘을 수 없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기존 원자력산업 관련 기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한 결과 동계전지훈련 26개 팀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1‧2월 두 달간 거제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아주운동장, 옥포운동장 등 전지훈련장에서 2022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추진한다. 지난 1월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울산현대를 시작으로 서울FC, 부천FC, 한화이글스 등 프로스포츠구단이 잇달아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2022년 동계 시즌 총 3개 종목 26팀 950여명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시기에 운동선수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시설, 음식점, 마트 등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 생활체육과에서는 방역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참가해야 하며 일일 동선과 건강상태 점검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안전 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거제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육시설 및 인접한 숙박시설,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확대(월 8만원, 8개월간 → 월 8만 5천원, 10개월간)하고, 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전신 스트레칭바, 가정용 로잉머신 등 체육용품 무상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대구시는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장애인이 가맹시설을 이용 시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8만원, 8개월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1인당 월 8만5천원, 10개월간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1958. 1월생 ~ 2003. 12월생) 장애인으로 1월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주소지 구·군청 체육부서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별로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일반장애인 순위에 따라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부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젊은층 결혼 기피 등 혼인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대구의 혼인건수는 8340건으로 전년보다 1540건 감소했으며 특히 감소폭이 15.6%로 전년도 10%보다 증가해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고비용 결혼문화로 인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허례허식을 없앤 소박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부터 작은 결혼식을 지원하는 ‘우리 둘의 빛나는 결혼식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득기준 및 거주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지원대상을 크게 확대해 예비부부 100쌍에 결혼식 비용 1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신청은 결혼식 전 신청서, 동의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시 출산보육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고, 신청자는 결혼식을 치른 후 1개월 내 예식장소, 소요비용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청구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비용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창원시는 7일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복지행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에게 지원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경상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 ‘대상’으로 선정된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되어 더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위기 가정에 지원해 희망을 나누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창원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혔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8일 관계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와 함께 1월 10일 오전 7시부터 임시 개통되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터널 내부 등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건설사업관리단으로부터 공사 현황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시 개통까지 마지막 현장 방문인 만큼 터널 내부 등을 걸어 다니면서 꼼꼼히 점검했다. 변광용 시장은 “얼마 남지 않은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완전히 개통될 때까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역 우수 청년을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인 ‘휴스타(HuStar)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스타(HuStar) 프로그램은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운영 중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교 재학생 과정의 ‘혁신대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아카데미’로 구분해 시행 중이다. 오는 1월 1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는 대구혁신아카데미 5기는 로봇, 미래형자동차, 의료, ICT, 물 산업 등 5개 분야, 각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가 대구 또는 경북인 만 33세 이하의(1989.1.1 이후 출생자)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예정자)이며, 대구 또는 경북 소재 대학의 졸업자는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구혁신아카데미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분야별로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통해 1:1 질의도 가능하다.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
창원시는 지난 6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일원에 덕동공영차고지~덕동삼거리간 도로확장개통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설된 도로를 돌아보고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덕동공영차고지~덕동삼거리간 도로개설공사는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돼, 기존 2차선 도로를 길이 295m 폭 28m의 4차선으로 확장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와 주민들간 간담회 자리에서 건의돼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2021년 12월 완공됐다. 사업은 현동지구 개발사업 시 조성된 옥동교차로에서 덕동공영차고지간 도로개설 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급격히 좁아지는 도로불균형을 해소해 보다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사업과 연계하여 덕동삼거리에서 유산삼거리간의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산해양관광단지로 통하는 주요 관문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 새해 기업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조선업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제시 직원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을 찾은 변광용 시장은 이성근 대표이사 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정상헌 노조지회장과 노동조합원들, 권수오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조선업황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코로나 위기대응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서로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수주회복기를 맞아 조선소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업과 노동자들의 간절한 노력 덕분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민 중에 있지만 업황개선에 따라 예상되는 인력수급에 대한 현장의 우려에 대해서는 원청과 협력사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노력들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선업에 비치기 시작한 햇빛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