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6일 새해 기업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 조선업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거제시 직원들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을 찾은 변광용 시장은 이성근 대표이사 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정상헌 노조지회장과 노동조합원들, 권수오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조선업황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코로나 위기대응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서로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수주회복기를 맞아 조선소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업과 노동자들의 간절한 노력 덕분에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민 중에 있지만 업황개선에 따라 예상되는 인력수급에 대한 현장의 우려에 대해서는 원청과 협력사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노력들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선업에 비치기 시작한 햇빛이 지
양산경찰서는 지난 1월 4일 IBK기업은행 덕계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덕계파출소장 김종배, 유공직원 곽민영 등이 참석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지난 12월 16일 피해자 A씨가 보이스피싱 총책으로부터 “저이율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 2,100만원 출금 요청하였고, 요청 받은 은행직원 곽민영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관이 출동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정성학 양산경찰서장은 “IBK기업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휴대폰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쓰레기 매립장에서 향토 식물자원 보전과 자연생태 체험, 그리고 자연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구수목원은 원내에 식재된 나무 중 수형, 크기, 꽃, 단풍, 상징성 등이 뛰어난 102종의 나무들을 소개하는 ‘대구수목원의 으뜸나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대구수목원의 으뜸나무’는 야외에서 편하게 식물공부에 활용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쉬운 크기로 제작이 됐다. 특히 책자에는 나무를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식재위치와 수종별 전경, 꽃, 열매, 잎, 수피, 겨울눈, 종자 등 나무의 부위별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생태·환경적 특성과 나무이름의 유래, 번식 및 이용 방법, 관련 병해충 정보 등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보다 쉽게 나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는 수목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체험교육 및 학습용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232개교와 중학교 125개교에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산림문화전시관 내 작은 도서관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홍
김해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발생을 억제하고자 2022년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민 및 사업장에 구입·설치비의 50%를 지원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감량, 배출토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헤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125대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1인 1대씩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지원 사업 공고일 이전까지 김해시에 주소를 둔 일반가정 또는 소규모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감량기기 선택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만 신청한 제품이 부산물을 오수관으로 배출하는 방식이거나 관련 법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2022년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협약기업인 로만시스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 로만시스㈜ 임봉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금 2천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국내·외 철도차량 모듈 및 완성차량 제조기업으로서, 지난해 1월 투자금액 1,049억원, 신규고용 702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4월 공장부지를 계약하고, 이어 7월에 착공하여 올해 2월 창원 신설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투자협약에 따라 재정지원 및 건축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투자기업의 신속 투자 실현과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로만시스는 2012년 김앤장메탈㈜를 설립, 알루미늄 재생 제조사업으로 출발해 2018년 로만시스㈜로 상호를 변경하며 철도사업에 착수했다. 생산공장을 2018년 함안 칠서공장으로 확장 이전했고, 철도업계에선 후발주자임에도 공격적인 기술개발과 투자, 현대로템의 기술지원 등 상생 협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은 “쌀쌀한 겨울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거제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부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착공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식사,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고현동 652 일원 7836㎡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900㎡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오는 2023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25m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과 더불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장애인형 체육시설이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충족에 기여하고자 공공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는 공간에서 함께 여가를 선용하고, 시민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의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며 “소외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시민
김해시는 올해 청년지원정책에 전년대비 72억원 늘어난 441억원을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기반으로 15개 부서가 참여해 3개 분야 63개 사업을 추진하는 2022년 김해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일자리 분야 100억원, 소통·문화 분야 299억원, 복지 분야 42억원다. 올해는 청년창업 지원을 비롯해 4차 산업 및 미래 유망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주거지원과 자산형성 등 12개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32개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하는 일자리 분야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창업·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역량을 제고하는 청년창업자 지원사업, 미래먹거리인 신산업 분야 맞춤형 청년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 17개 사업에 299억원을 투입하는 소통·문화 분야는 청년활동전용플랫폼인 김해청년다옴을 중심으로 청년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하도록 청년 거버넌스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2022년 정기인사에서 공단 창립 이후 최초로 여성 1급 승진과 부서장 발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대를 적극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현장 특성상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여성의 고위직 승진이 어려운, 이른바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단단한 분야로 여겨져 왔다. 이번 대구환경공단의 최초 여성 1급 승진과 부서장 발탁은 이러한 유리천장을 허물고 직장 내 양성평등 및 여성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모범적 사례로써, 대구환경공단이 최근 실천을 선언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조직 내 성별의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여성관리자 비율의 확대를 지향하고 있는 점 등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 인재 육성에 공을 들여온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최근 ESG경영 등 사회적 환경 변화로 ‘남성 중심’이라는 보수적 조직문화는 사라져 가고, 직장 내 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의 확대가 중요한 경영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
창원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출범에 앞서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고 살기좋은 ‘청년농업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농촌의 인구는 4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그 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농가규모 전국 3위를 기록하는 창원시조차도 인력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유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를 통해 도시생활권과 대규모 농업의 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청년농업인이 살고싶은 젊은 농업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발판을 다져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청년농업인 전담부서 신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농업전문교육 위탁협약, 유입·창업·발전·안정화·경영이양 등 5단계 전문 농업인 육성 원스톱 지원,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농업예산 재구조화, 보조사업 선정 가점제 실시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확실한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1개팀,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거제동서간 연결도로의 도로명을 '거제동서로'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개통을 앞둔 거제동서간 연결도로는 상동동에서 거제면까지 거제의 동서를 잇는 도로로써, 거제의 동서를 연결하는 의미로 도로명을 '거제동서로'로 확정했다. 거제동서로는 동부면 산촌교차로에서 시작하여 계룡산을 터널로 관통해 상동교차로를 끝으로, 총 연장거리가 4.06km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위치찾기, 각종 재난, 사고 등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