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창원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 하던 덤프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13:00~15:00경’ 신도시 개발 사업 진행 되고 있는 양산시 사송 아파트 건설현장 일대에서 화물차량 자재 운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좌·우회전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홍보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교차로 회전시 일시정지 및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한 포스터를 직접 제작·배부하여 운전자들에게 모든 도로에 아이들이 건널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비보호 좌·우회전시 횡단보도 주변 인도에 보행자를 꼭 확인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화물차량 운전자들에게만 국한된 홍보가 아닌 추후 관내 초등학교와 일정을 협의하여 ‘점멸신호시 도로에 진입하지 말 것’과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차량의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운전자, 보행자를 상대
대구시와 구·군은 2022년 1월 1일부터 필수노동자인 환경공무직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배출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25㎏ 이하로 배출해야 하나, 그동안 일부 업소 등에서 무게 상한 규정을 훨씬 초과해 30∼40㎏ 이상의 무게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도하게 배출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환경공무직이 쓰레기 상·하차 작업 시 허리와 어깨관절 부상을 야기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꾸준하게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이불, 솜인형 등 부피가 큰 쓰레기 배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75리터 종량제봉투를 공급하기로 구·군과 협의했다. 또한, 봉투 판매소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시민에게 판매가 가능하고, 시민들은 기존에 구매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기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100리터 종량제봉투
김해시는 지난 9일 생림면 나전리 일원 야산에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전 10시30분 사전 알림 없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 대원에게 산불상황 발생을 불시 통보하고 즉시 출동을 명령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산불지휘차 1대, 진화차 5대, 산불순찰차 3대 등 총 12대의 차량이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이 좌우 2개조로 나누어 진화호수를 200m이상 전개하고 불머리 지점 살수와 방화선 구축 등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 작업을 펼침으로서 진화대원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대원들 간 단합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의 확산방지를 위해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수시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덧붙여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서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전담기관인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박민원 단장,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의 이왕재 BU대표를 포함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는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산업부가 지정한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태양광 2.8MW, 수요연료전지 1.8MW, ESS 3MWh, V2G 74KW, 수전해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RE100 실증지원으로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191억원, 시도비 139억원, 민간 63억원 등 총 393억원을 투입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해 SK에코플랜트, SK㈜ C&C, SK디앤디,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준상 회장과 임원진은 보훈요양원 설립,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 운영비 인상 등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여러 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보훈단체협의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셨던 국가유공자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맞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호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간 여성들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미군 철수와 탈레반의 장악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여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에 많은 관심과 공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한국환경공단이 2020년도 수행한 공공환경시설 악취기술 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2020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음식물류 분야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64개소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수/폐수(123개), 분뇨/가축분뇨(41개), 음식물류/기타(16개) 분야별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종합심의를 거쳐서 운영실태를 심사했다. 이번 음식물류/기타 분야 평가에서 대구시 신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이 악취기술진단 개선실적과 처리공정 운영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 공공환경기초시설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친환경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음식물처리시설을 좀 더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종식기원 창원 진동 불꽃낙화 축제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불꽃낙화 축제는 1,800여 년 전부터 진동면 일대에 좋은 일이 있는 날이면 열렸던 전통문화 행사로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에서 계승하여 이어져 오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12월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과 시민들은 광암항 일대를 수놓은 불꽃을 감상하며 코로나19가 내년에는 빨리 종식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늦었지만 올해는 불꽃낙화 축제를 올해는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올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기억은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잊어버리고 내년에는 관광객들과 모든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식당·카페, PC방 등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4종에 대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이 불가하며, 전자출입명부 또는 안심콜과 병행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에 대한 수기명부 단독 운영 불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날인 20일부터는 수기명부 단독 운영에 따른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도서관, 실내 스포츠경기장, 학원, 박물관·미술관 등에 대해 시와 협회 등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수기명부 운영이 불가한 ‘유흥시설 등, 카지노, 경마장·경륜장·경정장/카지노’는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조치가 유지된다. 아울러 신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로 지정된 11개 업소(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
거제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인·허가, 보조금 등 업무에서 민원인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12월 발표한다.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거제시의 종합청렴도는 올해 2등급으로 수직상승했으며, 이는 외부청렴도가 크게 상승해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인 산청군을 제외하면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그간 거제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서약서 작성, 다양한 청렴 교육 실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자체 내·외부 청렴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유기한 접수민원에 대한 모니터링, 청렴서한문 발송, 민원 만족도 조사 ARS 청렴해피콜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청렴소리함’을 설치,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