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테크노타운동 7층 임원실에서 ‘정책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 톡톡(Talk-Talk)은 시정 발전을 위해 시와 산하기관인 진흥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여해 양 기관의 역점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이날 시 일자리경제국과 진흥원 팀장급 이상 관리자 20명은 양 기관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 기관은 이날 나온 의견과 제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와 진흥원 간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의생명산업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서구, 달성군 소재 외국인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구지방경찰청과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외국인 전용 유흥시설 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31개 반 6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및 외국식료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검사안내문과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부착하고 유흥종사자 주기적 PCR 검사, 출입자 명부 올바른 작성·관리 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외국인 전용·다수 위생업소 244개소를 점검한 결과 2개소를 적발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부적절 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50만원 부과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외국인 유흥시설 밀집지역(달서구 성서공단, 서구 북부정류장 및 달성군 논공공단 등)을 중심으로 고강도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 전용·다수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 및 전시구성을 살피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3·15의거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건립 추진하여 3·15의거 발원지가 위치한 옛 민주당사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영상실(지하1층), 전시실(1~3층), 학습실(3층), 회의실(4층)을 갖춘 기념관을 조성했다. 3·15의거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 관련 사진 및 유물 전시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집권여당인 자유당이 장기집권을 위해 자행한 부정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마산의 학생들과 공장 노동자, 상인 등 보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오는 10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화~일 9~18시까지 운영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허성무 시장은 “많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우리는 하나’ 평화콘서트가 지난 25일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UN분수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거제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예총 거제지회가 주최해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성악과 무용, 민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6.25전쟁 피난민을 품어 안은 메러디스빅토리호에 대한 샌드아트 영상과 포로수용소 설치로 삶의 터전을 내놓아야 했던 지역민들의 아픔을 재연한 연극 영상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와 ‘기차타고 평양 여행가기’를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포로수용소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회사에서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6.25전쟁 발발에서 오늘까지를 예술로 반추하는 자리로, 학생 공모 수상작 전시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하며, 오늘 이 행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해 1년 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발로 뛰어다닌 허성곤 김해시장이 이번에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시에 꼭 필요한 국비를 증액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이 이달 초 국회로 제출되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1월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예정이나, 10월초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 한 템포 빨리 전략적으로 국회를 방문한 것이다. 이 날 허성곤 김해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10개 중점사업 국비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사업별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민홍철·김정호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사업타당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주요 국비 증액대상사업으로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 육성기반 구축 30억원, 김해 오픈 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수 115억원,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110억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 198억원, 국지도 60호선 한림~생림 건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선정한 ‘2021년 모두愛 마을기업’에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이 선정돼 사업개발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모두愛 마을기업’은 간판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 대표 마을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갖추고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한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지역청년들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2013년 협동조합 법인 설립, 이듬해 신규마을기업 지정 등을 거쳐 지난 2018년에는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8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심사에서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각종 영상 제작, 공연 및 축제 기획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 창작자의 판로를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을기업의 가치를 실현해온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1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사업종료 후에는 성과보고대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창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19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은 뜻깊은 성과로 명실 공히 노인일자리 분야 최고 도시로 인정받고 있음이 입증됐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창원형 어르신 섬김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 민간수행기관인 성산시니어클럽이 복수평가에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시니어인터십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참여자 모집, 사업관리 등을 토대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엄격하게 이뤄졌다. 특히, 창원시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활동시간 연장, 근무인원 분산, 비대면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어르신에게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60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산재 가이드,
거제시 체납관리과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42일간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등록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세법 제131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거 날로 늘어가는 자동차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의 최소화와 건전 납세환경을 조성하고자 박점호 체납관리과장을 총괄책임자로 2개 반이 강력히 전개할 것이다. 거제시 과년도 체납액 중 자동차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책임보험미가입 과태료, 자동차정기검사지연 과태료 등 차량관련 체납액이 150여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세 등 3회 이상 체납 차량이 4,700여대 100억원 넘는 고질성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하락을 감안해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이 소극적이었다면 금번 영치활동은 시 전역에 걸쳐, 특히 차량 밀집지역에 집중한다. 물론 자동차세 등 1~2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서 교부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 유지를 위한 체납 차량의 경우 일부라도 납부 후 번호판을 교부함으로서 체납자의 담세 능력 회복을 지원하는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세 등 5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삼방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김해대학교와 ‘텃밭 가꾸기’ 협약을 맺고 김해대학교 내 유휴부지 약 200평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의 2년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지난 23일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텃밭을 가꾸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소망을 실현시키고, 무분별한 불법경작을 근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대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은 “그동안 텃밭을 가꾸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꿈만 꾸고 있었는데, 김해대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김해대학교의 유휴부지를 제공 받는 지역주민 50여명은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텃밭을 경작 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서정민 위원장은 “2년 동안의 김해대학교와의 협의가 결실을 맺어 지역내 상생‧협력 사업의 좋은 모델이 마련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는 지난 16일 “꿈과 희망을 그대들에게 커피” 구매 캠페인을 실시했다 밝혔다. 민족 대명절 추석 맞아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 담아 사회적 약자인 관내 발달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정신적 자립을 위한 핸드 드립커피를 구입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자 한다. 좋아하는 커피도 먹고 동시에 남을 도울 수 있어, 자발적으로 동부 전체직원 이 구매를 하였으며 이는 커피 구매로 아름다운 기부까지 할 수 있어 1석2조인 셈이다. 판매수익금은 발달장애인에게 격려금으로 전달하고,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고 한다. 한 박스에 모두10개 드립백이 담겨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우리는 공사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들의 성장을 도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