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지난 2018년 국가습지인 화포천습지 보전관리센터를 시작으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국립김해숲체원에 이어 최근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까지 5개 국가시설을 유치해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5개 시설 전체 사업비는 1120억원에 달하지만 시비가 일부(90억여원) 투입되는 시설은 화포천습지 보전관리센터 1곳에 불과하다. 시는 지난 7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유일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를 유치해 치유농업 선도도시로서 치유농업 저변 확대와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는 진영읍 본산리 일원 1만6769㎡ 부지에 2025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 건물을 지어 치유생태농업관, 치유정원, 치유생태체험관, 치유활동실습실 등을 갖추고 치유농업 창업 지원, 치유농업사 자격제도와 농업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국립김해숲체원은 지난해 5월 부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 산림복지시설은 현재 전국에서도 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 청도, 장성 7곳 밖에 없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200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7
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끝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와 금융기관이 50%씩 자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서민경제살리기 7대 프로젝트’ 민선 7기의 공약에 따라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시행됐고, 올해 4년간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작년까지 900억원을 조성해 38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추가되는 자금을 통해 최소 20개의 기업이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시 금리 1.5%p를 감면받는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p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협약자금은 9월 1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며, 세
거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9개 동지역에 지난 5월부터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장승포동에 거주하는 시민(이혜복, 65세)은 ‘희망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 ‘희망나눔곳간’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30일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4차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학기 개학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금이 지역 내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실천 동참을 호소하는 ‘잠시 멈춤’ 홍보 캠페인을 지난 7월 30일부터 비대면과 대면 홍보 방식으로 동시에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3일부터는 2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사회의 7개 시민단체와 같이 하는 잠시 멈춤 길거리 캠페인을 추가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고현사거리, 옥포사거리, 양대 조선소 인근 등 주요 도심지 7곳과 18개 면·동 중심지에서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의 대다수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일상 삶의 잠시 멈춤만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선의 해답임을 홍보하는 글귀들로 시민들의 정서에 다가가고 있다. 변 시장은 “이달의 확진자수가 120명을 웃돌고 있어 이 확산
창원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학 주류상품인 좋은데이 소주병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무학은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딱 좋은날 창원에서 봅시데이’ 문구가 새겨진 좋은데이 200만병을 생산해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홍보관, 전시관, 주제관 등 600부스 내외로 구성되며,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2019년 제1회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창원시에서 열린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는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변화하는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UCC 영상제작 공모전,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경남의 대표기업인 ㈜무학과는 창원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9월초 상생협약이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김해시-인도네시아 공동체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재난상황에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함께 대처하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과 협력관계 틀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 및 지원 연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재난 및 생활정보 공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회적응사업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창구 마련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김해시의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등록 외국인 인구 비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순 주요 5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외국인이용
대구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릴 2021 대구브랜드페스타(DAEGU BRAND FESTA 2021)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주관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대시민 소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 문화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관사인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행사 참여 업체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마케팅 전반의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 모집 공고문은 오는 8월 31일부터 내달 9월 12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홈페이지 – 정보공개 – 알림정보 –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9월 6일부터 같은 달
변광용 시장은 지난 26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민원 대상지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관계자가 동행했다. 변 시장은 지난 11일 사등면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총 26곳의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변 시장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변 시장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 확인에도 나섰다. 변 시장은 장목면 국민주택, 송진포, 외포천 수해현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한 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 모를 추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4일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전례 없는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이 금지되고 있고 식당·까페의 경우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에 제한을 받을 뿐만 아니라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른 매출 감소가 심각한 점을 감안, 피해업종 약 10,756개소에 김해경제활력자금 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집합금지시설인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등 959개소에 대해 업소당 100만원, 집합제한시설인 식당·까페, PC방·오락실·멀티방 9,797개소는 50만원씩의 김해경제활력자금을 추석 전 지급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김해경제활력자금 접수를 위해 지원업종별 신청절차와 접수일을 시 홈페이지에 8월 말까지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며 정부 희망회복자금 접수와 별도로 진행된다. 업종별 문의는 유흥업소·노래연습장·식당·까페, PC방·오락실·멀티방으로 구분해 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작년 코로나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5일에 열린 ‘제39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 분야에 1위 국무총리상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해 참가 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HRD 콘테스트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로, 올해는 ‘강의경연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3개 시·도 16개 팀(교육과정개발 6팀, 강의경연 10팀)이 25일 콘테스트 본선에 출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박의원 소방위는 ‘다시 뛰는 심장, 심쿵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에 대해 비대면 경연 방식에도 불구하고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하여 강의경연분야에서 참가자 중 1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대구시 공무원교육원 이민경 주무관은 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화에 대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