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및 시민 숙원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3월 10일, 13일 양 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일에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중구 보수천 및 남항물량장 일대 하천수 해양유입이 해양 수질과 인근 수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사 현장을 방문해 △보수천 해양합류지점 및 남포천매립지 등 남항물량장 일대의 하천수 해양유입 지점을 시찰하고, △보수천 하천복개지역(중류‧하류‧하구)의 내부환경 조사현장 방문을 통하여 수질 및 퇴적물, 악취 성분 평가 등 복개하천 내 수질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산시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물 보관에 해수를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먹거리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 실시를 당부했다. 13일에는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舊 침례병원을 방문하여 관리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조치 받을 곳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경남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1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민주평통 대구지역에서 모금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 구용호 부의장직무대행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지정식 사무처장은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에 감사를 드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실직 위기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①개인별 진단·직업상담, ②노동시장 맞춤형 직업훈련, ③취업 연계 후 정착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모집인원은 74명이다. 구직자 대상의 4개 과정에 54명을, 재직자 대상의 2개 과정에는 20명을 구분 모집한다. 선발된 중장년은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개인별 상담과 경력 진단을 받고, 이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과정과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 수료 후에는 최종 취업과 취업처 정착을 위해 각종 채용·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를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6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과정 수료 후 취업할 경우 취업장려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득장려금 50만 원을
대구시의회가 3월 14일~24일 11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광역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지원 단계적 추진을 위한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14일에 열리는 제1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과 삼문동 직원들이 밀양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아침 출근 시간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개정된 밀양시 전입지원금 확대 시행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시책 리플릿 배부를 통해 밀양시 인구감소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더불어 숨은 인구 전입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삼문동은 지역 인구와 상권이 가장 밀집된 밀양의 중심지로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숨은 인구 찾기와 전입 유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희곤 국회의원(부산 동래구, 국민의힘)은 10일, 지난달 25일 발생한 ‘만덕 ∼ 부산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터널 토사유출 사고상황과 후속대책 점검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대심도 토사 유출 사고와 관련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8 일 긴급브리핑을 열어 ‘만덕 ∼ 부산 도시고속화도로 ( 대심도 )’ 공사 현장 지하 60m 아래에서 부피 750㎥, 무게 1000t의 흙과 돌이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이 지나서야 시민들에게 사고 발생을 공개했고, 신속하지 못한 대응 조치로 부산시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희곤 의원은 “부산시의 늑장보고와 부실한 대응조치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만 더욱 키웠다”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해 추가 토사 유출이나 싱크홀 발생 등 추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토부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통해 대심도 터널 공사의 안전성이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 봉사단이 늘해랑봉사단 경남농아인협회와 함께 밀양시 초동면 소재의 청각장애인 A씨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에서 LED전등, 노후화 전선, 차단기 등 전기시설물의 교체 등 노후화된 전기시설물을 점검·교체해 가정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장애인 세대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됐다. 늘해랑봉사단 조홍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영태 이사장은 “장애인세대를 위해 만능수리공이 달려가 재능기부를 실행했다. 작은 재능 기부이지만 장애인세대의 안전한 생활에 일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경기도 포천시의 돼지 농장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의 60대 태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의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률이 0%였던 점을 지적하며 농림부가 대책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함과 동시에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농림부는 5개월을 국내 체류하면서 근로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도입률은 ‘17년 70%, ‘18년 76%, ‘19년 81%, ‘20년 0%, ‘21년 8.7%, '22년 45%로 최근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의 외국인 근로자는 각 농촌에 외국인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법무부에 특정 인원수를 산정해서 도입신청을 하고, 농림부도 구성원에 들어가 있는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가 국내 지자체별 인원수를 배정한다.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지난해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년간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수립과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전국평균합계 출산율 0.8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연구는 저출산 원인을 전통적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변화된 사회문화 및 가치관 변화 중심으로 접근하여 대구지역 초저출생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대표 황순자 의원은 “국가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지역 수준의 정책으로 전환될
밀양시는 체코 남모라비아주 브르노시에 위치한 테스칸사를 방문해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일호 밀양시장, 밀양시의회 정희정 산업건설위원장과 박진수 의원을 비롯해 임재하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본부장, 신훈규 한국현미경학회장 등 나노융합산업 및 6차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3명과 함께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 중인 유럽 선진인프라 기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밀양시와 테스칸사, 경남TP 나노융합센터, 한국현미경학회 간 나노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 및 나노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교류 프로그램, 공동 심포지엄 개최 및 장비·시설 이용에 관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선진인프라 기관 방문에서는 밀양시의 특화산업인 나노융합산업과 6차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테스칸사 외에도 WUR(와게닝겐대학 연구소)/월드 호르티 센터(네덜란드), 겐트대학교/VIB 생명과학연구소/Tech Lane 연구단지(벨기에), /남모라비아 혁신센터/중앙유럽 전시센터(체코) 등 7개 기관을 찾았다. 선진인프라의 운영 노하우, 육성전략, 성공사례 등을 소개받고 밀양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