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의 대표 방산 분야 중소기업 협의체인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시, 의회, 군 관계자, 협의회 회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2019년 창립 이래 현재 136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체계기업과 연계하여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방산중소기업 애로사항 협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오병후 창원 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해군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 및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창원 방위산업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군 협력을 도모하고, 2024년 협의회의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최근 한국 방산이 유럽과 중동에서 수조 원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해군군수사령부와 육군종합정비창이 참가한 민·군 간 교류의
홍남표 창원시장이 21일 시청사 청소 및 조경관리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오찬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환경미화에 힘써 준 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근로자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일이 안부를 물었으며,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나 불편·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남표 시장은 “새벽부터 나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직원들 및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며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 관리에 유념하면서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시가 2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현대위아 등 8개 기업과 ’S-BRT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공을 위한 S-BRT 다기능형쉘터 후원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최호용 마이비 AFC 사업센터장, 김성수 범한그룹 범한메카텍 대표이사, 이경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장, 양태규 현대위아 경영지원본부장,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이 참석했다. 창원 원이대로 S-BRT에 설치되는 중앙버스정류장은 42개소로, 계획수립 당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50%인 20개소에 다기능형쉘터를 설치 계획하였으나,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체에서 10개 쉘터를 추가 지원하여 이용자가 많은 30개소 정류장에 확대 설치된다. 다기능형쉘터는 타도시 일반BRT에는 없는 폐쇄형 쉼터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휠체어 대기공간, 장애인승차알림버튼, 자동문 등이 설치되고 편의기능으로 온열의자, 와이파이, 공기청정시스템, 냉방기 등
창원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의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항소심 결과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먼저 시는 ‘시정의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며, 민주당 시의원단이 주장하는 것처럼, 시의 감사자료 제출이 재판 패소의 원인이라는 논리는 마치 범죄 사실을 숨겨서라도 재판에서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뜻으로 전달되어 시민들의 오해를 살 소지가 크다고 표명했다. 또한, 이번 감사는 장기표류로 시민들의 관심이 지대한 사업들의 드러난 실체적 진실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정상화 방안을 찾고자 실시한 것으로, 이를 두고 사실을 왜곡한 정략적 감사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헝클어진 실타래처럼 얽혀 장기표류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정상궤도에 올려놓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사업 정상화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최근 언론보도된 양덕천 기름 오염사고 근원지 및 행위자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름유출 오염사고 발생지역인 양덕천은 특성상 폭이 좁고 하천바닥이 6~8m 정도로 깊어 유속이 빠르며, 몇 년 전 우천 시 인명 사고가 나는 등 위험한 지역이다. 방제장비 설치 당시 강우가 예보되어 있던 만큼 안전사고 예방 등 설치 과정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마산회원구 환경과는 오일흡착붐을 상류와 중간지점(2중) 2군데에 설치하고 흡착포을 이용하여 기름띠를 제거하는 등 하천오염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오염물질 파악을 위해 시료를 채수하여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또한 원인 규명을 위해 상류지점의 우수 맨홀을 열고 유출지점 확인을 실시했다. 양덕천은 총연장 3km 중 복개구간이 1.6km에 달해 기름오염 원인 규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회원구에서는 양덕천에 유입되는 하수관로 맨홀을 열어 기름유무를 육안검사로 점검했다. 그 결과 기름이 주로 난방유로 사용되는 벙커유로 추정되었으며, 벙커유를 취급·사용하는 주유소, 사업장(목욕탕 등)을 대상으로 범위를 좁혀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과정에서 휴업 주유소에서 기름유출이 의심
양산시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제고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 하달, 간담회 수시 개최,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추진 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상반기 내 65% 이상 조기 발주하는 등 공공부문 집중투자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에 일감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사업장에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하고, 관내 우수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우수한 지역업체가 더 많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도급 기동팀을 확대·강화 운영해 건설현장 곳곳에서의 관내 인력·자재·장비 등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창원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1일부터 2024년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수소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승용차 1,512대와 수소버스 85대를 보급했다. 관내 9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소 승용차 84대와 수소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를 각 30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승용차 보조금은 대당 3310만원이며,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단 수소차 의무운행기간(2년) 내에는 개인에게 차량 1대의 보조금만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나,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수소차를 폐차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2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추가로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전
창원시는 19일 공공조형물의 효율적 설치와 관리를 위하여 시 관계자와 시의원, 교수,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창원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공조형물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자 2015년 『창원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건립기준과 관리 등을 규정하고, 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공공조형물 설치 및 이전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각종 기념비, 기념탑, 조각 등 총 323개의 공공조형물이 관리 중에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용원어시장 홍보 상징조형물 건립(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위원들은 공공조형물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합되면서 작품성과 예술성, 공공가치를 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조형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우리시에 건립되는 공공조형물이 공적인 기능과 상징성, 지역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가져와 도시 전체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진해구 용원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용원파크골프장을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용원파크골프장은 18홀, 15,000㎡ 규모로,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점들을 개선하여 만족도 높은 파크골프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 대상은 창원시민에 한해 무료 개방하며, 이용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09시부터 16시까지(오전5팀, 오후5팀)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토·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 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사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용원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와 활착을 위해 시범운영 종료 후 임시 휴장하여 오는 7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심지 내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시민들께서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예비후보는 19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부산과 연제의 청사진을 밝히는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성문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으로 재도약 하는 부산’ ‘연제구의 새로운 미래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부산지하철 5호선 신설 △지역공공은행과 연제상권진흥원 설립 △국가 디지털 화폐 관리소 부산 유치 △연제AI연구산업단지 조성 △연제문화예술회관과 동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첫 번째 , 센텀에서 출발해 연산 8.9동을 거쳐 거제동 월드메르디앙과 레이카운티를 지나 초읍 연지에서 부전역에 도착하는 ‘지하철 5호선 신설’을 통해 베드타운 임에도 출퇴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애로를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부산시민에게 편익을 주는 금융을 제공하고 지자체 금고와 지역민의 예금으로 창출한 신용을 역외로 유출하지 않고 부산을 위한, 부산시민을 위한 금융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지역공공은행’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사회가 주요 의사결정 주체로 참여하는 미국의 노스다코다 지역은행과 독일의 스파르카센 등 세계적인 지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