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업·단체가 부산에 기부숲을 조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서’가 발급된다. 부산시는 올해 3월부터 기부숲 조성 등 기업·단체의 공공부문 수목 식재 기부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인증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과 기부를 확대해가고 있음에 따라, 시가 이를 기후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발적인 수목식재 기부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시는 기부숲 조성액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을 정하기 위해 온실가스 표준감축량을 1그루당 이산화탄소 0.01톤으로 정하고, 1그루의 가격을 15만 원으로 정했다. 이를 지난 2021년부터 기업·단체 8곳에서 해운대수목원에 조성한 약 31억 원 상당의 기부숲에 적용하면, 이들의 기부숲은 연간 0.0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약 20,666그루를 식재한 것으로 환산된다. 이는 총연간 약 206.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인증된다. 인증서는 연간 1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기업·
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하는 2023년 주거복지분야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의 기획·편성·심의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 하여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공사는 작년 9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총 5건의 주민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3년에 시행할 다대5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주거안전 개선사업 『우리집 안전지킴이 늘곁애(愛) 안전끈』등 총 3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시행하며, 내실 있는 사업시행을 위해 중간 및 최종결과보고 등 2회의 사업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업진행에 필요한 지원금 4천4백만원을 각 사업별로 교부 완료했다. 다대5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주거안전 개선사업인 『우리집 안전지킴이 늘곁애(愛) 안전끈』은 주민 조직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주민 조직이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가정에 개별 방문을 하여 안전모니터링 활동, 노후화된 멀티탭 교체, 전기화재 예방 안내 등을 실시해 가정 내 안전 취약점을 개선&mid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복지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제7기 창원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7기 실무협의체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 ▲실무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23년 창원복지박람회 개최 계획 ▲ 23년 실무분과 사업계획 ▲22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의견 청취와 토의로 11개 분과사업과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검토한 후 오는 7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 지역사회보장 향상을 위해 2년간 활동을 약속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분야별 분과사업 실행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을 부탁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사업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관 전문가와사회보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구성이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정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인·허가, 계약, 조세 등 이해충돌 방지제도와 밀접한 업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 강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부산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광용 강사를 초청했다. 이번 교육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이해충돌방지법이 직원들에게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개의 행위기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종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대응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사용의 보편화로 경우에 따라서는 공직자의 소셜미디어 활동이 영리업무금지 의무 등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사전 방지차원에서 공직자의 복무규정 및 겸직허가 기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신병철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해 확실히 숙지하여 이해충돌 상황에서 심리적 갈등 없이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법 위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1952명 대상으로 6월말까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순차적 선별장 견학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첫 스타트는 가포동으로 선별장 방문한 이·통장들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실태와 선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는 과정’ 전시물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영상을 통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그 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월말까지 총 55회 이·통장 순차적 견학 및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또한 이들은 환경리더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통장들은 “이전 종이 안내문은 대충 보고 버렸는데 현장 견학과 전시물, 영상 등 직접 눈으로 보니 분리배출이 왜 필요한지 이해도 잘 되고 잘 실천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장은 &
양산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웅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전화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가족센터 가족상담사를 파견하여 가족관계 초기 상담(개인 및 부부, 부모-자녀, 가족상담 등), 가족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사업 등을 홍보하여 지역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지리적 특성에 따라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양산시민들에게도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총 3개 기구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구상하고, 양산시 청소년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프로그램의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체험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화)부터 3월17일(토)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도 가능하고 동아리활동과 병행하여도 무관하다. 양산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양산시가 주최하며,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창원특례시는 10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시가 구상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반영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재 문체부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마산합포구의 ‘한류테마 인공정원’을 비롯한 관광개발 사업 5건을 반영해달라고 문체부에 건의했다. 또 내년도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남부권의 관광 경쟁력 강화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선도사업과 1단계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후 단계별(1~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에 걸맞은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0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ICDK) 센터장 디테 바이써와 함께‘부산과 덴마크의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 센터(ICDK) 센터장 디테 바이써, ICDK 컨설턴트 7명,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영도구1, 국민의힘), 동래구의회 천병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의회 강지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의회 유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의회 김희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의회 주순희 전의장(더불어민주당), 부산 스타트업 대표 10여 명, 부산테크노파크 및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관해 논의를 이어 나갔다. 그동안은 기관 간 조율을 통해 시의 현안이나 협업 논의가 있어 왔지만, 광역의원의 직접 외교를 통해 이루어진 경우는 최초의 사례로 그 의의가 크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부산지역 창업생태계가 마주한 인력난, 투자 유치, 시장성 강화, 판매 채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국민의힘, 남구4)은 지난달 28일 스페이스골드 월드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스페이스골드 100인 효(孝)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사회공헌대상자’로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스페이스골드 100인 효(孝) 인물대상 국가사회공헌대상’은 효 실천자와 국가사회 공로 및 문화예술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서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상이다. 김광명 위원장은 제8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9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조례 제․개정과 정책제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민원 해결과 대민‧봉사활동으로 시민과 국가경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하여 효의 의미와 사회 공동체 의식 실천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