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15일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교통 관제 현환 브리핑을 받고 관제실 근무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현황 브리핑을 받은 이재명 후보는 “VTS라는 말을 들으니 세월호가 생각난다”며, “암초 근처에서 선박이 제동하거나 방향을 틀 때 빅데이터로 자동 계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정박 중인 수출입 선박의 선장들과 교신한 이재명 후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수출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고생이 많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현장 방문한 지지자 및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첫 집중유세 일정으로 동해선 부전역에 방문했다. 유세 현장에는 박재호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김두관, 이재정 국회의원, 변성완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중・고등 성인반 우수 졸업생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 교육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추천한 8명의 성인반 학생들에게 우수 졸업생 표창을 수여했다. 성인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에게 중・고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999학년도 병설예원여자중학교에 성인반을 처음 개설, 운영한 후 현재는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 등 모두 8개교에서 성인반을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까지 1만8,3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2021학년도에는 1,273명의 성인반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배움의 소중한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의 영예로운 졸업과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누구라도 어려운 여건과 주변 환경 때문에 배움의 끈을 놓는 일이 없도록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윤우근 위원장)는 11일 오후 엑센트리벤처스의 지역 거점 센터인 Level-X 공간에서 이재명 후보의 기업 성장 정책 발굴을 위한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인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우근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위원장, 김태균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스마트기업성장본부 본부장, 서무건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위원장, 윤오일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위원장, 김석준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 부울경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지역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의견 청취, 부울경 기업인들의 정책건의서 전달식과 50여 기업인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윤우근 위원장은 기업 관련 정책으로 ‘기업 규제에 대한 포괄적 네거티브 리스트 도입,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보완 입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인 형사처벌 관련법 보완, 가상화폐와 주식의 양도세 이월공제 적용, 증권거래세 0.08%로 일원화, 3% 룰 보완’ 등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서울에 비해 부산은 개
부산 영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노후·파손 하수시설로 인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하수시설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침수예방사업과 하수시설 정비사업은 예산 총 3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우선 2021년 8월 집중 호우시 침수가 발생한 세계식품(해양로195번길 10) 일원의 하수관로의 통수단면적 확보를 비롯해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총 7개소에 대해 침수 예방을 위한 공사가 이뤄진다. 또한, 봉래동 대교초 일원 등 총 6개소에 대해 하수시설 정비를 실시해 도로함몰 및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환경 및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영도구는 10일 카페마렌 해돋이점에서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복지 마이스터! 창의적 복지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 날 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신규담당자들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청 선임공무원들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신규 공무원들에게 업무 분야별 강의를 진행하여 현장에 필요한 실무교육은 물론 선후배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었다. 교육내용은 ▲한국판 뉴딜의 이해와 우리 구 대응방안 ▲2022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변화 ▲주거급여 및 의료급여의 이해, ▲부산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지원 ▲아동학대예방 업무 등 복지행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고 있는 복지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분야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카페마렌 해돋이점'을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매출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확인자들만 참석 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김혜란 영도구 주민복지국장은“오늘 이 교육이 최신 복지정책의 흐름을 공유하고 나아가
부산 남구는 9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검사를 실시한다.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통해 감염확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자 마련한 조치이다. 남구는 자가진단키드 3,000개를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공공근로자 포함)에게 1인당 2개씩 배부하여 2월 9-10일 사이에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토록 하였다. 또한 2월 9일 14시에 대연지구대를 방문하여 일선 현장에서 대민 치안업무를 수행하는 남부경찰서 산하 지구대 전직원에게 자가진단키트 500개를 전달하였다. 박재범 구청장은 “직원 한명의 감염으로 부서가 폐쇄될 수도 있다.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차단하는 것도 방역정책의 일환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61일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전환기에 지반이 동결과 융해현상을 반복하다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 및 사면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 양이 증가하여 사면의 급경사지 낙석붕괴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영도구는 급경사지 민간전문가, 공무원, 급경사지 관리자로 구성된 자체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시설 9개소, ▲아파트 10개소 ▲주택 4개소 ▲기타 11개소 등 총 34개소에 대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급경사지 낙석붕괴, 구조물 균열 등 위험요인을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후 보수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의 경우 소유관리자에게 통보하고 급경사지통합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력관리를 실시하여 후속관리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급경사지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는 영도구 홈페이지를
부산 서구는 지난 4일 아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미로 가각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아미초등학교 밑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오랫동안 건축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채 쓰레기 무단투기는 물론 우범지대로까지 전락한 곳이다. 또한 급경사와 도로 폭이 좁은 급커브 구간이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늘 심각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이번 ‘아미로 가각정비 사업’으로 주변 시야가 확 트여 차량 통행이 원활하고 계단과 데크를 새로 설치하여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고풍스럽게 둘러싼 기와 담장과 야간 경관 조명으로 동네 분위기도 환해지고 깔끔해지는 등 방치되어 버려진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기와 담장에는 아미문화학습관, 기찻집예술체험장, 천마산 하늘전망대 등 서구의 주요 도시재생사업 명소와 아미동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앞으로 비석문화마을과 천마산로를 연결하는 아미동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서구 관계자는 “오늘 이 사업의 준공이 현재 서구가 처해 있는 인구소멸 문제 극복과 부산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
부산지방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3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로 올해 부산병무청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만여 명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장을 방문하지 않고 검사일자를 연기할 것과 방문 전 모바일로 직접 촬영한 얼굴 사진을 등록한 후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산지방병무청은 19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승선근무예비역 권익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선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선근무예비역의 권익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제도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두 기관은 2022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승선근무예비역의 안전한 병역이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였다. 부산병무청은 승선근무예비역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연 4회 모바일 권익침해 전수조사 실시, 하선자 개별상담 확대, 해운업체장에게 승선 중 월 1회이상 권익침해 여부 확인 요청, 해운‧수산업체 실태조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승선근무예비역과 개별상담 강화 등 복무자와 접점을 확대하여 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