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관해 온 릴레이 캠페인이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에 약속하는 것이다. 차정인 총장은 ‘페트병 줄이Go! 텀블러는 들Go!’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환경부의 캠페인 취지에 동감하고 작은 실천부터 함께하겠다. 페트병은 줄이고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어 “탈 플라스틱과 친환경적 생활습관이 자연스러운 우리의 행동 변화로 정착할 때까지, 부산대학교가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나아가 청정에너지 개발과 수소산업 기반 조성 등 환경친화적인 연구와 지식 제공으로 대학이 환경보호를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과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차 총장은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동양무예학과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한우슈협회 상임심판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슈 심판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슈 종목의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실제 연습경기를 통해 상임심판으로부터 심판법 이론을 듣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특강은 산타종목(대련 무술)과 투로종목(표연 무술, 권법과 무기술을 보여주는 무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상임심판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율효 동양무예전공 책임교수는 “재학생들이 현장의 전문가들에게 우슈 경기 규칙의 변화를 듣고 이에 대해 대비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무예학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시대를 선도하는 무예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동양무예전공에서 동양무예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25일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취·창업 지원과 연계한 현장실습·산학협력협의체·산학연관민 사업 운영 및 추진 △지역 산업체의 재직자 교육·애로 기술지원·장비 공동 활용 및 공동연구 추진 △기타 지역사회 혁신 및 공헌 등 향후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위치한 원도심 영도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현안 사항 해결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의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지역인문학센터는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주한독일명예영사관의 협력으로 25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해양치유’를 주제로 바다인문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정문수 소장(항해융합학부 교수)은 올해 4월 1일부터 “해양 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경북 울진·충남 태안·경남 고성에 해양치유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나, 여전히 해양치유에 대한 개념은 낯선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해양치유와 산업화의 개념과 전망이 더 또렷하게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치유의 국내외 현황 및 전망'·'해양치유자원의 복원과 활용'·'소르젠 기술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고령화 사회와 해양치유' 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 라스 베엌마이어(Lars Bergmeyer) 대표와 제20대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이
코로나19로 언어연수를 위한 한국행을 포기해야 했던 필리핀 대학생들에게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언어교육원이 온라인 단기과정을 처음 개설·운영한 뒤 25일 수료식을 개최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학습 열기에 부응했다. 이번 단기과정은 한국어교재 무료 지원과 연계해 필리핀 웨스트비사야스 주립대학교 한국학전공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특별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5주간 한국어학습 및 한국문화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부산대가 구축한 스마트 교육플랫폼인 PLATO 시스템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부산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도록 했다. 부산대 언어교육원의 많은 강좌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왔다. 그러나 필리핀의 경우처럼 학생들이 현지에서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부산대는 올해 2월 한국어 정규과정 수강을 위해 부산대에 오기로 했던 필리핀 학생들의 입국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직접 제작한 한국어교재를 현지에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한국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는 최근 ‘2021 트렌드컬러 맞춤형 스타일링 제안’을 주제로 온라인 뷰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용예술학과의 산학연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뷰티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이를 미용분야에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울산의 유명 트렌디 헤어살롱으로 알려진 ‘1센치 헤어살롱’의 이은지 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 원장은 개인의 이미지를 고려한 헤어컬러와 패션, 뷰티 스타일 연출법을 전했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 학과장은 “트렌드는 하루아침에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해야 알 수 있다”면서 “미용예술학과는 앞으로도 특강과 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의 트렌드를 읽고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Bakery&Beverage전공은 지난 18일 ‘초콜릿 공예 예술의 세계’를 주제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초콜릿공예전문가이자 제과기능장인 한이섭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초콜릿 공예작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교수는 초콜릿 템퍼링(적온처리법)에서부터 식용색소를 입히는 방법, 초콜릿을 활용한 섬세한 나비 장식 제작까지 공예품 완성의 전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리본, 대형꽃 등 초콜릿 공예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천사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공예작품을 완성했다. 한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초콜릿을 다루는 과정에서의 주의점 등도 세심하게 전달했다. 한 교수는 “초콜릿 공예품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하는 것도 전문가가 갖춰야 할 자세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특강을 기획한 박은아 B&B전공 책임교수는 “초콜릿 공예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보여줘 학생들의 관심도와 몰입도가 컸던 것 같다&rdquo
한국해양대학교 지역협업센터(센터장 오광석)에서는 지난 1일 도시 빅데이터 기반 영도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2021년 지역사회 혁신 공헌 기획과제' 중의 하나인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도구 스마트타운 조성 기획연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구축 및 영도구 내 실증사업의 기반 마련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부산광역시청 스마트시티 추진과·영도구청·SK텔레콤 MNO사업부·엔컴(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차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이용 형태 분석 및 유휴시간 활용 극대화 △외지 방문객의 형태와 방문지 현황을 분석을 분석하여 경쟁력 있는 편익 증진을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분야 전국 레퍼런스를 보유한 대기업(SK텔레콤)과 다양한 컨시어지 분야의 경쟁력을 지닌 지역기업인 엔컴(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협업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영도구 내 스마트시티 실증단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24일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병무청은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이 단체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비상인 가운데 4회 총 77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의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윤주봉 청장은 “사랑의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3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부산 기장)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의 전공학과 수료 시 지원할 수 있는 군사특기 정보 제공과, 이들이 군 복무 후 군 복무 경력을 활용하여 취득할 수 있는 상급 자격증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병역이행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군 입영 전 기술학원에서 기술훈련을 수료한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하여 경력을 쌓은 뒤 전역 후에는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특히 폴리텍대학 학위과정 1학기 수료 또는 기능사과정 200시간 이상 수료한 사람은 추가적인 기술훈련 없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할 수 있어 전공도 살리고 전역 후 취업걱정도 덜어주는 모집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이행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살려 군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취업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