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이 지난 26일 식품생명공학 전문가이자 방송인인 차윤환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차 박사는 식품공학 석사,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좋은아침(SBS), TV정보쇼 알짜왕(JTBC), 행복한 아침(채널A) 등 다수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 등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세미나는 ‘DDS(Dietary Diverse Score, 식품다양성지표)를 응용한 건강레시피 연구’를 주제로 손쉽게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드는 방법을 전달했다. 식품다양성지표란 소비되는 식품의 다양성(가짓수)을 높여 영양소 섭취 수준을 높이고 영양 밸런스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조리에 응용하면 영양 밸런스가 높은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세미나는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영양 밸런스(balance, 균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영양과 영양소, 그 어렵고 힘든 이야기’, 2부 ‘영양 밸런스 맞춰진 건강라면을 끓여봐요’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1부에서는 탄수화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감천항에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을 확충한다고 27일 밝혔다.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이란 등부표, 등대 등 항로표지에 선박이 충돌하거나 소등 또는 유실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인지하여 복구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상태를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부산해수청에서는 2017년부터 부산권역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북항 1대, 남외항 2대, 신항 3대, 낙동강 수로 8대 등 총 14대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감천항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확충 사업은 금년 6월 착수하여 9월 완료 예정이며, 외국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감천항 해역을 실시간 확인하여 선박 항행 안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의 영상자료는 태풍 내습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부산방송에 제공하여 재난 및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활용되고 있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항로표지 영상감시시스템 운영을 통해 국제항만물류의 중심지인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권오혁ㆍ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공동으로 28일 202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인문사회ㆍ경영관 커뮤니티홀과 온라인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대학과 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 지역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지역의 사회경제와 일자리 문제 극복의 대안적 방향’을 시작으로 7개 세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획세션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지역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최저임금이 가계소득, 소득분배, 고용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문영만),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수요분석’(전북대 유찬주?장동헌), ‘문재인 정부 4년간의 균형발전정책 및 향후 계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태원창),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와 문제점’(부경대 서선영), ‘2000년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팀 반정아 팀원이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정아 팀원은 2014년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원 시기부터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위하여 활동해 왔다. 매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순회 방문하며 시설 맞춤형 현장 지도, 식단 요구도 조사를 통한 영유아 맞춤형 식단 개발, 센터 급식표에 대한 표준 조리법을 구축하였다. 어린이와 원장․교사․조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와 교구를 개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반정아 팀원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보다 나은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인 만큼 면역 강화 관련 사업들도 계획하고 있으며 센터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기업인 ㈜소나무정보기술과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조달청이 협력 추진하는 ‘2021년 ICT 융합 디바이스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시는 총사업비 7억 500만원 중 국비 5억2500만원을 확보하여 2년간(21~22년) ‘IoT기반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개발 내용은 ▲IoT기반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개발 ▲CCTV 사고영상 수집 및 분석 기능 개발 ▲스마트 세이프 가드레일 운영시스템 개발 ▲후방차량 사고 안내 LED 전광판 개발 등 다양한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부산지역 산복도로 2개소(서구 암남동, 동대신동 일원)에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쳐 우수조달 등록 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외곽도로나 인적이 드문 도로구간의 교통사고에 대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운전자의 안전 및 부산의 도로상황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향후 지능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12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25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되었다.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역대 최다인 총12개 관광벤처기업(초기8, 성장4)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업체당 3000~9000만원 상당), 창업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년도 부산기업 선정결과는 역대 최다라는 양적인 성과와 더불어 위드코로나ㆍ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신규비즈니스 모델이 반영되는 등 기업들이 보유한 콘텐츠의 차별화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이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의 ‘관광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1~2년간의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관광기업과 유관기관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 보완하면서 성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와 그룹 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선물과 송금하기도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채팅플러스가 새롭게 제공하는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만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메시지를 2초간 누를 때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란 문구가 표시된다. 채팅플러스의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이며, 이동통신 3사는 서비스 가능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새로 선보인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외에도 5MB 이하의 파일(사진, 동영상 등)과 메시지 전송 시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채팅플러스 이용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팅플러스는 2월부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식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하는 신규 1등급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21년 의료기기 주요정책 및 법령 개정 사항 ▲제조업 및 품목에 관한 변경 방법 ▲품질책임자 교육 및 생산실적보고 등 제조업자 준수사항 ▲제조시설 및 제품 품질 관리 방법 등이다. 이번 상담은 신규로 업허가를 받아 1등급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업체에게 의료기기 법령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1등급 의료기기 업체가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업체 및 기존 1등급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의료기기 관련 법령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4일부터 13일까지 사람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ㆍ남해선 고속도로휴게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검사는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에 대하여 현장에서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확인한다. 검사결과 식중독균 오염이 확인되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즉시 조리 기구를 소독 조치하고, 식약처는 해당 내용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위생점검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할 때,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지원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하며 1차모집은 지난 3월에 700명을 선정하였고,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를 통해 모집하며 인원은 3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총 100만원(생애 1회)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가능하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및 근로 환경이 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