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한,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여행 영상과 사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연휴 기간 ▲공설(영락·추모공원),사설(실로암·백운·대정 공원묘원 등) 봉안 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상수도 관련 정보 ▲연휴 기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또한,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사는 미혼 청년에게 별도의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원) 이하인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1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그동안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한 가구로 인정돼 일괄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개로 따로 사는 청년들도 임차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부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부모와 청년을 합해 부산지역 3인 기준으로 월 최대 254,000원을 받았다면, ▲올해부터는 부모(부산지역 2인)가 월 최대 212,000원을 ▲청년(서울지역 1인)이 월 최대 31만원을 각각 수급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를 받는 가구의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학업, 취업 등의 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오늘(4일)부터 8일까지 부산지역 항운노조 23개 지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최근 감천항 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시가 항만발(發)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선제검사 시행으로 방역망 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이동 선별검사소는 사하구와 서구·중구·동구·남구·강서구 등 거점보건소 6곳에 설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부산지역 항운노조 23개 지부의 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 총 9천928명이다. 이동 선별검사소는 검사 대상 인원에 따라 ▲북항 연안여객터미널(중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5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감천항(사하구)과 ▲북항 국제여객터미널(동구) ▲북항 신선대부두(남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공동어시장(서구) 및 ▲부산신항(강서구)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늘(4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 부산시는 33개 팀 총 191명으로 인력을 구성하고 16개 구·군의 지원을 받아 설 연휴가 오기 전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일부터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지원사업 1차분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이며, 지난해보다 차량 가격은 125만원 인하되었다. 감면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이다. 추가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계속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구매 가능한 차량 대수는 개인은 1대, 기관(법인, 기업, 단체 포함)은 2대로 제한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신청은 지정 제조ㆍ판매사를 방문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ㆍ판매사에서 구매자를 대행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무공해 자동차통합포탈’을 통하여 부산시에 제출한다. 시에서는 결격여부 확인 후 지원 가능 여부를 제조ㆍ판매사로 통보하고, 차량 출고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초입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초입금은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되기 위해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납입하는 일정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신용유의자가 신용회복지원 사업에 참여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부산시가 채무 금액의 5%인 초입금 지원 ▲한국장학재단이 신용유의 등록 해지 및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18∼34세 청년이며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2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에 앞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부산청년플랫폼에서 2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회복 하여 사회진출 및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한일 해저터널, 누구를 위한 터널인가”라는 제하의 긴급 간담회를 양기대·이광재 의원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이광재 TV’ 및 오마이뉴스 TV 등으로 생중계된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는 ‘한일 해저터널의 역사적 경과’에 대하여,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교수는 ‘한일 해저터널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한일 해저터널은 장기 검토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경제적, 외교적 신뢰 회복을 전제로 한다”며, “하지만 일본정부의 공식 요청을 받은 이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즉 한일 관계의 개선 뿐만 아니라, 거액의 공사비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부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문제로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선거공학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디지털 관련 지역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최대 5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3유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하여 700명 목표 중 848명을 인턴으로 배치하고 683명이 수료하였으며, 그중 67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99%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지원 방침변경에 따라 3유형 사업이 폐지되었으나, 포스트코로나대응형 사업분야에 선정되어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중에 비대면·디지털 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총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선물을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사랑나눔행사는 BPA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지원대상은 부산항 인근의 복지관, 고아원, 미혼모시설,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 등 총 14개 복지시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 아동 23명으로 총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선물세트를 지원한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은 ’21년 역점 추진사업 및 정책비전 등을 공유하는 병무혁신 타운홀미팅(사진)을 28일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부산지방병무청 전 직원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여 △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병역제도 △ 각 과의 주요 추진사업 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부산병무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에 능동적인 업무 태도와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적극행정 실천으로 다 같이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에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화상 프로그램 웹엑스(Webex)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차례 음식과 기본 상차림 알기 ▲명절 음식 이해하기 ▲탕국 만들기 등의 강의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결혼이민자가 가정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속방법 등을 사전 안내하고, 탕국 만들기 체험 시 필요한 재료를 개별 배부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