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7일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구현을 위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원룸촌 여성대상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부산시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남구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와 부산광역시건축사회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분야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협력하고, 남구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크게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7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에서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장 박성엽)는 2016년 처음 발족되어 올해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 및 사업을 대폭 정비하였다. 현재 40여명이 활동 중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주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혜정 강사(부산여성가족개발원)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으로써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구청장과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형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의 역량과 결속이 다져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모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6일 구청 구민홀에서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형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 형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친절에 대한 편안한 접근을 유도하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감성의 재충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절 우수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고유 업무와 코로나19로 더해진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팝페라 공연 등 문화와 함께한 친절 콘서트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중도·보수 성향의 부산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15일 오전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격려차 자리한 김광명 부산시 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부산교육감 출마 예상후보로 거론되는 중도·보수 진영의 김성진 부산대 교수, 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금정초등학교 교장,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 등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날 조금세 추진위원장은“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학생들의 학력저하 등 교육 부분에서 발생한 문제가 심각하다”며, "2010년 이후 진보 교육감이 당선, 평등교육을 중시하면서 문제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보수 성향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교추위는 이날 논의에 앞서 부산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와 관련 6명 모두가 참가 합의서에 서명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르면 이들 예상후보들은 8월부터 공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12월 초순, 또는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5일 금정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성명)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주민대표와 금정구 관계자 등은 지난 1~10일 열흘간 주민 9202명으로부터 받은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유치’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또 40분간 이어진 관계자 면담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는 등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현재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침례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감염병 대응과 질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 역할의 적합지로 평가받고 있으나 2017년 파산 이후 방치돼 있다. 부산시는 침례병원을 국민건강보험 직영 ‘보험자병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보험자병원은 종합병원급 시설과 의료진에 합리적인 의료비 산정 등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현재 경기도 일산병원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제2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UN평화문화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6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82일간 공모하여 웹툰 5점, 동영상 8점, 음원 2점 총 15점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준성씨의‘11월 11일’(웹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는 김종수씨의 ‘End of War’(웹툰) 및 천동규씨 외 1인의 ‘유엔군 속 한국인’(동영상)이 선정되었다. ‘11월 11일’작품은 주인공들이 유엔기념공원을 다녀오며 오늘날의 평화로움을 전해준 유엔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11월 11일이 유엔참전용사 추모일이라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응모자는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8점 총 11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수상작은 UN평화문화특구의 홍보를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UN평화축제 시 활용 될 예정이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16일 오전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 접종배지를 부착했다. 부산진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 사실을 알려주는 배지를 제작해 우선 배부한다. 부산시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되는 부산진구의 백신 접종배지는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접종사실을 표현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배지는 백신접종에 참여했음을 알리고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간접적으로 구별할 수 있어 백신 접종률을 올려 빠른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제구(이성문 구청장)는 지난 15일 연제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송희준)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모의 훈련 및 비상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 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재난 모의 훈련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된 것으로, 연제구는 일반적인 모의 훈련과 달리 실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제를 가동해 구청 대회의실에 모의훈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소집 응소 및 현장조치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발족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통합자원봉사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강화 논의 및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연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매일 8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를 다독이는 심리치유-넌 혼자가 아니야 △마음테라피 반려식물 테라리움 공예 △나에게 보내는 14일간의 캘리그라피 엽서 △내 몸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텐션 업! 댄스 등 자가격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자가격리자 가운데 참가희망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가희망자는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 시 함께 배부되는 사업신청 안내문의 QR코드나 전화번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학습재료키트와 강의영상 시청 방법 및 운영 안내가 담긴 책자가 별도로 제공되며, 수령 즉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잠시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됐지만,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역밀착형 소통공간인‘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광안3동 소재)를 오는 7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1억여 원으로 수영구 옛 우물터인 먼물샘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이다. 조선 말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먼물샘은 금련산 약수 줄기의 맥으로 당시 수영성 350여 호 사람들의 식수로 사용되었으며, 물이 깨끗하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워 많은 사람들이 수영성에서 1.5㎞ 먼 길에 위치한 이곳까지 물을 길으러 왔다고 해서 '먼물샘'으로 이름 지어졌다. 먼물샘 공유센터의 주요 시설은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 가능한 빨래방과 수영구자원봉사센터, 다목적강당이 있으며, 주민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율카페가 부대시설로 조성되어 세탁장소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망미동에 위치했던 수영구자원봉사센터가 먼물샘공유센터로 이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