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6회 국제영화제와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11일 밝혔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총 70개국 223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로서는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시는 영화의 전당 내 야외부스를 설치해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있는 이벤트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다. 영화제 기간 내 8일간 운영될 홍보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이 지속해서 송출되며 박람회 유치 홍보물을 비치하여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행사를 고려한 LED부스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송출하여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하루 3회 이상 실시될 이벤트에서는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세계박람회 관련 퀴즈 △회전판을 돌려 멈추는 칸의 상품을 증정할 룰렛게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매년 한·중·일 각국의 문화도시 1곳을 선정해, 3개 도시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하얼빈시, 가나자와시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는 매년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한·중·일 화합을 주제로 중국, 일본 전통민요와 아리랑랩소디 등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8일 19시 30분에는,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청년 기대주 ‘NEXT 10’의 TOP3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최종 TOP3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공개심사는 지난 8월 27일 ‘NEXT 10’ 선정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 KT&G 상상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심사위원 공모에 지원한 시민평가단 중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24명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심사위원 8명과 함께 심사에 참여토록 했다. 청년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NEXT 10’의 TOP3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4일 청년주간(10.1.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이 5일 개관식을 하고, 마침내 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여 년간 LG가 운영해온 과학전시관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관인 ‘LG디스커버리랩 부산’으로 재단장을 마치고 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들어선 ‘LG사이언스홀’은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학의 놀이터로 꿈을 키워준 과학 학습장으로 활용되다가 시설 노후화 등으로 2019년 11월에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부산시와 LG, 지역의 과학ㆍ교육계, 시민,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의 염원과 공동 노력으로 운영 중단 2년 만에 인공지능 교육관으로 재탄생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기존 ‘LG사이언스홀 부산’이 위치한 LG화학 건물(부산진구 연지동) 내 1~2층을 활용하여 조성했고, 인공지능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아이들이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곳으로 LG연암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운영한다. 또한, 인공지능기술을 ▲로봇 ▲시각지능 ▲언어지능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대선 출마 이후 두번째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산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며, 민주당을 맹공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부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요즘 어디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느냐. 우리집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성남 대장동에서 악취가 스멀스멀 난다. 이게 조금만 지나면 전국에서 나게 돼 있다”라고 운을 뗐다.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 본인이 직접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근원은 관리자(이재명 지사)인데, 관리자를 권력 뒷편에 숨겨서는 안 된다" 고 설명했다. 윤 전총장은 민주당이 최근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 데 대해서도 운을 뗐다. 그는 “부패가 독버섯처럼 자라나는데 아무런 제재도 못하고 수사도 못하게 하면, 이것은 조직폭력배들이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ㆍ유치위원회ㆍKOTRA와 공동으로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21.10.1 ~ ’22.3.31.)을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홍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올해 개최되는 것으로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UAE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서 개최된다.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중동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 인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92개국 2500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관은 3가지 부주제 중 Mobility존에 위치하고,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이며, ‘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스마트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건립됐다. 부산시는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1F)에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초로 출시될 터치스크린(LG 43인치 스탠드형)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이낙연 후보를 따돌리면서 본선 직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는 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자동응답(ARS) 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표 중 1만9,698표(55.34%)를 획득, 이낙연 1만1,969표(33.62%)보다 21.72%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추미애 후보는 3,486표(9.74%), 박용진은 461표(1.30%)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날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압승을 거둔 이재명 후보는 총 누적득표율 36만5500표(53.51%)로 13만6804표(34.67%)를 얻은 이낙연 후보를 18.84%p 포인트 차이로 간격을 벌였다. 추미애 후보는 10.58%, 박용진 후보는 1.24%로 득표했다. 이번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곳으로 3일 발표될 2차 슈퍼위크 전초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도 '대세론' 앞엔 좀처럼 힘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향후 5년 간 16개 과제 산업에 약 810억원을 투입한다. 9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향후 5년 간 반려동물산업 육성 플랫폼 조성, 인프라 조성,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프라 조성에 5년 간 5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최초로 '지산학협력 펫 복함 테마파크'를 지역내 대학교와 함께 조성한다. '펫 복합테마파크'는 지역 대학이 보유한 부지와 관련학과의 인재 역량을 활용하고, 부산시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펫 테마파크가 창업기업 보육, 기술개발 사업화, 마케팅 지원 사업 등과 같은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는 부산지역 대학 내에 대학종합 동물병원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부산에도 수의학 등 전문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반려동물 양육가정에는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어서 펫 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전망이다. 부산에 있는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대학 및 기업관계자, 창업한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ㆍ산ㆍ학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물리학ㆍ양자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로 유명한 ㈜팜캐드 우상욱 대표 ▲차세대 나노복합신소재 제조 및 라이센싱으로 주목받는 ㈜엔지엠 권한상 대표 등 부경대 교원 창업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식품 플랫폼을 운영 중인 잇데이(Itday) 최은교 대표 ▲음식점 중심 배달 대행사업 중인 IROCK의 강이록 대표 등 창업 학생 및 그 외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참석자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통해 맞춤형 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함께 브랜드 디자인, 홍보ㆍ판촉, 스토리텔링 등 여러 분야별 전문가 인력자원을 구성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의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 단계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이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부산의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개를 연계해 ‘행운’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하나로 묶어진 콘텐츠가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브릿지 등과 같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전 세계인의 소망목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의 대표 상징물을 만든다는 것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콘텐츠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과 함께 만들어나갈 때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얻을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