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5일 오후 3시부터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전포동 인근 쪽방촌을 방문하여 쪽방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17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연일 34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로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쪽방 등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계층의 생활을 직접 챙겨보기 위해 나선다. 박 시장은 먼저 부산진구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폭염기간 쪽방 거주민 안전 돌봄 관련 사항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인명, 재산 피해를 막아줄 것을 요청한다. 이어 전포동 인근 쪽방촌을 찾아 주민 거주 환경을 살펴보고 실제 현장 폭염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폭염 속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노숙인들의 여름나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 이용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쪽방촌은 밀집된 주거환경으로 생활공간 내 코로나 확산 위험도 매우 높다.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의 이중고에 놓여있는 쪽방촌 주민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고용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특화) 추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자체·민간에서 운영 중인 취업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취업앵커 인프라 연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부산시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시 최대 150만원 취업장려금 지급(월 50만원, 최대 3개월 지원) ▲본인 희망 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취업 활동계획 컨설팅 및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부산 청년들은 취업난으로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청년이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빅터 키숍 UN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 부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파트너십 협약체결을 위해 5일 오후 5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으로 대면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약 1.1m 상승해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의 30%(24억명)와 수십억 규모의 인프라가 침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지구 기후위기 사항에 선제적 대처를 위한 해상도시의 논의는 계속돼왔다. 전 세계 도시정책을 관장하는 최고 기구인 UN 해비타트는 지난 2019년 4월 UN 본부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협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상도시 계획’을 처음 공표하고, 시범제품 개발 파트너 도시 선정을 결의했다. 해상도시는 에너지, 물, 식량 등을 자급자족하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다. 파트너 도시는 별도 예산을 수반하지 않고 사업부지 제공, 각종 인허가 협조 등 행정 지원자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화상면담은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파트너 도시로서 부산시에 참여 의사를 확인하고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김태희 씨(박사과정)가 제22차 한국조직공학ㆍ재생의학회(회장 임군일)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돼지 연골 탈세포화 기질 기반의 필름의 이식 후 염증반응 억제 효과’(지도교수 정원교)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이번 연구에서 절개수술 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복막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유착 방지 필름 개발과 염증반응 억제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기질 내 유착 방지 및 신 혈관 생성 억제 인자를 함유한 돼지 연골에 탈세포화 기질과 항염효과를 탑재하기 위해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유착 방지 필름을 제작했다. 대식세포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결과 감태 플로로탄닌을 함유한 돼지 연골 탈세포화 기질 기반의 필름이 수술 후 이식부위에 대해 유착을 방지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재생의료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다학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롱 디망(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접견하였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캄보디아 대사에게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그동안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8월 말에 이임하는 롱 디망 대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2009년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스터빌리지조성,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라며, 이제는 부산이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캄보디아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유치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롱디망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부산을 20여 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져왔으며, 캄보디아도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부산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한다.”라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집합금지 및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시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과 시민들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잦아드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사)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이들 4개 단체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8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부산시(시장 박형준)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정 주요업무 중 산학협력센터로서의 보건환경연구원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분야 측정·분석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해 총 107명의 환경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부산에는 32개의 측정대행업체에 250여 명의 전문인력이 부산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436곳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93곳의 자가측정을 하고 있으나, 지역 내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도권의 측정대행업체가 부산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환경관련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측정·분석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질분야 5명, 대기분야 10명 등 총 1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환경분야 측정·분석 전문인력 교육은 2017년 6월 8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상호협력협약서(MOU) 체결로 시작됐으며,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실험실습도 병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활용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31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의 이번 부산 방문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로 양측이 모두 문제를 안고 있다"며, "국토 균형 발전이 곧, 국가의 미래다. 이러한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동남권 신공항 건설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반대하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 "대규모 사업은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가치에 대해 판단이 서로 다를 수가 있다"며 "반대를 하는 측의 문제 제기도 타당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 문제점을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토 균형 발전은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도 환경 보존만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큰 일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동구에 있는 북항 재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 2학기 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8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부산소재 청년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청년단체 등에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얻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올해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총 12개로 1·2학기 각 6개 학과가 운영된다. 지난 1학기에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속에 99명의 학과생을 선정하고 취·창업, 자아탐구, 취미생활, 사회이슈 등의 주제로 10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학기에 진행될 학과는 ▲나는 ‘넷플릭스’로 영어공부한다 학과 ▲도시탐구해볼과 ▲브이로그로 인생여행학과 ▲실천, 금융학과 ▲사진 찍고, 전시해볼과? ▲책 읽어드립니다. 북큐레이팅학과로, 학과별 선정 인원은 15~20명 정도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부산청년학교 학과생 신청은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는 ‘2021부산건축제’의 전시콘텐츠 제작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부산과 함께한 골목길 찾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단순히 아름답거나 오래된 장소를 찾는 것을 넘어, 부산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도시의 시간을 간직함과 동시에 우리가 그 기억과 장소를 어떻게 지켜내고 미래에 전해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응모자격 없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제에 적합하게 제작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과 신청양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나 (사)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0월 제출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팀(상금 각 30만원)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품은 올해 부산건축제 행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골목은 도시를 잇는 중요한 공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