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은 1월 4일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문화조성을 위한「2021년도 새해맞이 청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안전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은 청렴선서 및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적법한 직무수행, 친절한 민원처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떡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새해 청렴의지를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새해맞이 청렴행사를 통해 2021년 청렴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올 한해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산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민협의체 결성과 이번 부산시장 4·7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당찬 사람 이언주’로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시의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제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성추행으로 얼룩진 오거돈 부산시정 3년을 심판하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상으로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임을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무(無)전략과 무(無)책임한 공천으로 인한 지난 총선 참패는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공수처법·국정원법이 날치기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힘없는 야당을 태어나게 했다”며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런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가 반성은 커녕 어떻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나온단 말인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월 4일(월) 오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BNK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그룹 전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특히,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 등 국내외 400여개 지점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경영진의 신년인사와 직원들의 새해다짐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시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무식을 생중계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그룹의 2021년을 응원하는 댓글로 시무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의 ‘변즉통구(變則通久)&rsqu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의 간부들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1월 1일자 인사발령 간부를 소개하고, 새해 인사말을 한데 이어 부서장들로부터 새해 역점과제와 주요 추진업무 등을 보고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따뜻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를 더욱 아끼고 배려했으면 한다”며 “신축년, 하얀 소띠의 해 교육가족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시무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창원시는 1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2021년 신축년 시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달리 인원을 대폭 축소됐다. 허성무 시장은 조영진 제1부시장, 정혜란 제2부시장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 창원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먼저, 허성무 시장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3·15부정선거에 맞서 고귀한 희생을 하신 우리 지역 민주 영웅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6·25전쟁 시 지역 수호를 위하여 전사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창원충혼탑을 찾아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시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헌신의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특례시 지정으로 2021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104만에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행정·재정적 권한을 구체화한 특례 사무를 발굴하여 창원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2021년은 창원특례시 지정으로 창원시를 통째로!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며 &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大賞)」에 선정돼 모두 5차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뛰어난 교육기부 활동 기관을 등재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부산대는 교육기부 대상 시행 첫 해인 지난 2012년 처음 ‘제1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 2020년 다섯 차례 수상을 기록했다. 2012년 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래 5번째 수상은 국립대 중 부산대가 유일한 기록이다. 특히, 올해 부산대는 교육기부 활동의 지속성이 유지되고 각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뛰어나게 이뤄지고 있음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으로써 교육기부에서 최고 명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부산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멘토링을 더욱 확대해 참여자 만족도(5점 만점)가 2015년 4.67에서 2016년 4.75로 상승하는 등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해 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총재 이상모)가 코로나19대응을 위한 보건용마스크(KF94) 5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회장단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경남지구 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계획이다.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4개(동부,중부,서부,남부)지역 42개 단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여 명의 회원민간주도 안보단체이며, 현재 ‘기부 챌린지 전달식’을 진행 중이다. 창원시에 마스크 기부를 비롯해 경남지역의 시군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 생필품, 마스크 등을 릴레이로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모 총재는 “올초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마련하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익태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조현병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해서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진단법을 개발했다. 조현병은 발병 초기에 최대한 빨리 진단하고 치료가 시작될수록 예후가 좋다는 것이 밝혀진 이후 지난 이십여 년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하려는 시도는 정신과 치료의 큰 흐름이 됐다. 특히 조현병이 아직 발병하지 않았지만 이상감각이나 왜곡된 사고를 경험하는 고위험군의 경우 2~3년 이내에 30%가 조현병으로 발병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발병을 예방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정신증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집단 중에서 누가 발병을 할지 예측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이태영 교수와 권준수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정신증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207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조사하였고 초기 임상증상 및 뇌기능 데이터를 이용하여 발병을 예측하는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대상 군을 발병 위험에 따라서 3가지 하위집단으로 분류하였고 이들 중 특히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은 최대 82%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1월부터 소외계층 및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30일 장례서비스를 수행할 아람장례의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영장례 지원 사업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발생하는 소외계층과 무연고 사망자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평안하게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한 뒤 별도의 장례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돼 왔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 사망자 가운데 연고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이거나 장애인, 75세 이상의 노인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등으로 연고자나 이웃사람, 해당동장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이들에 대해 장례용품(수의·관·상복·염사 등)이나 화장비용 등을 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31일 오전 10시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종 업무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 선정하여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광태 소방경이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 소방경은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수많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과 소방행정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국민의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를 잘 이끌어 소방조직의 발전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