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행정학회(회장 이원희) 주관 제18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돌아갔다. 부경대 행정학과 정해윤(22) 등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부경대 모의국무회의 준비위원회(지도교수 이남국)는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정책, 위드 코로나’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체계적 접근은 물론 대학생으로서의 참신한 해석과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의국무회의 연극 연습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의국무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또한 좋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종료되는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 환자 추세가 방역 및 의료체계의 역량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앞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통한 모임 및 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하고 추가적인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까지는 현재 수준의 방역수칙이 유지된다. 다만,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식당 및 카페 등의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대한 일부 방역수칙이 개선 시행된다.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부산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며, 대책의 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말연시까지를
부산대학교는 27일(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2,801명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11월 27일(금) 확정·발표한 실기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학과 및 체육특기자전형 합격자 149명을 포함하면 총 2,950명이다. 합격자는 전형별로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1,035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202명,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618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49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29명, 학생부종합(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68명,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119명, 학생부종합(저소득층학생전형) 87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1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 21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1명, ▲논술전형 473명, ▲실기전형 63명, ▲SW특기자전형 15명이다. 이번 합격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서는 전형요소 고득점자순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에서는 전형요소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모집인원 대비 충원율은 95.5%로 전년도 95.3%에 비해 0.2%p 가량 높아졌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28일(월)부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화장품 공장(기장군 일광면 소재)의 제조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 제조 임가공비 등 감면지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국내외 소비 위축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마련한 지원대책으로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와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 등으로 화장품 사용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화장품 업계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사용료 감면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부산화장품공장’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개별장비를 이용하는 기업이다. 시는 임가공비나 개별장비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재료비, 제형개발비, 품질시험비, 일용직 인건비와 물류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는 12개 화장품 기업이 51건을 생산 의뢰해 약 1천9백만 원의 사용료 감면을 받았으며, 내년 6월까지 약 2천여만 원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4일)부터 북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도시철도 구포역 앞 육교 위 광장에 설치되었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 직접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변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 등에 협조해주신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도시철도 구포역 육교 위)가 개소하면서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동구(부산역 광장) ▲부산진구(서면 놀이마루) ▲연제구(시청 녹음광장) 등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료 익명 검사뿐만 아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군연구센터’)는 23일 해양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 산업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항바이러스 의약연구소와 ‘해조류 유래 생리활성 화합물질 탐색’ 협약을 체결했다. 항바이러스 의약연구소(소장 조종현교수)는 동아대학교 부설연구기관으로 2019년에 설립돼 12명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울대학교, 한국화학연구소, 에스티팜(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Brain Korea 21+, Brain Busan 21+, 동아대 등과 국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국 Emory 대학교, 벨기에 Catholique de Louvain 대학교 등과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히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산자원 유래, 유용 생리활성 화합물질 확보 등에 관한 사항 ▲수산자원 활용, 항바이러스 등 의생명분야 연구 확대에 관한 사항 ▲연구시설 및 장비 이용과 활용 등에 관한 사항 ▲기타 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기장군연구센터와 항바이러스 의약연
사상구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성환)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성품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둘러보고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금으로 쌀 10kg 30포대를 마련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노성환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자 덕포1동장은 “연말 맞아 덕포1동에 따스한 나눔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품과 온정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오후 2시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노숙인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창원시와 5개 구청, 시설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노숙인 상담소 운영과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노숙인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으로 시설입소를 권유하고 거리생활을 고집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내복, 담요, 핫팩, 양말 등), 방역물품(마스크), 먹거리(빵, 생수 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동절기(2020년 12월 ~ 2021년 3월) 한파 등에 대비하여 거리 노숙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거리노숙인 상담반 및 현장대응반 운영을 통해 시설입소 안내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 일시보호시설을 통해 거리 노숙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숙인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해 진 상황”이라며 “거리생활을 고집하는 노숙인이 최대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24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와 대학발전 및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이해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 및 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구욱 총장은 업무협약에서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역 교육기관들 간 활발한 학술교류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공동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2회“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대상 5곳을 선정 안전인증 현판식을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173개소의 전통시장과 287개소의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실제 피난훈련과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안전인증을 하는 대회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등을 차지한 수안인정시장 류근태 상인회장은 “이번 평가로 상인들의 관심과 화재초기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소방시설 까지 상품으로 받게 되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1년 더 안전 경연대회는 고층건축물 및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올해 대회에 참여한 대상에 대해서는 더 안전한 시설(시장)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