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의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이 12월 7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주최하는 것으로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어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줌 또는 유튜브)에서 여는마당·참여마당·닫는마당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혁신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강연,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7일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한 후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이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교육’ 주제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7~9일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8일) 오후 2시, ‘메타버스’ 방식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험에 전문가의 지식과 대학생의 열정을 더해 경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산학 연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지난 3개월간 서포터즈 56개 팀, 대학생 216명과 경영 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 10명이 소상공인 업체 56곳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소상공인과 1:1로 매칭된 대학생 서포터즈팀은 전담 멘토인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업장을 방문해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고 온라인에 익숙한 대학생들은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업체를 홍보하는 한편, 메뉴 개선에 참여하고 노후된 업장도 젊은 시각으로 개선했다. 사업에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공해 사업모델의 다각화에도 힘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담당 멘토 평가와 행사 및 교육 참여도, 봉사활동 시간, 업체 만족도 등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오는 17일 부산과 경남 양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4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 서비스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다. 이 캠프에 참여할 대상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명가량, 경남 양산시 범어고등학교 3학년 약 330명 등 480여명이다. 캠프의 내용은 ▲기업가정신의 이해 ▲기업가정신 역량 파악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실제 아이템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영산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협업을 통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캠프가 강의와 학습교구‧교재를 활용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라 관심을 모은다. 영산대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웅상고등학교 3학년 80여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창업을 어렵게만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부산시-산업계-지역대학 간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혁신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부산시와 기업, 대학교들이 상호 협력하여 지방대학과 부산 경제의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12월 9일까지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련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비상근)을 1년간 맡게 된다. 박물관·미술 관련분야 학사 이상 전공자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박물관(미술관)에서 2년 이상 역사·미술 교육 분야에서 근무한 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서류 적격자 발표는 12월 16일 예정이며, 서류 적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시범강의가 12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 교육강사는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어왔다”며 “능력 있고, 관심 있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경력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1004운동부산본부(양윤희 이사장)은 27일(토) 오후 4시 서면 골든뷰웨딩홀에서 2021 자기개발 우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1004운동부산본부의 장학금전달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불우한 아동, 청소년들 중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정신적인 멘토로 이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 해운대구 김상수 의원, 1004운동 중앙회 김오영 총재, 최연진 수석본부장, 오승태 사무총장, 이호국 부산본부 수석회장, 1004운동부산본부 홍보대사 아라, 백수정, 나연주 가수 등이 함께 참여해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냈습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청소년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 해마다 예산을 증대하고 있다. 미래에 우리 대한민국 희망인 청소년들이 구김살 없고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윤희 이사장은 “힘든시기에 변함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과 새로이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박기남 회장)은 2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2021 부산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보육인 등 오프라인 100여 명과 온라인으로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행사는 저출산대책 UCC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육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 선언문 낭독 등 공식행사와 축하 공연, 보육인 골든벨의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에서 마음 졸이며 미래의 희망을 키워주고 계신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부산시는 계속적으로 시 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내년부터는 부산형 영아반 지원사업시행 등 보육 선생님들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
부산시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4일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음에도 연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대상은 16개 구·군 보건소와 시청,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3500여 명이다. 특히 이번 대상에는 부산시의 코로나19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시청 시민건강국 직원들도 포함됐다.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가 담긴 간식박스가 전달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왔던 인력들의 탈진(burn-out) 증후군을 방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커피차 캠페인’과 ‘응원 간식 차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의료진들의 고충도 큰 것으로 안다”며 “이번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12월 11일 오후 3시,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과 로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겨울을 알리는 복작복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던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 개·보수 및 내부 무덤 정비와 증강현실(AR) 콘텐츠 조성 완료에 따른 야외전시관 재개관을 기념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오후 3시 야외전시관에서 6~8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야설화 인형극 ‘섬섬이와 해선아씨’ 공연 ▲오후 4시 박물관 로비에서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5인조 <블루앙상블>의 클래식·대중음악 연주 ▲부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의 다양한 장르의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인형극은 부산 지역의 6~8세 아동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30명이다.
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25일 저출산 사회에서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하나는 감동, 다둥이는 행복' 저출생대책 UCC공모전을 개최했다. 아이와 함께한 보람되고 행복했던 순간이나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족을 표현한 내용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를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주제로 하여 많은 부산시민이 참여하였다. 이날 으뜸상을 수상한 남영호씨 가족은 삼남매 가족으로 아기들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느끼고 출산율이 증가되어 우리 아이들의 친구와 동생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한다. 박기남 연합회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부산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