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방역예산 605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공동방제단 등 방역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축산 방역 시설을 개선하고 방역 교육을 강화해 한층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가축 사육 제한 및 질병 관리 8억 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63억 원 ▲축산차량 무선 인식 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 원 등 17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 약품 지원 88억 원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원 12억 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4억 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7억 원 ▲가축 질병 치료보험 12억 원 ▲공수의(110명) 방역 활동 지원 15억 원 등 19개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농장 주도의 책임방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CCTV 등 방역시스템 설치 지원 17억 원 ▲구제역 방어력
부산시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형준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14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고, 3명의 부단체장(대구, 경기, 제주)이 대리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현 정부가 지방시대 실현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올해를 균형발전 안착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지역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안건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 먼저, 박 시장은 그간 추진 중인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리 안건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제 강화 추진 등 새롭게 상정된 안건에 대해 안건화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올해 기준인건비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기준인건비 초과에 따른 패널티를 받을 예정인 만큼, 가장 시급히 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KFA부울경지회)는 부산 사상구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2월에 MOU를 맺고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아침 회원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나눔 봉사를 위한 성금 전달식도 상·하반기 총 2회 진행됐다. 올해도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프랜차이즈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의미에서 지역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회원사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KFA부울경지회는 "회원사들의 봉사인원이 점차 늘어나 순서를 정해 봉사해야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에 있었던 올해 첫 정기 봉사활동에는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과 비케이컴퍼니 대표 사무국 직원들을 비롯해 △아마스빈 대표 이욱기 사회봉사위원장 △비츄인 대표 박상용 상임부회장 △사행방푸드 대표 김영환 상임부회장 등도 함께 동참했다. KFA부울경지회 사회봉사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된 비케이컴퍼니 대표 이욱기 위원장은 “봉사하는 동안 힘든줄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3일에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
제22대 총선 해운대구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1일 전성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미애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예비후보는 테이프 커팅식에서 “함께 하면 길이 됩니다”라고 말한 뒤, “구태정치 혁파, 국회의원 특권 폐지, 특권 의식 타파 등 당원과 동료 시민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외치며 출정식의 서막을 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등은 축전을 보내 전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선거를 뛰고 있는 박지형 예비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며 클린선거운동을 제안했고, 전 예비후보는 이에 흔쾌히 함께하자고 화답했다. 지역사회 인사를 대표하여 축사를 맡은 김형철 민주평화통일회의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 회장은 “전 예비후보는 영국 영주권을 포기한 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한 반듯한 청년&rdqu
오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부산서구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서구 충무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개소식에는 윤원호 17대 국회의원, 역대 여성단체장, 김영숙여성NGO연합회장, 조규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박풍자 전 부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박대호 전 서구바르게살기회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유 예비후보는 “말로만 혁신 혁신 정치변화를 외치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 미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정쟁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는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다행히 최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뭔가 변하고 달라지겠구나하는 믿음과 확신이 서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연장선상에서 한동훈 비대위에 부응해 예비후보 최초로 최근 4가비대위 제안에 발 빠르게 부응, 동참을 선언하는 서명결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종단과 함께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비롯해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종단 대표자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단 대표자의 신년 메시지 전달 ▲공동선언문 발표 ▲시-종단 간 인사 및 환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부산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평등에 입각한 신뢰와 존중 및 시민화합 도모 ▲15분 도시 및 그린스마트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등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노력 ▲가덕신공항 건설 및 북항재개발, 트라이포트 물류플랫폼 구축, 세계적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 ‘글로벌 허브
국민의힘 소속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천현진 부교수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동래구 출마를 선언했다. 천현진 부교수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허브시티로 개발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 부교수는 “부산이 제2의 도시라는 말도 무색하게 옛날의 명성을 잃어가며 인구가 줄어들고 많은 기업들이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며 “이러한 위기상황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요공약인 ‘글로벌허브도시로 부산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에 부합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동래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이며, "역사문화경관이 우수한 동래구를 해외에서 주목받는 '역사문화관광 벨트'로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부산을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 부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550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데 공사는 2년 연속 준정부기관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HF공사는 ▲개방형 포맷 전환 확대 ▲사전정보공표 목록 일괄점검 ▲생산문서 선제적 공개 ▲전 직원 정보공개 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고객만족도 및 청구처리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F공사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국민 알권리 확대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인 컨설팅 분야는 산업안전, 정책사업 신청, 경영, 인사·노무, 세무·회계, 금융, 홍보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다수의 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