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광주시 동구 재개발현장 내 5층 건축물이 해체작업 중 도로 쪽으로 전도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11일 서울 서초구 호텔 철거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축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거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긴급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구·군에서는 해체현장에 대한 해체계획서를 전수점검하고, 규모 및 현장여건 등 고려해 현장점검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계획 수립 적정 여부 ▲안전통로 확보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는 한편, 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공사중지와 응급조치를 동시 시행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공사책임자 책임의식 부족, 도급관계, 짧은 공기로 인한 안전관리대응 인력 최소화 배치 등에 있다고 본다&r
'자연에 포장만 더하다'의 가치 아래 현실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37년부터 이어온 3대 가업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해양봉이 그 주인공. 진해양봉은 정직한 최고급 명품 생로얄제리, 천연벌꿀, 벌화분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 기업은 백화점과 쇼핑몰의 숱한 입점 요청에도 거부하고 지금까지도 직판 형태만을 고집한다. 이러한 고집은 소비자에게 착한 품질과 좋은 가격만을 선물하고 싶다는 진해양봉만의 경영방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기업은 네이버쇼핑 로얄제리 부문에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실제 진해양봉에서는 생로얄제리, 벌꿀, 벌화분 등 국내 최고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양봉 관계자는 "진해양봉에서 생산되는 천연 생로얄제리의 품질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이 담겨져 있다"면서, "1937년부터 쭉 이어온 84년 전통의 노하우는 이미 국내 최고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현재 유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국내선 좌석 서비스 혜택(유상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백신 접종 승객(1차 백신 접종 포함)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자에게 내륙 노선(△부산↔김포 △울산↔김포)은 유상좌석인 앞좌석·비상구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은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항공편 당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정부가 발부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어부산은 선제적인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통해 기내 감염병 예방 강화와 안전한 항공여행을 활성화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해외여행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기·고액·상습 과태료 체납자 363명을 대상으로 유치장이나 구치소에 감금할 수 있는 ‘감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과태료만 102억원에 이른다. ‘감치(監置)’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4조에 따른 것으로 ?과태료 체납이 3건 이상이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이며, 체납 기간이 1년 이상인 체납자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최대 30일까지 체납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감금할 수 있는 제도다. 행정청이 검찰에 신청하고 법원이 결정하며 감치 도중 과태료를 내면 집행이 종료된다. 부산시는 4월부터, 시와 구·군 과태료를 1년 이상 체납한 16만 6,384명, 85만 3,583건을 전수조사해 감치요건을 충족하는 체납자 363명을 감치 신청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감치 신청대상자들에게 예고서 발송, 납부 불성실 여부 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7월 중 관할 검찰청에 감치 신청할 계획이다. 감치 요건을 갖춘 과태료 체납자들의 주요 체납은 ▲옥외광고물등관리법위반과태료가 47억원(46.1%)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특화계획 수립을 통해 디자인 전략별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별 총괄계획가를 위촉한다. 총괄계획가는 공원 내 조경과 건축 등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부분별 기본계획, 실시설계 참여진 구성 등 공원계획부터 준공까지 그야말로 총괄 지휘를 맡아 수행하는 자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공원관리청에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경우, 남은 부지 또는 지하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곳은 ▲온천공원 ▲명장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덕천공원 등 5곳이다. 시는 이중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덕천공원을 제외한 4곳에 총괄계획가를 위촉한다. ▲자연을 전략으로 삼은 온천공원의 총괄계획가는 최송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맡았다. ▲예술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명장공원에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식회사 대표가 ▲전통적 경관을 살리기 위해 동래사적공원에는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지역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대선주조 본사에서 부산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 가입 인증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명패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최성필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은 월 정기 후원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돕는 참여형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체육수란 말 그대로 고체 타입의 육수이다. 육수를 둥글게 고체로 만들었다고 하여 소비자들 사이에는 '코인육수' 라고도 한다. 육수란 음식의 감칠 맛과 깊은 맛을 내는 요리의 기본 첨가물이다. 완벽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재료와 시간, 정성이 필요하다. 고체육수는 뜨거운 물에 담그기만 하면 요리를 할 수 있는 간편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여, 따로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고체육수가 경제적. 편리성. 영양과 맛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이광기의 육수한끼'가 TV홈쇼핑, 인터넷홈쇼핑, 수출상담, 대형매장 판매 등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탈렌트 이광기가 자신의 브랜드 Kki (끼)를 고체육수 브랜드 '이광기의 육수한끼'를 런칭한 것. '이광기의 육수한끼'는 국내산 꽃게새우, 멸치, 홍합과 또 국내산 동결원료인 무, 우영, 샐러리, 마늘 등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함과 영양까지 단 한 알에 꽉 채웠다고 한다. '이광기의 육수한끼'는 “요리에 끼를 더하다”라는 헤드카피 문구로 시장에 출시되어 한 달에 5만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실시한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는 4년차 이상의 부산시 자체사업과 국비 임의매칭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최종 우수 3개, 양호 8개, 미흡 1개로 등급을 확정하고, 평가결과는 사업개선과 차년도 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과 연계하여 투자효율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대상 사업별로 3년간의 추진실적을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질적우수성, 지역기여도’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사업부서 자체평가와 전문가 상위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성과는 ‘부산시 연구개발(R&D)사업 우수성과 선정’과 연계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3개의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지원사업(클린에너지산업과)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첨단소재산업과) ▲Grand ICT 연구센터지원사업(스마트시티추진과)이다. □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술창업기업 80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3시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8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국내·외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들을 선발하여 부산시 산하 창업지원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개의 클럽과 에이스스텔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며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사업아이템 개선 및 제품제작 지원 등 사업고도화를 지원한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R&D 개발, 품질·시험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스스텔라 사업은 지역의 유니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5개 선정기업의 고속 성장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부산시는 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부산광역시 D(Decacorn)-Space BIFC', 이하 ‘부산 D-스페이스’)에 지난 12월 1차 공모 6개사 선정에 이어 역량 있는 외국금융기관 등을 추가 유치하기 위하여 7월 2일까지 2차입주 희망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D-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조성하는 공간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의 규모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이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외국 금융기관 등 10개사 내외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