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 일상’에 대비해 해양 관련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시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021년 웹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부산광역시의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국내 해양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해양콘퍼런스는 해양인들의 소통공간을 마련을 통한 해양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도 발제자와 토론자는 스튜디오에서, 일반 참가자들은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해 사전 의견과 댓글 등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진다. 특히, 새로운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간 토론 시간은 대폭 줄이고, 일반 참여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26일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토론회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가덕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국내외 친환경 선박 기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 요소중 하나인 선박 경량화를 통한 운항효율 향상이 중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 첨단소재산업 육성전략(2020~2025)’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고도화 하기 위한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 끝에 정부사업으로 반영되어 이번 5월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6억원(국 60, 시 26)을 투입,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존 금속소재의 부품을 경량·고성능 소재를 적용한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지원
부산광역시감사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2017년 9월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주요 사업 및 시책 추진의 적법성, 부작위 등 소극행정, 예산낭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낭비, 절차상 위법성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하고,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저해 요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6월 11일까지 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하여 감사 결과 잘못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요망사항이 있는 시민은 부산시 감사위원회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으로 감사를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하고 ▲익명 신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인접 지역 변이바이러스의 위험이나 감염경로 불명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주간 일 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와 병상 여력 등을 고려하고 장기간 시설운영에 제한받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지역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1.5단계로 조정되긴 했으나,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및 홀덤펍,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22시까지 운영 제한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 등이다. 아울러, 집단감염이 또다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주기적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21년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 결과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 달성 및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에 제출사례 2건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24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정량, 정성, 국민평가로 구성된 3개 평가 중 부산시는 정량평가 달성도에서 총 74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하여 83.8%의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실적 8.8%p 상승한 수치로서 8개 특·광역시 중 실적상승도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가장 주목할 것은 올해 처음 시행된 코로나19대응 국민평가 분야로 부산시가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2건(▲양방향 도보이동형 채담부스 개발 및 도입 [워크스루(Walk-Thru)]선별진료소 ▲한걸음, 한걸음 함께 걷다 보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거야)이 모두 선정되어 코로나19 대응 우수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국민평가는 102명의 국민평가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한 스마트 치과기공소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뉘어 선정하였다. 지난달 4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4월 1일~4월 16일)를 시작으로 현장 실태조사(4월19~4월 23일)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 접수되었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발되었다. 선정된 치과기공소는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현재, 부산지역의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이며,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여건, 인력·교육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하여 앞으로의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이 20일, 플라스틱 저감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을 통해 약속하는 ‘탈(脫)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줄이GO! 그린 부산 만들GO!’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한 안감찬 은행장은 “앞으로 부산은행 임직원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그린(Green)부산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감찬 은행장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조직인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한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업사이클링하여 원사를 제조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우시산 변의현 대표, 부산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집해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이티씨블랭크 최명지 대표를 다음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위해 안전 보호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사고 위험도는 크지만, 상대적으로 영세성이 강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 5년 이내 부산지역에서는 총 21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작업 부주의가 9건 ▲시설관리 미흡이 1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1건의 사고로 15명이 부상을 당하고,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보호장구인 전면착용 마스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기업체,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원방안을 고민한 바 있다. 그 결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전면착용 마스크를 지원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부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총 462곳이며 이중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된 연간 화학물질 취급량이 12t 미만인 영세 사업장은 134곳으로 전체 사업장의 약 30%에 달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20일부터 다자녀가정의 14세 이상 세대원에게 신분확인용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단,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이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월 9일부로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제도개선은 부모에게만 발급하던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자녀에게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로써 자녀를 포함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발급 대상자 모두 핸드폰 앱으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신청기관도 확대돼, 각 가정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시 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병행해 발급하고, 2022년부터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전면 시행할 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선 9대 핵심공약 사항인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갈맷길 시즌 2’를 혁신적으로 추진한다. ‘갈맷길 시즌 2’는 4대 전략 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갈맷길 혁신인프라 조성(천리 갈맷길, 갈맷길 안내센터) ▲갈맷길 관광자원화(안심관광 상품화, 홍보 프로모션) ▲시민참여 보행문화 확산(걷기 캠페인 및 이벤트 운영, 갈맷길 서포터즈 구성·운영) ▲전략적 홍보(갈맷길 및 보행문화 매체홍보, 유튜브, SNS 등 운영)를 통해 갈맷길을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기존 700리 갈맷길과 신규 300리 도심 갈맷길을 연결하여 ‘트래블 버블’ 천리길 조성 시는 기존 700리 갈맷길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도심 속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300리길을 신규로 조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스토리텔링 도심 갈맷길 15개 노선 300리를 2026년까지 완성하여 해안가 등 도심 외곽에 조성된 기존 700리 갈맷길과 도심이 연결되면, 15분 안에 부산의 다양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