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내용은 총연장 13.47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0:40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다. 이 사업은 부산대개조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사업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시역 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축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국토교통부의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돼왔다.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32개 지표를 외부 전문가가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여 특·광역시 그룹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부산안전속도 5030’ 시책이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20곳이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2024년 개최하는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은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6개사, 142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19년 실적)’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발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됐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마련되어 매년 수정·보완돼 왔다. 주요 평가지표는 ▲지역인력 고용 ▲지역은행 활용 ▲지방세 납세 ▲공익사업 참여 등 지역기여 분야와 ▲지역상품 납품액 ▲지역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상설매장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횟수 ▲외부용역업체 활용 등 상생협력 분야 총 2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지난해 실적을 수치화해 종합한 결과, ‘롯데백화점’과 ‘탑마트(서원유통)’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세 납세 및 공익사업 참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탑마트(서원유통)는 지역은행 활용과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이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평가 결과, 전반적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5년간 867억 원(국비 39, 시비 455, 구?군비 368, 자부담 5)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善)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