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23일 연탄 6,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6,250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국세청은 매년 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제32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에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2월 22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상규 본부장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이고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상규 본부장은 취임 당일 코로나19 대응의 긴급상황 임을 감안하여 취임 행사 없이 근무를 시작하였다. 이상규 본부장은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다하여,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산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최봉석)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이 공동 주관 및 시행하는 동국대 PIA사설탐정(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제76기 최고경영자과정이 2022년 1월 개강할 예정이다. 그동안 탐정업 규제 법률인 신용정보법(제40조 4항, 5항)의 탐정업 금지조항이 지난 2020년 2월 4일개정(2020.8.5시행)됨에 따라 한국은 탐정업이 사업자 등록으로 서비스업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는 법률제정이나 개정없이도 가능하게 되어 탐정업 직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경찰청·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제2009-0001호)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후 취업·창업 등 탐정법인 또는 개인사무실을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탐정 조사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탐정 교육의 메카인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국내의 탐정·민간조사 분야 황무지에서 21년간 학술, 연구 교육 개발 등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재영)은 20일 ‘마을자치연금’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자치연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지원하는 시설수익금을 합산하여 마을 어르신에게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마을자치연금’ 모델 마련을 위해 공단은 ‘19년 12월 국민연금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함께 2회 연구수행을 실시했으며, 공모 진행으로 2020년 12월 마을자치연금 1호인 ‘익산 성당포구마을’ 로 선정됐다. 성당포구마을은 현재 만 70세 이상 2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매월 1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단은 ‘마을자치연금’ 확산을 위해 표준 운영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8월경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전국 농촌마을 대상 ‘마을자치연금’ 공모를 시행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금번 협약에 따라 ‘마을자치연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공헌 기부금을 활용해 마을에 필요한 시설 사업비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 사태가 행여 4차 대유행으로 확대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정부도 거리두기 등 방역예방에 고삐를 죄이고 있다. 설상가상, 긴박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의 삶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특히, 작금에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소외되어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겨 본다는 것은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회장 진승백)에서는 오랜 기간 독거 어르신 및 북한 탈북자 분들께 컵라면 및 쌀 등을 후원해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 진승백 회장은 봉사활동에 남달리 공이 큰 회원들에게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열여섯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승백 회장은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에 가치를 더하면 미래가 된다"며, "작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거의 중독일 정도로 위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회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작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부당 수익 환수와 철저한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장기표 상임대표) 출범에 이어 9일 부산에서도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이은철 본부장)·경남본부(김혜실 본부장) 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장기표 국민환수단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가 부실을 넘어 ‘짜고 하는 수사’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이런 사태를 도저히 좌시할 수 없어 법조인을 비롯한 도시·부동산,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표 상임대표는 "오늘 지역의 저명한 많은 분들이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와 경남본부 출범에 열정을 보여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환수단 관계자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 출범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대장동 개발의 부당 수익을 환수하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그간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투자유치 기업과 부산기업 대표들을 만난다. 이날 행사에는 리노공업, 오토닉스 등 부산의 대표기업과 ㈜BGF리테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머 등 투자유치 기업, 향후 투자유치가 유력한 기업 등 20여 개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질의응답을 바로 진행하면서 건의사항은 정책에 즉시 반영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추가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부산경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기업 CEO 및 임원진, 해외 상공회의소 대표단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부산의 기업유치 문제점, 타시도 유치 동향, 대기업들의 투자 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부산시 투자기업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입지 확보와 파격적 조건의 인센티브 제공 등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기업유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왔다. 부산시는 투자기업 전(全) 단계 원포인트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도심 내 공유재산 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창업플랫폼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하 라운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라운지 조성과 관련하여 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라운지는 지자체와 수도권 민간창업플랫폼, 지역 대표은행이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창업 거점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라운지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A동에 위치하며 내년 1월까지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층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활용되며, 2층은 원격 근무 데스크와 미팅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디캠프는 이곳에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데뷔 무대 ‘디데이(D.Day)’, 창업자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Office Hours)’ 등을 정례적으
부산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대응조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8~2021)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로 이는 연평균농도(20㎍/㎥)보다 13%가량 높은 수치다. 지난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이후 공기질이 개선되고 있으나 이 기간에는 대기 정체와 적은 강수량, 강한 북서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으로 공기질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12월부터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춰 시민건강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제2차 계절관리기간(2020.12.~2021.3.)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지난 3년(2017~2020) 같은 기간 대비 16% 줄고 고농도 일수가 8일에서 1일로 감소했으며 좋음 일수는 29일에서 47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공기질이 개선됐다. 부산시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시는 우선 미세먼지 불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회장 이진우)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약칭 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가 공동 참여했으며, 부산광역시의 남북협력기획단 교부금 지원으로 이루어진 올해 2번째 행사.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참석자를 50명으로 제한해 운영됐으며, 통일천사 경남본부 정윤호 상임대표, 한국성씨연합 권길상 총재 등이 참석해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다는 것을 재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대수 상임고문은 주제 강연자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한해가 다 가기 전에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선도해 특별히 마련된 강연회인 만큼 경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1천200여 탈북민 중 생활이 어려운 50세대에게 콩 200kg을 같은 단체 대표인 이장열 씨에게 전달해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