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부산본부(상임대표 김대수)는 27일~28일 양일 간 경남 거제 소노캄(대명 리조트)에서 ONE KOREA 실현을 위한 '2021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워크숍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천사 부산본부가 주관했으며 임원과 회원 20여 명이 三人同行 운동으로 40여 명을 동반 참석시켜, 코로나19 방역상의 수칙으로 제1 강의실과 제2 줌 시청실로 분리해 통일의 의지를 다졌다. 첫날 27일 개회식에서 김대수 통일천사 부산 상임대표는 내빈소개와 환영사에서"코로나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가지는 모처럼의 격조있는 역사 인식의 기회에, 통일의 의지를 고양하는 뜻깊은 연수와 힐링의 가을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택 통일천사 공동중앙상임의장과 함께 거제를 찾으신 또 한분의 공동중앙상임의장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열린 가슴으로 경청하여 우리 당대에 기필 통일의 꿈을 함께 이루기를 다짐하자"며, 축사에 가름했다. 아울러, 서인택 의장은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열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1년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가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1)는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속 성장한 국내 유일 수산 전문엑스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343개사가 참여해 9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와 특판전, 쿠킹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미래 수산산업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행사와 교역 행사도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부산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행사 등도 진행된다. 먼저, 전시행사로 ▲수산식품(Sea 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수산산업 창업ㆍ투자지원관 ▲스마트양식관 ▲부산 명품수산물 특별관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관 ▲부산고등어 홍보관을 운영한다. ▲환경단체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바다 환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내일(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8회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콘퍼런스’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재)2030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가운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로 자크 아탈리, 마우로 기엔 등 해외 석학의 기조 강연과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고 엑스포 전문가, 정ㆍ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주요 인사 등의 현장 참석과 유튜브,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가 이루어진다. 내년 상반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과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치계획서에 담길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격려사 ▲더불어민주당 송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부산 스타트업 투자쇼 ‘B-스타 투자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스타 투자 밋업데이’는 초기 투자에 집중돼 있는 지역 투자 생태계의 특성에 착안, 지역 창업기획자가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을 수도권 창업투자사와 공유하여 부산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와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오늘 행사는 ▲서밋(강연 및 패널토론) ▲밋업(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매치업(투자상담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서밋 세션’에는 미래전략가이자 엔젤투자자로 활동 중인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경영비전책임자(CVO) 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창업 투자 생태계 혁신가들이 바라본 부산’을 주제로, 부산이라는 연결고리를 가진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창업투자사 등이 참석하는 패널토론도 열린다. ‘밋업 세션’에서는 기존의 기업 설명회(IR)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창업기획자가 투자한 스타트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는 황새 한 마리가 9월 1일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앞 습지에 찾아와 매일 먹이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황새는 2021년 6월 6일 예산 대리 둥지 탑에서 야생 증식한 수컷 개체로 다리에 E61이라고 새겨진 가락지를 달고 있으며, 이름은 마루이다. 일반적으로 낙동강하구는 일본이나 경남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이동할 때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이번에 관찰된 황새는 이례적으로 한 달 넘게 낙동강하구 습지에서 머무르며, 먹이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 철새로 주로 알려진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문화재청)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환경부)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몸길이는 112cm, 날개 길이는 195cm나 되는 대형 물새다. 부리는 매우 크고 검은색이며, 눈 주위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정영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하구를 찾은 황새는 을숙도 주변 습지와 피크닉광장, 에코센터 앞 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관찰되고 있다“라며, ”황새가 낙동강하구 을숙도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접근이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지정된 탐조대에서만 관찰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하구 5개 생태공원(삼락·화명·대저·맥도·을숙도)을 연결하는 시민산책로 ‘낙동강 하굿길 100리’ (이하 ‘100리길’)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는 갯벌과 습지의 높은 생물다양성, 풍부한 수산자원,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 등 보전가치가 높은 천혜의 자연 보고(寶庫)이며, 하구에 조성된 5개의 생태공원은 총면적이 450만 평에 달하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이다. ‘100리길’은 그간 개별적으로 조성된 5개 생태공원 산책로를 순환 연결한 것으로, 도보로는 약 9시간 30분, 자전거로는 약 4시간이 소요되는 약 40Km 규모의 길이다. ‘하굿길’의 영문명 ‘Ha-Good Trail’은 ‘웃음소리(Ha)’와 ‘좋다(Good)’라는 ‘긍정’의 의미와 생태공원 길(Trail)을 탐방할 수 있는 ‘치유’를 주요 컨셉으로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대동화명대교 보행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205명(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할 때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부산 5명, 울산 5명, 경남 5명)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그 외 시민참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부울경 3개 시도지사(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영상 축사 ▲전문가 초청 특강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당위성 및 필요성,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대통령 직속 자문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이하 양산평통)가 '제20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양산시청 2청사 별관 평통사무실에서 가진 출범식에는 임원진과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및 임명장 전수식, 정기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및 4시 등으로 3차례 나눠 자문위원 85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가 실시됐다. 양산평통은 지난달 27일 회장을 포함해 자문위원들이 위촉됐으나 코로나로 행사를 미뤄오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양산 원동 출신이자 국회의원 비서관, 박봉식 서울대학교 총장 비서실장, 지역신문 대표, 양산평통 간사, 양산시의회 연속 최초 4선 의원, 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박말태 회장을 비롯해 8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도 이날 오후에 있었던 위촉장 전수식에 참여해 자문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는 등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하는 등 행사를 축하했다. 박말태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시장에게 통일의 의미가 담긴 난초인 '통일란
부울경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유치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2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비 22억2천400만원을 보태 총 44억4천9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순환사회 달성과 경제성장 간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업사이클 사업체를 조사하고, 부산업사이클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관련기업과의 간담회 결과 등을 거쳐 이를 토대로 국비를 신청해 지난 9월 국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부산업사이클센터는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5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는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
최근 성남시 대장동 사건이 불거지면서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도 50억, 백억원은 앞집 강아지 이름처럼 쉽게 오르락거린다. 반면 서민들은 허탈감과 분노심에 어깨가 처져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한 지역 재개발조합에서 상여금 명목으로 조합장에게 100억원을 지급하자는 안건이 발의돼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순수한 조합 수익도 아닌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황당한 성과급 안건을 조합원 측의 우호적 인물들을 내세워 발의, 이사회 심의까지 통과했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조합장에게 100억원이라는 거액의 상여금을 지급한다면, 반대급부로 조합원들의 이익이 줄어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면서, “처음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장 측이 ‘원주민들 모두 부자됩시다’ 라며, 조합원들을 꼬드겨놓고 이제 와서 자신들의 잇속만 채우려 하고 있다” 고 분통을 터트렸다. 부산 사하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조합장 상여금 책정 및 일부 지급 건'이라는 안건이 발의돼 오는 11월13일 총회에 상정된다. 사하구 괴정동에 거주하는 홍 모(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