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남부권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를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가 정해지면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7만㎡(17만 평)를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예산은 1억 5000만원,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센텀2지구를 부산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수요조사, 사업추진 환경분석, 사업 기본방향 및 전략, 세부 추진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혁신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센텀2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혁신 창업 허브(Hub) 육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센텀2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업종별 용지 배치 계획 및 입주기업(국내외 대기업 등) 유치·선정을 위한 방법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며, 용역은 내년 6월경 완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중심의 창업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해 양질의 청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천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이용객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칫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을 누락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좌석 또는 테이블에 부착해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운용하거나 아크릴판 등에 부착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에 올려두는 등 업소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음식점에서는 매장 내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안내하거나 접종 완료자 포함이라는 안내 표지를 테이블에 놓아둠으로써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었음을 알릴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완료자 안내 표지가 음식점을 이용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7일과 8일 양일간 ‘2021 부산국제트래블마트(Busan International Travel Mart, BSITM 2021)’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화된 국내외 관광업계간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향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관광협회(회장 송세관)가 주관하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부산국제관광전’을 대신하여 공식 누리집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관광업계의 주력 시장인 중화권,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권, 유럽권의 총 4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부산관광 홍보관을 비롯한 참가 기관 온라인 홍보관이 설치되고, 온라인 B2B 상담회 및 중화권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 관광 랜선투어’ 등이 열린다. 먼저, 온라인 홍보관은 14개국 113개 기관별로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하며, 부산관광 홍보관은 국제관광도시, 안심관광, 갈맷길 등을 주제로 부산의 관광 자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장교클럽, 퀀셋막사, 미군숙소, 경마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남아있는 다양한 근현대 역사유적들을 직접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 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마련됐다. 투어는 기간 중 1일 2회, 총 16회로 운영되며, 회당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全) 학년이다. 체험 시에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 일시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수준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20% 경감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ㆍ유통ㆍ음식점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약 10,500여 곳의 시설물 소유자가 세제 경감 혜택을 받게 되며, 총 69억여원의 부담금이 경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비교적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적은 국가ㆍ지방자치단체 소유 시설물, 백화점, 대형마트는 경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세금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코로나 19를 비롯한 재난으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우려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해 총 130억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경감 지원을 결정했다&r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달 6일부터 적용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은 1주일간 확진자 311명으로 하루 4~50명대 확진자 발생을 유지하며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적을 연일 2천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추석 연휴의 여파와 다가오는 개천절·한글날 등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3단계로 2주간 유지하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결혼식·돌잔치·실외 체육시설 등 생업시설 운영에 어려운 수칙을 완화한다. 먼저, 결혼식과 돌잔치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결혼식은 웨딩홀별 4㎡당 1명을 준수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하여 최대 99명(기존 49명 + 접종 완료자 50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역시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해 최대 199명(기존 99명 + 완료자 100명)까지 허용된다. ▲돌잔치의 경우, 거리두기 3
지난 27일 오전 10시,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박경미)회원 30여 명이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노루궁뎅이버섯 농장 '하동농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노루궁뎅이버섯 체험활동을 펼치며 귀농의 꿈을 키워갔다. 귀농 2년차 '하동농부' 원천 대표는 “노루궁뎅이버섯 재배 농사는 정직하다"며, "재배환경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농부의 손길에 따라 성장 요건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천 대표는“노루궁뎅이버섯 재배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이론과 실기는 너무 달랐다”며, “오랫동안 꿈을 그려온 사람이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가듯이 이제 겨우 노루궁뎅이버섯을 사랑하게 됐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날 원천 대표는 하동농부 안정현 이사와 김태윤 본부장을 소개하면서, 체험 회원들에게 귀농 방법과 노루궁뎅이버섯 베지만드는 방법, 살균, 냉각, 종균접종, 생육실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시설하우스 9개동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직접 따고 포장을 하던 버섯체험단 회원들의 표정은 연신 진지한 모습들이었다. 이날 '하동농부' 농장을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복지 사각지대 특별지원 정책인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1일부터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가 곤란한 상황임에도 법·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72시간 이내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후에 조사와 관리를 시행하여 위기 상황을 신속히 지원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시적으로 선정기준이 완화된 정부의 긴급복지 사업과 연계하면 올 연말까지 1천400여 가구가 추가 혜택을 지원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주 소득자의 소득이 감소하였거나 실직 및 폐업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 사유가 발생한 자 가운데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100%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대상자이다. 특히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긴급복지 사업(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3억 5000만원 이하
부산 동구 범일동 협동조합형 임대 아파트 ‘범일동스마트시티‘ 사업을 계획한 사업부지에 이미 다른 시행사가 지난 5월 해당 부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 설계 업무를 진행 중에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시행사는 10월경 건축심의를 동구청에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동구 범일동 협동조합형 임대아파트 '범일동스마트시티'사업를 계획한 시행사 S산업개발 대표 등 관계자가 동부경찰서에서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는 도중에 사기분양 피해자 178명이 집단으로 부산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통상 동일사건의 고소장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는 게 상례이나, 상급 기관인 본청에 무더기 고소장을 접수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동구 범일동에서 일어난 협동조합형 임대아파트 시행사 S산업개발(대표 문 00) 사기분양 피해액 총 110억원 대 피해자 270명 가운데 SNS(카카오톡)로 결성된 '범일동 스마트시티 사기분양 피해자 비대위'(대표 박 00) 피해자 178명이 집단으로 시행사 대표 등 관계자 7명을 지난 27일 오후 부산경찰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힁령)으로 진정서(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설 업역 폐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ㆍ기계설비 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계속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지역 내 미착공 재개발ㆍ재건축 현장 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진행한 건설대기업 현장소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시는 3회에 걸쳐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 재건축 현장 등 41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진행한 시 주관 ‘공정하도급 옴부즈만과 건설 관련 협회 간 소통 간담회’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장의 관심과 의지가 지역 하도급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착안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의견을 청취하며 건설대기업 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재개발ㆍ재건축 담당부서인 도시정비과도 참석해 재개발ㆍ재건축 절차 간소화 등 관련 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현장과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