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30일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추진협의체’ 구성, 온라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협의체는 지난 7월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 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산상공회의소,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지역 산학연이 참여한다. 시는 추진협의체를 통해 ▲수소에너지 생산ㆍ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추진협의체는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분과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총괄지원분과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사업부지 개발, 인허가 등 원스톱 행정, 금융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ㆍ저장분과는 한화솔루션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ㆍ저장, 저장 인수기지 구축 ▲수소활용분과는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수소 혼ㆍ전소 터빈 개발, 연료전지 발전설비 확대,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산업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작점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하고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월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좌?우 엘리베이터 입면에 2개의 타워를 설치하고 타워 사이 벽면에 LED 브릿지를 연결한 세계 최초 좌우 비대칭 연계형으로 구축됐다. 유라시아플랫폼 외관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롭고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해져 부산시는 플랫폼 일대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총 17개로 ▲ 관광과 웰컴 기능인 킬러 콘텐츠 ▲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션 콘텐츠 ▲ 계절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즌 콘텐츠 ▲ 화려한 아트 중심의 에피소드 콘텐츠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킬러 콘텐츠에는 ‘틱톡’, ‘고등어 날다’, ‘웰컴 투 부산’으로 구성돼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공하며, 인터렉션 콘텐츠에는 ‘링크웨이브’, ‘부산인사이드’, ‘빛의 하모니’로 구성돼 광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당 기관 직원 전수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관 자체적인 개선방안과 부산시 관계부서의 지원·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에서는 감사위원회(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 경제일자리과, 여성정책과 등이 참석했고, 부산경제진흥원은 경영기획실장,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협력방안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신고 가능한 환경 구축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 정비 및 역량 구축 등이다. 우선,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관 규정, 매뉴얼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고위직, 중간관리직 등 직급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기관 내 구성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 오후 3시에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회의는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대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간 총 407억원)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사하ㆍ강서ㆍ사상구, 고용전문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장단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운영위원회’(고용청, 구ㆍ군, 전문가 등 10여 명)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사업 체감도 제고를 위한 ‘기획운영지원단’(사업주단체, 노동계 등 20여명) ▲‘실무협의회’(수행기관 관리자, 담당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9개 세부사업별로도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사업별 거버넌스’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 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영양·부종·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아기목욕·수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는 70.2%에 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16.0%)’은 ‘가사·육아도우미 지원(64.0%)’에 이어 두 번째로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 바 있다. 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부산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부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4일) 오후 2시 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24일)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Bcome 2021 국제아이디어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5분 도시’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편의시설을 근거리 내에 공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15분 내에 교육, 의료, 공원, 문화 시설 등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구조로 생활 전반의 혁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부산 시내 노후 도심지에 실현할 수 있는 ‘15분 도시’의 모델에 대한 세계인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고자 마련됐으며, 공모 대상지는 상업지역, 전통시장 배후주거단지, 관공서, 학교 등이 인접해 있지만,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상호 연결성과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도시철도 부산진역과 동구청 일대이다. 공모는 국내외 일반인 및 전문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9월 1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공모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10월 중 심사를 거쳐 1등 1팀(상금 1000만원), 2등 2팀(상금 각 300만원), 3등 2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5분 생활권 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부산시는 사하구 하신중앙로(하단동 1188번지 일원)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내에 가로숲과 거점녹지, 연결숲으로 녹지축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로경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관문대로·감천로·강변대로·다대로 등 4곳에 5.5ha 규모의 녹지를 조성한 바 있으며 현재 월드컵로와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등에 4.7ha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추가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도시바람길숲은 특히, 하남초등학교와 하남중학교를 잇는 통학로 200m 구간에 조성되면서 통학로 주변 소규모 생활권에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학로에 조성되는 만큼, 시는 다양한 조경기법을 도입해 화단을 조성하고, 통행로 바닥에는 바닥 그림을 그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벽면은 그림 전시 등이 가능하게 만들어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와 승객감소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에게 1인당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비공영제 노선버스’(마을·시내·시외·고속) 및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해 ▲8월 13일 이후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의 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제출 가능한 1개월 매출액 대비 감소한 경우이다.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운전기사는 각 소속 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소속 법인의 매출 감소가 확인되진 않지만 개인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는 9월 3일까지 부산시 버스운영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부산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 10일부터 운전기사별 개인 계좌를 통해 순
새 차를 바꾸려고 하는 A씨에게 요즘 고민거리가 생겼다. 새 차를 구입하려다 보니 가지고 있는 중고차는 팔아야 하는데,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거래를 하려니 불안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중고차 매장에 의뢰하려니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다. 그렇다고 중고차 하나 팔면서 돈을 들여 광고할 수도 없어 고민에 빠진 A씨에게 한방에 해결해 주는 업체가 있어 한시름 놓았다고 전한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경딜러가 그 주인공. 부경딜러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중고차를 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도록 비교견적을 직접 연결시키는 중고차전문플랫폼이다. 부경딜러 대표 김성태는 “전국에 많은 중고차 판매 업체가 산재해 있으나, 요즘들어 대면 판매가 용이하지 않는 분위기로 의뢰 업체 선정에도 망서릴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시점에 부경딜러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비싼 가격에 팔도록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부경딜러는 신뢰를 사훈으로 운영하는 업체로 특히, 비교견적을 통해 소비자끼리 직접 연결시키는 중고차전문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