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만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4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의 기관장 20여 명과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소속 부산 중소기업 80개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18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산시, 유관기관,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경영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해 부산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상지역은 과거 우리나라 제조업 성장을 주도한 부산지역 대표 공업단지로 현재 제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부산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집적해있는 산업중심지”라며 “사상지역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15일) 오후 2시 40분부터 사하구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in 사하‘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시민과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비전 투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첫 번째 비전 투어는 사하구에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장기 미해결과제로 남아있던 다대소각장 부지를 직접 방문해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을숙도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하구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비롯한 구민 등 100여 명과 ‘행복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내일(15일) 사하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15개 구·군에 대한 비전 투어를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구·군 비전 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어린이용품 및 선물·효도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물품의 불법 수입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수입통관 단계부터 시중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부산세관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유아용품 41만점, 선물용품 20만점, 완구류 및 어린이제품 15만점 등 불법·불량제품 총 77만점, 시가 704억원 상당품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유형은 ▲안전인증 등 수입 요건을 회피한 부정수입, ▲자가소비용 물품으로 가장한 무신고 밀수입, ▲국내외 상표 등을 도용한 지재권 침해, ▲수입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 위반 등이다. ■ A씨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고 수입하여야 하는 야구글러브, 유아용 손수건, 어린이용 완구 50만점(7억원 상당)을 인증표시 없이 수입하려다가 수입물품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 B씨는 SNS를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태국에서 화장품·의약품 등 약 2만여점(시가
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지쳐있는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도시농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활용해 어린이, 어르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에서 씨를 뿌리고 자연을 가꾸는 텃밭 활동은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큰 도움을 준다. 텃밭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화분에 상추나 고추, 토마토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르신들에게는 이웃들과 함께 공동텃밭을 일구며 소일거리를 갖게 해 신체·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어르신 대상의 텃밭 프로그램은 단순히 텃밭에서 취미로 농사짓는 생산적 의미를 넘어 텃밭의 허브꽃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꽃 식초 만들기 ▲텃밭 채소 요리 등 치유(Therapy)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달랠 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팜 파티(Farm party)를 열어 소통하고 수확물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국 부산농업기술센터 소
방광암은 방광의 점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남성 10대 암 중 하나이며, 상피내암 중에서는 남성에서 대장암에 이어 두 번째, 여성에서 5번째로 호발하는 암이다. 방광암은 전립선암 등 다른 암처럼 선별할 수 있는 혈액검사가 없어서, 통증없는 혈뇨가 보인다면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방광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광내시경 검사는 국소마취 후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 및 요도에 있는 종양의 유무와 위치, 모양, 개수 및 크기를 확인한다. 이후 방광암이 방광벽을 뚫고 나갔는지, 림프절 전이는 없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는 없는지 등 병기를 알기 위해 CT와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은 “방광암의 치료 기준은 암이 근육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와 침범한 경우로 크게 나뉜다. 암이 근육까지 침범하지 않은 경우를 표재성방광암(비근침습방광암)이라고 하며, 경요도적 방광 종양절제술로 치료하는데 수술자의 숙련도가 재발률과 크게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구자윤 과장은 경요도적 방광 종양절제술을 연간 300~4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치료한 성적을 갖고 있다. 한편, 암이 근육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혁신안 등 대대적인 쇄신에 나선 LH와의 원활한 연계 사업추진을 위해 선제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6월 9일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를 방문, 지난 4월 취임한 김현준 LH 사장과 직접 만나 부산시와 LH간 주요 연계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여러 현안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입을 모았다. 현재 부산시는 명지 국제업무도시 개발,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토지·공영개발사업은 물론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과 같은 공공토지 비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LH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지난 7일 정부의 LH 혁신안 발표 등 LH 내부의 어수선한 분위기로 LH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경제부시장 방문은 부산시와 LH 간 변함없는 사업추진을 선제적으로 확인 한 것이다. 또한, 기존 연계사업들의 원활한 추진 뿐 아니라 ▲강서 e커머스 벤처창업 클러스트 조성 ▲명지글로벌캠퍼스(k-12) 건립 ▲부산진해경자구역 송정지구 개발 ▲사상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우암동 외대부지 공영개발 등 최근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실시한 ‘부산시민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합동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향후 시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부산형 자치경찰제’를 구현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시민 2,661명이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주민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에 관한 사항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등이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24.1%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안다고 답했으며, 38.3%의 응답자가 ‘자치경찰제가 치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효과적인 범죄예방 활동’ 관련 문항에서는 대부분 성별·연령대에서 ‘범죄예방 시설 설치’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생활안전이 가장 위협받는 장소’에 대해 여성 응답자는 ‘주거지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관광업계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본격 시행을 앞두고,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1까지 기획사 모집을 하여, 9개사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보여준 부산여행특공대와 해피멤버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에서 제시한 파격적인 할인액을 바탕으로 착한 가격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10개를 개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와 구조 설명, 기획사의 상품 설명, 여행사의 상품 구매 및 실적 제출 방법 등으로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4대 철도전시회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95곳 약 810개 부스 규모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시행청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를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등 유관 산업군까지 대거 참여해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10일 신금로(온천천) 빗물 펌프장 신설현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 초량제1지하차도, 범일2지구(동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우수 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단시간 집중호우 발생 등 예측이 어려운 최근의 기상 상황을 대비, 대형공사현장과 잦은 범람으로 인근지역 침수피해를 유발하는 하천, 그리고 작년 침수로인한 사고가 발생한 초량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재난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먼저 장마철마다 고질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온천천변의 신금로 빗물 펌프장 신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챙겨보고, 이어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침수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초량제1지하차도현장을 방문하여 부산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동구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내부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완공된 지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