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지난 1일 김해상의 회의실에서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상의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이에,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김해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여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및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등 주
부산본부세관(김재일 세관장)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6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 6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홍성민 관세행정관은 사전감사 의뢰 등 적극적인 규정 해석으로 파산한 업체가 자유무역지역에 10년이 넘도록 보관 중인 화물을 폐기하는 등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보세화물 보관ㆍ유통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철 관세행정관은 관내 중소 수출업체를 적극지원하기 위해 간이정액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튜브를 통해 환급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나영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플랜지의 국산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에 플랜지를 신규지정하고,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으로 5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국내철강산업 보호와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에 기여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신속히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와 함께 바다의 날과 연계하여 오늘(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1 맥넷(MacNet) 전략 세미나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과 융합해 친환경 스마트 거점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해운·항만 부산항 경쟁력 있는가?’라는 주제로 정부와 관련업·단체·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부산항의 친환경 스마트 항만 발전 전략(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언경 실장) ▲지능형 무인자동화 친환경 스마트 물류시스템(부산항만공사 연정흠 실장) ▲친환경 시대, 선박수리 및 선박관리산업 발전 방안(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은 ▲해운·항만 물류 시스템 개발자 입장의 기대와 희망(토탈소프트뱅크 이훈 소장) ▲친환경 스마트 해운에 대한 견해(HMM 오션서비스 변상수 부장)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3세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월 21일~2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4개 구(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에서 진행된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 콘텐츠를 걷기 중심으로 전환한 이번 행사는 비록 정상적 개최는 아니었지만, 방역, 참가자 만족도, 축제 관련 업체들의 참여기회 제공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원도심 4개구 17km를 걷는 ‘원도심워킹트레일’은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전 예약자들이 참가하여 완보하였으며,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처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참가자들 역시 부산 원도심의 매력에 빠진 시간이었다. 또한 인원 제한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업로드된 ‘원도심워킹트레일’ 코스 안내 영상은 2주간 약 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댓글을 통해 “개별로 참여하겠다”는 내용과 “영상만으로 부산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조유장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無한도, 無신용, 無이자)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소상공인 업종의 매출 감소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증가로 인한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린 ‘민관 합동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대출 규제 및 신용한도 완화된 특별금융 대책 요구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시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2020.12.31 이전에 창업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존 보증 한도와 무관(無한도)하게 1000만원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無신용), 1년은 無이자로, 이후부터는 이차보전 0.8%로 총 5년 동안 지원하며, 부산은행 50억원 출연으로 총 1000억원을 1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유지하되,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시간을 22시에서 23시로 조정한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나 인접 지역 변이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있으나, 최근 1주간 확진자 수가 직전 1주보다 감소하였고, 중환자 수 감소나 병상 여력 등 감염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장기간 운영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재난대응TF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23시부터 운영 제한 ▲식당·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의 경우 23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3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운영 제한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방역수칙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본부장 문용호)와 남구청(구청장 박재범), 사하구청(구청장 김태석),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 중구청(구청장 최진봉), TBN 부산교통방송(사장 강종규)은 27일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인 ‘교통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해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선발, 양성하여 양질의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청, 사하구청, 수영구청, 중구청은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육용품 등 활동비를 지원하고, TBN 부산교통방송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방송을 통해 부산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호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양질의 체험식 교통안전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인하여 정상적인 금융대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인 신용불량자 및 저소득층을 상대로 인터넷을 통한 소액대출을 해주면서 연 4,000%이상의 높은 이자를 상환받고, 미상환한 채무자에게는 욕설과 협박으로 불법채권추심한 A씨(30대,남) 등 피의자 5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인터넷에 대출광고를 올려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오는 피해자 B씨(20대,여) 등 800여명을 상대로 선이자를 제한 후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6일 뒤 원금과 함께 고율의 이자를 상환을 받아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상환이 늦어지는 피해자들에게는 욕설과 협박으로 상환을 독촉하였고, 상환하지 않는 피해자들에게는 미리 확보해둔 가족, 친구, 직장동료의 연락처로 피해자들의 채무사실을 알리는 등 악질적인 수법으로 불법채권추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들은 같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대포폰을 사용하여 피해자들과 연락을 하고 대출금을 상환 받을 때도 피의자들의 계좌가 아닌 피해자들 명의 토스, 카카오페이, 카카오
부산지방조달청 김영민 청장은 27일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정용환)를 방문하여 조달청의 ‘기술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안내하고 업체의 의견 청취 등 현장설명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는 공기조화기 및 공조시스템 분야 전문 제조업체로서,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기조화기와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생물성 연소가스에 대해 가압수식 분무기 및 다단필터를 적용한 친환경 가스제거 장치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전 혁신제품을 조달청 및 공공기관이 초기 구매자가 되어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새롭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제품 개발과 선도적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김영민 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많은 혁신기업들이 혁신조달제도를 활용하여 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2종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며, 연중 4대 절기(설날, 한식, 단오, 추석) 중 하나이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적 성격을 지닌 날로, 주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단오부채을 만들고, 씨름이나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를 하였다. 부산박물관에서는 6월 14일인 올해 단오를 맞아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날은 부산박물관의 정기 휴관일이므로, 단오 행사는 사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박물관 문화체험실에서 운영된다. 수리취떡이 다식으로 제공되는 전통 다도체험을 통해 단오를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일 4회(10:30/13:30/15:00/16:30)씩 40분간 진행된다.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