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5경주로 시행된 '큐슈 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에서 김준현 마주의 경주마 '톱메이트(국산5세, 레이팅66, 문현철 조교사)'가 추입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주를 보기 위해 일본 큐슈 마주협회 오다기리 유이치 협회장과 소에지마 요시히사 부협회장을 비롯한 11명이 렛츠런파크를 찾았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시환 부산경남마주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경주를 관람했다. 경주 초반 '챔프고', '운주오션', '인디초이스'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달렸고, 김동영 기수가 기승한 '톱메이트'는 4위에서 선두권을 따르며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추입을 시작한 '톱메이트'는 아껴뒀던 힘을 폭발시켜며 앞선 경주마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아이윌비프리'가 차지했으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운주오션'은 4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렛츠런파크는 2008년 일본 고쿠라 경마장간 자매결연을 맺고, 2012년부터 매년 마주협회 간 친선교류 및 경주관전을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고 진실·질서 화합을 추구하는 국민정신운동 단체 바르게살기운동이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233개 시군구협의회, 3191개 읍면동협의회 등으로 구성되어 결코 적은 단체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전국 회원 100만 시대를 목표로 선진 한국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범국가적 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27일,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15대 중앙회장으로 임준택 회장을 선출했다. 임준택 중앙회장은 부산대형선망수협조합장과 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통 수산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회원들 모두가 그의 명성에 걸맞게 취임 전부터 그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오는 27일이면 그가 취임한 지 딱 1년이 된다. 취임 당시 그는 첫 번째 공약으로 사회 부조리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오는 27일이면 제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장에 취임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1년 동안의 평가보다 단체의 재도약을 위해 회원 땀 흘리는 회원들의 열정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8일 녹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마장 인근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1500만원 상당의 효자발(보행보조기) 6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자발은 손잡이를 잡고 밀면서 걷도록 돕는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경마장 인근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효자발 지원 사업 이외에도 경마장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한궁대회를 개최했으며 노인정 물품 지원, 불우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담당자는 “경마장 인근 지역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지역민에게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서승운 기수가 지난 15일 제38회 ‘KRA컵 클래식(G2,2000)’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KRA컵 클래식'에 출전한 서 기수는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춰 2위마를 여유롭게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기수의 개인 통산 700승 기록은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 중인 경마 현역 기수 중 여덟 번째 달성이며, 부경에서 활약 중인 기수 중에서는 세번 째의 기록이다. 이 날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위너스맨’은 경주 초반 5위에 머물며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를 외곽으로 돌며 직선주로 들어서자 스퍼트를 내기 시작해 금새 석세스마초를 제쳤다. 이후 ‘위너스맨’은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달려 격차를 벌였고 3마신차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주 우승은 서 기수가 ‘위너스맨’과 함께 호흡을 맞춘 7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며, 기수 개인에게는 19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승리는 서 기수가 ‘위너스맨’과 함께
전국택시연합회 박복규 회장에 대한 지역 법인택시조합 관계자들의 불평이 예사롭지 않다. 재임기간 동안 버스회사를 4개나 인수하는가 하면, 모두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재산 축적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들 말들이 많다. 여기에 지난해 식물단체로 전락해 유명무실한 단체라고 하지만, 박 회장이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교단련) 회장으로 추대되고 교단련 정상화에 속도가 붙으면 그의위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교단련에 가입하고 있는 단체는 전국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 전국전세버스연합회, 전국마을버스연합회,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 한국렌터카연합회,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 한국해체재활용협회, 전국특수여객연합회로 구성되어 적은 단체는 아니다. 아무튼 법인택시조합 대다수 회원들은 이구동성 박 회장의 장기 독주에 불만을 토로한다. 특히 그가 운용하고 있는 그만의 선거방식이나 선거관리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퇴진 집회까지 나서는 등 박 회장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J조합장은 선거관리 규정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로 법적 투쟁도 불사한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연휴 전인 지난달 25일 서울(법인)택시조합 임원진과 만나 업계 현안을 청취했다.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중앙부처인 국토부 장관이 산하 단체인 전국택시연합회를 패스하고 서울시 산하 단체인 서울택시조합 임원진을 면담한 것에 대해 매우 의아하다는 분위기다. 이날 면담은 법인택시업계의 회생대책 요구 집회에 앞서 조합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약 40분 가량 이루어진 이날 면담에서 조합측은 ▲소정근로시간 주 40시간 이상 규정 개정 ▲전액관리제 개선 ▲다양한 근로제도 도입 ▲개인택시면허 양수 시 법인택시 경력 의무조항 마련 ▲임시 택시자격제도 도입 및 자격시험 절차 완화 ▲외국인 근로자 채용 제도 개선 ▲사내 개인택시제도 도입, 개인택시 3부제 시행 ▲최저 면허기준 대수 개선 등을 건의했다. 원 장관은 이날 “법인택시업계에 인력 유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과 택시발전법 등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택시조합은 “국토부의 후속 조치를 보고 집회 개최 여부를 재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택시업계 일각에서는 전국택시연합회를 패스하고 서울택시조합과의 만남을 보고
‘2023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을숙도 K-Water앞 원형광장(공연장)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열렸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회장 고성훈)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대원플러스그룹, (주)일진파워, 다경산업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 홍보부스, 파우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추억의달고나 등 5개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환경상식 OX퀴즈를 통해 10명에게는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특히, 끼를 발산하는 20여 명의 시민참여 장기자랑과 함께 가수들의 공연까지 곁들어지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랫만에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 나와 아이들과 즐기다 보니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면서 얘기마냥 즐거워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낙동강 사랑의 달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난 14일 을숙도 K-Water앞 원형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낙동강 하구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낙동강 사랑과 물 절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행사를 주최한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너무 진지한 모습을 보여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의 젖줄인 낙동강 보호와 환경지킴이가 되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안겼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바탕으로 고군분투 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값진 메달을 걸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경기 장면은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때로는 사람들이 경쟁하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보여주는 치열한 경쟁 역시 감동과 교훈을 주기도 한다. 지난 주말 경마계에서 이제 막 데뷔한 신예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가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서울과 부산에서는 올해 경주로에 데뷔하여, 이제 겨우 3∼5경주를 달려본 어린 경주마들이 실력을 겨루는 ‘쥬버나일(청소년) 시리즈’ 경주가 펼쳐졌다. 출전마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실력과 잠재력을 다 알 수 없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흥미로운 경주가 예상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8회 문화일보배(L, 1200m)' 경주에서 '나이스타임(수, R47,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과 김동수 기수가 우승을 거두었다. 또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산에서 열린 '제3회 아름다운질주(L, 1200m)'
10월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38회 KRA컵 클래식(G2, 혼합OPEN,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금년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Grade2 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이다. KRA컵 클래식(G2)은 1985년에 창설된 “한국마사회장배”가 그 전신으로 2007년부터는 경주거리에 따라 서울은 KRA컵 “클래식(classic)”으로, 부산경남은 KRA컵 “마일(mile)”로 각각 개편되었다. 경마에서의 “클래식“은 보통 잔디주로에서는 2400미터 거리를, 모래주로에서는 2000미터 거리를 각각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과거 37번의 KRA컵 클래식에서 작성된 각종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최고기록:2분 05초 8(‘17, 청담도끼) ▲최다 우승마:새강자(3회, ’99∼‘01) ▲2위와 최장마신차 우승마(2000미터 기준):무패강자(10마신 차) ▲최다우승 마주:장석린(3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