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힘 장예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 54.2%,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3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부산일보/부산MBC가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 %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영 경남 양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네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양산갑 소속 지역 중 가장 낙후된 곳으로 꼽히는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기간에 많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원동만의 차별화된 상권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원동면의 넓은 면적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제교육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의 인구소멸단계는 ‘소멸주의’ 단계다. 경남 내 다른 시·군보다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다만 이는 물금(양산갑)·동면(양산을) 등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일어난 신도시를 포함했을 때의 수치로, 이런 지역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원동면은 양산시 하위 행정구역 중 가장 넓은 면적(148.14㎢)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준 인구가 3200여 명에 불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는 4.10 총선에서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고 선거 기조를 밝혔다. 배재정 후보는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부민, 서태경 후보와 함께 `원팀`을 구성한다고 선언하고 "4.10 총선에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며 사상을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경쟁했던 두 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힘을 모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배 후보는 “본 선거에 앞서 치러진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절차에 따른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이었다”며 그 결과 “원팀을 만들고 사상구를 단결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배 후보는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의 네거티브 없는 선거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에 있었던 송숙희 예비후보를 경선의 기회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은 사상주민 어느 누구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네거티브를 걱정할 것이 아니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한국재료연구원 노조를 방문해 연구원의 현안 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 분야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 소재 연구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민선 7기 허성무 창원시장 재임 시절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됐다. 차수섭 노조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허성무 후보를 향해 “정부의 R&D예산 삭감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첨단소재의 자립화를 놓고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R&D예산 확보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밀한 방사능 검사를 지역 현장에서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닷물도 수시로 검사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되는 도시가 되면 좋겠다”라며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허성무 후보는 “대한민국의 소재 연구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예산확보가 될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중구2)이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2차 임시회에 제출한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원안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제한입찰은 자치단체가 계약을 발주할 때 지역중소기업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 규모가 일정 금액 미만인 경우 입찰 참가 자격을 지역 업체로 제한하는 제도로 「지방계약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현재, 건설 부문의 지역제한입찰 금액 한도는 종합공사 10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10억 원 미만, 건설기술용역 3.3억 원 미만으로, 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을 감안하여 2019년부터 전문공사와 건설기술용역의 금액을 상향해 왔다. 그러나 이만규 의장에 따르면, 종합공사의 경우는 2009년 이후 금액 한도가 변동 없이 고정되어 있으며, 이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5배, 건설공사비지수는 1.7배나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근로기준법」,「하도급법」등 부처별 규제강화와 공공계약 부문에서의 관행적 공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2일 부산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장 후보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 가치”라며 “부산 지하철 노후화가 심각한데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면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단계적인 전동차 교체 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노후 차량 200대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는 2026년까지 교체할 예정이지만 전동차 한 칸 교체에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 장 후보는 “전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있지만 현 정부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부산과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폭탄이라 불릴 정도의 예산을 시원하게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장 후보의 최우선 추진 공약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점검했다. 앞서 장예찬 후보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만들고, 나아가 민락동 수변공원 일대까지 지하철을 연장하겠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서구·동구에 출마한 이영풍 예비후보가 12일 전격적으로 김인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던 이영풍 예비후보는 “최종 결선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보수 우파진영이 주목하는 청년 정치인인 김인규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지지선언문을 낭독, 전달하며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공영방송 정상화와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앞장서 왔다”라며 “이제는 대통령실 출신의 김인규 예비후보와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언론환경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을 하게된 배경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일했던 김인규 후보의 국정경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세대교체 여론과도 맞닿는다”라며 “부산 서·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 있고 실력을 갖춘 후보가 김인규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인규 예비후보는 “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 힘, 남구4)이 발의 한 ‘부산광역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개최된 부산광역시의회 제319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조례안은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자 발의 됐다. 조례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를 규정하였고,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실태조사 및 육성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광명 의원은 “지역의 인구 및 기업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험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소재 벤처기업의 경제환경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므로 지역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시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벤처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활
국민의힘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 강기윤 의원은 지난 12일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창원 성산 발전과 창원 경제 활성화의 적임자라며 3선의 힘으로 반드시 창원 경제를 살려서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곳으로 창원 성산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윤의원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내고향 창원시가 인구 100만 붕괴와 지방소멸 위기를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 발전과 창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3선의 힘으로 창원 성산의 지역발전과 창원 경제 활성화에 올인해서 반드시 다시 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성산을 위한 지역개발 공약으로 첫째, 창원 성산이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상의 용적율 상향 및 종 변경 등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도록 혜택과 지원의 극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재건축,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창원 성산의 미래도시 모습을 탈바꿈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둘째, 50년 전 설정된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창원 성산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의원은 11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는 11일 상임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으로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부산은 이동소음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을 한 결과 2023년 10월 기준 이동소음 규제단속 건이 총 617건(이륜차 89%, 확성기 7%, 음향기구 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대행서비스 등의 확대에 따른 이륜자동차 이용량 급증은 과속, 소음, 불법개조 등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다. 안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안)에는 2023년 6월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륜자동차의 불법개조 등으로 야기되는 소음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이륜자동차 부품 판매 및 정비업에 대한 홍보‧계도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