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올해 4월말까지 5개월간(’20.12.∼’21.4.)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사범 단속계획에 따라 해외 SNS(트위터, 디스코드 등)를 통한 연예인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등 판매사범 4건에 6명을 검거하고, 13건에 대해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종전에는 불법 성영상물을 합성하여 제작·유포한 행위를 처벌하는 별도의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해 왔던 반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시행된(’20.6.25.) 후, 지난 12월부터 집중단속을 진행중이다. 경찰은 신설된 처벌규정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6명(10대 4명, 20대 2명)을 검거하여 그 중 사안이 중한 2명(10대)을 구속 수사하였다. 피의자들은 추가적인 성착취물 공유나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 목적으로 범행을 하였고, 성착취물의 유포가 용이하도록 서버를 유료제공한 임대서버 업자도 공범으로 함께 형사입건되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불법 허위 영상물의 대다수는 속칭 지인능욕물이나 연예인 합성 허위 영상물이 차지하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송카의 봄봄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봄나들이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온라인 예매 고객을 위해 25%를 할인해주는 ‘4인용 왕복 상품(4인권)’은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8만원에서 6만원(2만원 할인), 일반 캐빈은 6만원에서 4만5000원(1만5000원 할인)으로 구매 할 수 있어 1명은 무료로 탑승하는 셈이 된다. 3월 10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 날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므로 여행 전날까지만 예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3인 이하 가족 방문객이라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소인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된다. 소인 왕복 고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주는 ‘소인 왕복 2000원 할인’은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송도용궁구름다리 방문 후 영수증을 지참하고 송도스카이파크(암남공원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고객은 ‘왕복 권종’을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소인 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2020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총 773곳(음용수 362곳, 생활용수 411곳) 중 530곳(음용수 360곳, 생활용수 170곳)에 대해 수질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음용수는 76.3%, 생활용수는 98.8%가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재난 등 상수도 유사시 급수를 목적으로 설치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음용수는 겨울철(1분기) 수질기준 적합률이 87.9%였으나 여름철(3분기)에는 폭우 등으로 인해 적합률이 62.3%로 나타나, 시민들은 여름철 시설 이용 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해당 시설 이용 시 게시된 성적서를 확인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미생물 항목 기준 초과 시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한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중 최근 4년간 미생물 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한 시설에서는 수질기준 적합률이 87.1%로 나타났으며, 재차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미생물 살균처리시설 설치, 관정 청소, 에어써징(Air surging), 물탱크 청소 등 수질 개선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더욱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19% 감소한 17㎍/㎥로, 좋음일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고농도일수는 89% 감소하여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시행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3% 증액된 3천5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중 저감을 위한 맞춤 저감대책 ▲이용계층에 따른 존(ZONE)별 맞춤형 관리대책 ▲권역별 예보 강화를 위한 국가망 수준의 실시간 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연구개발(R&D)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한 전파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 체감형 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할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는 부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모집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평화·통일 관련 주요 사업,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맡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시민주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박람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지붕한마음 사업’ ▲평화·통일 관련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부여 ▲실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장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작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이 온라인 평화통일 시민 인식 설문조사와 평화통일 홍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5일 오전 10시에 원도심대개조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담은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2019년 10월 원도심대개조 비전 선포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부산시는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3가지 국가사업과 연계해 원도심대개조 핵심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부산 원도심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사업으로,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53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10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으로 초량축, 수정축, 영주축을 조성한다. ‘초량축’은 원도심 문화관광 중심축으로서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수정축’은 엑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월 24일(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속한 접종준비를 지원하고자, 오는 3월 가동예정인 백신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인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건물에 대해 행정안전부(지원단), 질병청(추진단), 복지부(중수본), 산업부, 한전, 소방청, 경찰청 및 부산시(추진단) 등 각 소관별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분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였다. 또한 7월 가동예정인 예방접종센터 15개소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점검을 오는 6월 중 실시하고, 시민사랑채를 포함한 예방접종센터 16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연 1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 한시적으로 분기별 1회로 늘려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독려 및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도심지 내 교통사고 다발 지점의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커브, 급경사 등 위험도로 구간 개선을 위해 나선다. 시는 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로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66억원에 달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2002년부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2004년부터 국·시비 50%씩 부담하여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내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연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과속방지, 미끄럼방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부민교차로 ▲금사교차로 ▲사직소방파출소 앞 등 24곳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도로의 구조상 위험요소(급경사, 굴곡부 선형개량, 도로 확·포장, 우회도로 건설 등)를 안전하게 정비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영구 백산허리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24일 2021년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해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ㆍ하수도관 설치 등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사업 총 20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심의위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굴착사업시행자는 비대면 온라인(온-나라 PC영상회의)으로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병행했다. 심의대상은 밀양시 등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 상ㆍ하수도관 7건 △ 통신관로 6건 △ 가스관로 4건 △ 전력관로 3건 등 총 20건 19.041km의 도로 굴착사업이며, 위원회 회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16명이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조정ㆍ결정하였으며, 또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 이중굴착방지 및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쌍방향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대면×비대면 융합형 심의 방식은 도로관리청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관리심의회 운영방안 개선 등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간 헌혈 참여가 배제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르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1회차 백신을 접종한 7일 후부터 2회차 접종 전까지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2회차 백신 접종 시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난 다음 헌혈이 가능하다. 특히,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동안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이는 혈액제제의 안전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는 혈액관리위원회와 산하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 결과와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비상등이 켜진 만큼, 시는 백신 예방접종 후 헌혈 금지 기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과 관련된 오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백신이 단기간 개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헌혈 금지 기간을 설정한 것”이라며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헌혈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