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34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16일 대구패션디자인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용경기대회는 대구 뷰티서비스 산업이 집약된 경연의 장으로, 서로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용 기술수준을 높이고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미용인들의 대축제이다. 특히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됐으나, 올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2년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참가자 전원이 접종완료자와 PCR음성자 등으로 구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로 개최를 추진했다. 이번 경기대회는 일반인 및 학생 선수 250여 명을 비롯해 회원, 관련업계 및 관람객 등 총 490여 명의 참가해, 트렌드컷, 신부메이크업 등 31개 종목(일반부 15, 학생부 13, 고등부 3)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대구광역시장상 93명(금상 31, 은상 31, 동상 31)과 기타 대회장상 등 11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전시부스를 통해 미용관련 기자재 및 화장품 등 뷰티관련 상품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오프닝 헤어
허성곤 김해시장은 16일 김해시농협공동법인 화목동 RPC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곤 시장은 “쌀 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인, 농협, 행정이 합심하여 김해쌀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해시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3,201t이며 지난 8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마치고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거제시는 15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먹거리종합계획 구축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거제시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인, 먹거리거버넌스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사항, 주요 내용보고,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먹거리종합계획이란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배려하는 먹거리’라는 핵심가치 아래 지역 내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 폐기, 재활용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일자리, 영양, 복지, 교육 등 먹거리와 관련한 종합 정책이다. 거제시는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먹거리현황조사, 먹거리거버넌스위원회 출범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4개 핵심전략과 20개 핵심과제, 31개의 세부 실행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이에 대한 토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전문가와 먹거리거버넌스 위원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계획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단순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먹거리복지실현과 환경문제까지 고려하여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김순은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이양에 대한 자치분권위원회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등 특례시의 내실있는 출범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전문위원들과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특례시로의 사무이양을 결정하는 대통령소속 기관으로, 5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해항 항만시설 개발·운영,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를 비롯한 5건의 특례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이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례시 출범에 필요한 권한 확보를 위해 창원시는 그동안 특례시출범준비단을 필두로 이양대상 사무 발굴, 정부부처 건의, 개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지원활동 등을 펼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특히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통해 자치분권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공식 요청했고, 자치분권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11월부터 심의가 재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의 재개 후 개최된 두 번의 회의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10건의 특례를 심의하는 전문위원회가 개최되는 등 특례시로의 권한 이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자치분권위원회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에 개관한 지역유일의 호국·안보 교육장인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최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총 3,300여 평의 부지에 3,000여 평의 야외전시장, 연면적 620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유 중이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 2층 전시실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6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3층 전시실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김해시는 2022년 보통교부세 3,43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2,560억원보다 878억원 늘어난 3,438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 간 세원편재와 재정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볼 수 있다. 김해시의 보통교부세는 민선7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8년 2,056억원이던 것이 2019년 2,221억원, 2020년 2,230억원, 2021년 2,56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3,43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1,382억원이 증액됐다. 김해시는 그동안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제조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시의 경제여건을 설명하는 등 보통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 보통교부세의 증액은 제조업의 불황 등으로 인해 지방세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던 김해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
거제시는 지난 15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거제식물원 정글돔 훈련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평소 상시적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안전점검 실태 및 안전 관련 시설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대피 유도로를 따라 정글돔 구석구석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행했다. 변광용 시장은 “소방훈련 실시 주기, 소방시설 및 기기의 기능점검, 종합정밀 점검 방법, 비치된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점검했다. 또한 거제식물원 관계자들에게 “이번 점검훈련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 거제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재난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25일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일상회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지난 15일 교육·청년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년분과위원회는 학계·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분야의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및 학생과 청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21학년도 수능분석 및 정시지원 특강, 2021 창원 상상+ 진로위크 운영, 소상공인 (학원 등) 손실보상금 지급 지원,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누비자 이용 교통비 지속 지원 등이며, 그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청년층의 사회적 경험부족의 해소 필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전체회의 시 제안하여 시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이고 선제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에 적극적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일,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년간 돌봄서비스 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3개 법인(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재단법인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과 재위탁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운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업무협약에 앞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여 어르신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일상으로의 전환을 맞아 지난 13일(토) 용호별빛공원에서 클래식과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21 남구 가을愛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음악회가 개최되어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이 공원에서 울려 퍼지는 멋진 선율에 귀호강 했다는 전문이다. 특히 빈백 의자와 돗자리 설치로 피크닉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원 주변의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후에 “지난 7월 1일 개장하여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호별빛공원(구 용호부두)에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하루빨리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