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일 오후 5시30분 접견실에서 창원시 방위산업 자문위원으로 최용선 전 방위산업담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방위산업 관련 각종 위원회, 세미나 등 주요 행사 참여로 방산 관련 인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방위산업 관련 주요 정책 자문을 통해 창원시의 미래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용선 자문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에 입성, 안보와 인사 분야를 담당해 온 '안보 및 인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7년 5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으로서 인사 및 조직개편 등 국가안보실 체계를 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단' 청와대 담당관으로 분담금 협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 위원은 "방위 항공산업 최대 집적지 창원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 최고 방산도시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수정2동(동장 허미숙)은 지난 10월 30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곤) 외 11개 단체장과 함께 '도전! 일억걸음 동구민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부산차이나타운 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동구민 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명곤 주민자치위원장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부산을 포함한 5개 도시가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미숙 수정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급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2030월드엑스포는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월드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며, 2년 뒤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구청 대회의실, 동래 농심호텔 등에서 ‘2021 연제자치분권주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기념하며 지방자치의 날(10.29.)이 포함된 10월 마지막 주를 연제자치분권주간으로 정하고, 연제구의 자치분권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먼저, 25일부터 27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연제자치분권학교’에서는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의 원리와 실천방안 △자치분권의 과제 및 마을 만들기 사례연구 등 자치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19명의 주민 중 18명이 수료해 자치분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8일 동래 농심호텔에서 개최된 ‘주민자치-자치분권 합동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자치분권협의회 두 단체가 만나 주민자치에 기반을 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연제구청 자치분권 내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한진)와 절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미라)은 2일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1:1 주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하며 공공과 민간이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해이해진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코로나19 예방 길거리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일 오전 8시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허성무 시장과 창원단감축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단감 특례시 홍보사절 출정식’을 갖고, 단감 4t을 경기권 3개 도시로 실어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에서 체결한 4개 도시 농수특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첫 번째 이행과제이며, 창원시의 특산물인 단감을 수도권 지역에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수박에 이어 ‘창원단감’이 창원시 두 번째 특산물로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시는 2022년 1월 13일 특례시로 함께 태어나는 공동운명체인 고양·용인·수원시와의 우호증진을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받았다. 창원단감은 국내 최대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계절적 변화가 뚜렷한 분지형의 토심이 깊은 마사질과 양토에서 재배되어 광택이 많고 외관이 좋고 당도도 매우 높아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대표 농산물이면서 제철 과일인 ‘창원단감’을 특례 우호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근로자의 보육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건립부지인 신서근린공원에서 참여 공공기관·기업 대표, 지역국회의원,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2022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신서근린공원 내 건축면적 645.3㎡, 연면적 1,494.05㎡,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착공하며, 완공 후 이전공공기관 근로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 11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근로복지공단·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달성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는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한 2개소가 추가로 개원하게 된다. 현재 대구시에는 공동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포함해 38개소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 증가로 안동, 지내동 일대 저지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이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3년 말까지 분당 1,100㎥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우수관로 1.58km를 신설·개량한다. 현재 빗물펌프장 유입관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공단 일원이 상습침수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제되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에 신경 써 달라”며 “특히 토지 보상을 조속히 완료, 조기에 사업이 완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는 지난 31일 하청면 연구리 805-9 일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천도 바다에서 수중정화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1월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직접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해양쓰레기 4톤 가량을 수거했다. 황인철 전우회장은 “수중 정화활동은 잠수를 해야 하는 특성상 해병대전우회만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에서는 수중 정화활동 외에도 야간자율방범활동이나 각종 행사장 질서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거제시농업개발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240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이 행사는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업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어린이용 호미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친환경 수소시내버스 2대를 최초로 도입하고 2개 노선(503번, 518번)에 1대씩 투입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올해 8억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전기시내버스와 함께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도시 및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수소시내버스 운행노선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감안하고 기존의 성서수소충전소 활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국채보상로를 통과해 대시민 홍보효과가 큰 503번과 518번을 선정했다. 수소시내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550km 주행이 가능해 추가 충전 없이도 대구 시내버스 1일 평균 주행거리인 280km를 훨씬 상회하므로 장거리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또한,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고, 도입차량 모두 저상버스이므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시내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수소시내버스 1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