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음식산업’·‘웰컴투 커피원더랜드’ 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DAEGU FOOD INDUSTRY EXPO 2021)와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DAEGU COFFEE & CAFE FAIR 2021)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식품 홍보와 음식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제공하고, 쇼핑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해 대구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스마트 외식산업관’에서는 국내 서빙로봇 업계 1위인 브이디컴퍼니의 무인·비대면·AI 서빙로봇, 로보터블의 아이스크림로봇과 IT융복합 결제시스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등이 전시되어 코로나 비대면 시대의 다양한 음식산업 트렌드를 보여준다. 올해는 그동안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식·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음식산업 박람회로 전환하는 원년의 해로 비대면
김해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그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허성곤 김해시장,송유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시민들은 김해시 가야왕도 TV와 영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진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의 시상과 기념사‧축사로, 2부에는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주제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제시는 27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지난 7월 7일 개정 공포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시행되며,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업체별 손실 규모에 따라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업체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방역조치로 발생되는 손실은 내년 1분기 중 신청 받을 예정이다.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받은 대표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수영장·직접판매홍보관 등 총 16개 업종 5,400여 곳이다. 다만, 그동안 정부지원금과 달리 이미용업, 학원,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점내 휴게음식점은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오프라인 신청은 거제시청 3층 희망실에 마련된 신청 도움 창구에서 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후 손실보상액 검색이 가능하고 보상금
창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상권 활성화 등으로 호응을 얻자 매년 가을에 조성하고 있다. 점등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박옥순 경남도의원, 이천수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이광두 창동통합상가 상인회장과 김상수 오동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카운트다운에 맞춰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불종 조형물을 감싼 LED 조명과 내년 창원특례시의 탄생을 축하하는 빛 조형물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밖에 오동동 거리를 환하게 감싸는 아치형 구조물과 오동동 문화광장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빛의거리’는 마산합포구 오동동 불종거리,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기업이 있는 곳에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고, 인재가 있는 곳에 기업이 오는 시대”라며, “인재들이 대구에 정착해 대구에서 꿈을 키우고, 대구의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구를 인재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지원기관들이 협업하고, 문화도시를 만들어 정주여건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청년들의 기를 북돋아 인재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대구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정부의 위드코로나 관련 국민 공청회를 앞두고, “중앙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맞춰 대구시만의 위드코로나 정책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구시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백신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방침 마련, 백신접종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백신접종 증명 방안 등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
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 365안전센터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김해중·서부경찰서, 5개 킥보드업체와 1개 전기자전거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최근 설치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구역을 안내하고 대통령 직속 제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제시한 13개의 주·정차 제외구역을 참고하여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과 주차된 전동킥보드의 신속한 수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사항과 대여업자 준수사항, 이용자 준수사항 등 민·관·경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민원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업체와 시 관계자로 민원처리반을 구성하여 접수된 민원을 즉각적으로 업체에 전달하는 등 지도를 꾸준히 하고 있고 앞서 실시한 2차례의 간담회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거제시는 굴 수확기를 맞이해 굴 수협, 거제수협과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관내 굴 가공공장 및 굴 간이 박신장을 방문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 양식 어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점검 및 방문은 지난 21일 굴 수협 생굴 초매식을 시작으로 굴 박신장에서 굴 까기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선제적으로 작업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굴까기 작업자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굴 박신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사업장 폐쇄로 경제적 피해와 남해안 싱싱한 생굴의 이미지 실추로 굴 양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우려가 있다. 또 굴 박신장은 사업장별 매일 종사자가 적게는 20~30명, 많은 곳은 150여명 정도가 출퇴근하여 공동으로 작업을 하므로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 시는 박신장 종사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예방접종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미접종자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한편 상시 점검반을 편성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굴 박신장을 현장점검하면서 “수산물의 소비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
창원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 중앙부두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동상 제막, 작품 감상 등의 순서으로 열렸다. 동상은 왕광현 작가의 작품으로 높이 5m의 청동재질이며, 교복 차림으로 오른쪽 가슴에 두 손을 얹은 김주열 열사가 바다에서 솟아오른 모습이다. 동상이 제막되고 김열사의 신념에 찬 굳건한 모습이 공개되자 민주화운동 단체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독재와 국가권력 앞에 굴하지 않은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의를 되새기며 잠시 벅찬 마음에 잠겼다. 작품 제작자인 왕광현 작가는 작품 설명에서 “조형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시민들과 향유함으로써 점차 퇴색해가는 열사님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열망한 그의 신념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시의 발전으로 보답하여 김열사가 펼치지 못한 꿈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고위기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대상자중 언어분야 지원자 2명이 김해시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일일 공예강사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고위기청소년 대상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강점과 관련된 학원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사회에 보답하는 활동으로, 언어분야에 지원받은 대상자 2명이 일본어와 영어로 공예 특강을 진행하기로 하여 마련됐다. 지난 16일은 목양비젼지역아동센터의 일본어 공예수업에 이어, 23일에는 동상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로 진행하여 총 20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청소년에게 목공예 수업이 진행되었다. 일본어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행하는 언니가 일본어를 너무 잘 해서 멋있었다. 목공예와 일본어로 진행했던 눈치게임도 재미있었고 이제는 일본어로 숫자를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다”며 뿌듯해 하였다. 박종주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이 직접 강의 계획을 하고 미숙하지만 진행도 하면서, 학원비를 지원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강점을 지역사회와 나누면서 자신의 미래와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는 사등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옥포운동장 시설물 개선사업, 하청야구장 조명등 교체사업이 선정돼 국민체육기금 8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2일 공모사업 대상지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사업대상지 3개소를 현장 방문해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변광용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개선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착공 전에 지역주민과 체육회 관계자 등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