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29일 첫 회의에 참석했다. 변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은 송영길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번 특위 1차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송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 간사, 변광용 시장을 비롯 박영순, 김해영, 최택용, 강윤경, 박무성, 박영미, 홍순헌, 박재범, 강준석, 서은숙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위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허태성 ㈜유신 부사장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사항을 브리핑했다. 이어진 토론은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됐으며, 토론이 종료된 후 참석자 전원은 부산신항만 내 소형선 부두 선착장으로 이동해 부산시 신공항 추진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변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일반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는 거제시가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소통거점 공간 확보 사업에 선정되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구축해 운영 중인 창작·제작 지원공간이다.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매년 국비 1억5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 지원을 통해 기존 장비에서 전문장비를 보강하고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미래산업(메이커 산업) 교육프로그램 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제조 창업공간으로의 역할까지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7월 중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전국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전국 중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5064)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대상자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변화가 없을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로 전기콘센트에 멀티탭처럼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위험알림을 받은 지정 사회복지사(상담사 및 케어매니저)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를 판단해 자살 등의 위험이 있는 저‧중 위험군 60세대를 발굴했고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약 2주간 설치 작업을 한다. 수행기관은 지난 5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며 스마트 돌봄플러그가 설치된 세대에 매월 1회 이상 점검‧관리를 실시하면서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향후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처한 세대를 추가 발굴해 위험 상황 발생 시 119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4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창원시에서도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30~4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의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다. 운영기간은 지난 28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관내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201개소 기업체, 1,620명의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 소관 부서, 보건소,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와 협조해 지난 28일 운영 첫날, 13개 업체 138명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일부 소규모 업체의 경우,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생산라인 가동 특성상 제품생산에 차질이 생겨 검사를 받는 데 애로를 토로했으나, 시는 현재 상황이 엄중함을 설명하고 관련 업주와 외국인노동자의 이해와 설득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 이어 27일부터는 마산역 광장에도
김해시는 디지털 뉴딜 2.0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위해 주식회사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라 서면협약으로 진행했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특허출원이 320여개가 넘는 전문기업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블록체인 공모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 및 안면인식 결제 플랫폼 구축, 주문배송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분산신원증명(DID) 구축 2개 사업이 선정돼 올 연말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김해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부처합동디지털 뉴딜 종합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 일환으로 국비 12억원, 민간자부담 4억원 등 총 16억원을 들여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해 공공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인플러그는 코로나 확산세로 소비시장에서도 접촉이 불가피한 현금이나 카드 결제방식 대신 간편한 비대면·비접촉 결제방식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본인확인 결제 인증서 발급과 안면인식 기술을 결합한 생체인증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함
오는 2023년부터 창원에서는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1일 5톤의 액화수소가 생산·공급되며, 기존 수소충전소보다 7~8배 가량 수소 저장량이 많은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져 수소차,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관련기술의 국산화로 국내 수소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도시 전환이 가속화된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3시10분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국회의원,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지향하고 있는 창원시는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에 언급된 액화수소 대량 저장·공급에 필요한 핵심기술 국산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1월에 ‘수소액화 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사업’을 산업부에 제안하였고, 20
거제시가 최근 10일 이상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검사건수가 급증함과 동시에 폭염으로 인한 선변진료소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 대응으로 선별진료소 인근 도로 노면 살수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에 따른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넥밴드형 손선풍기, 쿨스카프, 생수 등)을 제공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업무가 증폭되어 있는 가운데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감사하다”며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지난 27일 금곡동에 소재한 창의글로벌어린이집(원장 심경애)에서 이웃돕기 성금 20여만원을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과 의류 등을 판매한 아나바다 행사의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되었다. 심경애 원장은“이번 아나바다 행사는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배우고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달성 동장은“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의글로벌어린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달 받은 성금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외국인 다수 이용 업소 및 젊은 층 주 이용시설, 유흥주점 등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580개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련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지역감염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PCR검사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집단감염 및 전파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검사로 코로나19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자검사키트는 PCR검사를 대체할 수 없으므로,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거나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방역수칙은 자가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반드시 준수하여야 하며, 사용 시 주의사항도 같이 안내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점검과 더불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여 숨은 전파자를 찾아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7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석기 부시장 주재로, 경남도 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보고회는 경남도정이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그동안 김해시가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추진하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보고 대상사업으로는 ▲ 초정~화명 광역도로 개설 ▲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버추얼기반 미래차 부품고도화 사업 ▲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종합운동장 건립 ▲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사업 등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총 22건의 사업에 대한 대책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를 받은 김 부시장은 ‘경남도정의 상황과 관계없이,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본인도 경남도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 1개월 차에 접어드는 김 부시장은 지난 26일부터 시 주요사업장과 하절기 재해예방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