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23일 의창·성산구 지역에서 발생된 불연성 생활폐기물을 최종 처리하는 성주동 소재 천선매립장을 방문하여 반입되는 폐기물의 전체 처리과정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2년 7월 사용개시한 천선매립장은 불연성폐기물과 소각재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종처리하는 곳으로 1일 평균 265톤이 반입되고 있다. 천선매립장은 창원시에 소재하는 3개의 생활폐기물 매립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매립율은 58%, 매립종료 예상시기는 2060년이다. 청소차량이 매립장으로 진입하면 제일 먼저 계량대에서 무게를 측정하고 매립중인 구역에 폐기물이 내려진다. 이후 폐기물이 흩날리지 않도록 복토를 실시하고 해충발생 과 악취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1일 3회 방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발생되는 침출수는 자체 침출수처리장에서 1차 처리후 하수관로를 통해 덕동하수 종말처리장으로 이송되어 최종 처리하고 있다. 정혜란부시장은 생활폐기물이 매립되는 전 과정은 물론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차수시설 및 우수관로 정비공사 추진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한 후 매립장 간접영향권(2km 주변)에 있는 안민마을 주
김해시가 코로나19 대응에 내·외국인할 것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적별로 외국인 주민들과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베트남 공동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10일 우즈베키스탄 공동체와 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순으로 5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맺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협력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대 및 협력 ▲위기에 처한 외국인 발굴 및 지원 연계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º재난º생활 정보 공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 위한 사회적응사업 추진 ▲위기에 처한 외국인 위한 지원제도 마련 추진 ▲협약 주체 간 세부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창구 마련 역할을 하고 외국인 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시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체계를 마련해 동참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성공 청년창업 모델 전파를 위한 ‘스타트업 인사이트(통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생명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과 투자유치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최신 창업과 투자의 흐름에 대해,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미키김 전무는 명사 특강에서 실리콘밸리 기업의 성공사례 및 글로벌 기업 구글의 일하는 법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10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남 유일의 웹툰기업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의 선배 특강과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보육 중인 뮤즐리, 크리스틴컴퍼니의 김해시 창업 사례를 통해 듣는 생생한 투자 유치 성공기와 실패담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에 좋은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 뮤즐리 신용혁 대표가 투자협약식을 갖고 김해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투자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 시민홀에서 2021년도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분기 동안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20여 명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 행사 규모를 40여 명으로 축소했다. 수여식은 표창 대상자 간담회를 생략, 표창패 전수만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창패 수여 대상으로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이‧통장, 환경미화원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솔선수범해 봉사한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여 대상 중 어린이재단에서 근무 중인 김상부씨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그린로드 대장정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했으며, 창원국악관현악단 김연옥 단장은 국악 대중화와 창원시 최초 문화재 활용사업을 기획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점, 103만 창원시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리고, 표창 수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내년 출범하는 창원특례시라는 큰 도전과 변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환경사사업소는 지난 20일 환경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건설사업장에 대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안점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열돔 현상에 따른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현장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거제중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외 6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 졌다. 신태진 환경사업소장은 공사근로자에 대하여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물, 그늘막 및 휴식 시간 제공 등의 온열질환 방지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온에 따른 공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제297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쓰레기무단투기 이동식 감시카메라 보급’과 관련된 주제로 5분 발언하였다고 밝혔다. 해마다 관내 무단투기 건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적발 과태료는 감소하고 있으며, 고정식 감시카메라 이설은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무단투기를 근절 할 수 있는 주민 주도 시스템 운영을 제안하였다. 이상욱의원은 “태양열 충전 동작감지형 수레식 감시카메라를 동마다 4대씩 보급하고 통장 및 주민들이 장소를 조사 후 배치하는 주민 주도형 시스템 운영”을 제안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동구에 맞는 체계적인 주민 주도 시스템 운영을 위하여 생활환경유지·관리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상승에 따른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점검 및 홍보 그리고 안전 취약 요소 중심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21년도 사고 발생 낚시어선을 무조건 포함해 사고 원인별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점검의 실효성 증대를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창원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시됐다. 사고 이력 낚시어선(마산합포구 낚시어선 48척 중 3척, 21년 5월말 기준)은 사고유형별 중점 점검, 낚시어선 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시행 및 비상 대응 요령 게시·안내 여부, 승선자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형식승인 받은 구명조끼 비치 및 낚시객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경보장치 미설치 시 설치 권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 및 낚시어선 안전 수칙 이행 여부 확인 및 안내·홍보 그리고 금어기 및 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 낚시 근절을 위한 지도·홍보도 병행했다. 강호권 수산과장은 “낚시어선은 일반 어선보다 낚
거제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대책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시가 그동안 시행한 코로나19 방역 시책들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그 실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기존 시책에 새로운 시책들이 더해졌다. 핵심 시책인 ‘부서 책임제 운영’은 국장(소장) 책임 아래 공무원들이 28개 업종 약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전 업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및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점검반(1개반 2명)을 별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안심콜 서비스 지원 시책’은 28개 업종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가 전액 통신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안심콜 좌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콜 출입관리를 강화했으며 7월 중에 전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2회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이 21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19년부터 김해시는 민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실정에 맞는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과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타 선도사업 지자체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힘을 맞대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지역의원-대학병원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케어안심주택 조성 등의 선제적인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을 소개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통합돌봄 2025 비전 포럼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이해종 건강보험연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하천 및 하수관로 내 깔따구・모기를 포함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 운영으로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초량천, 부산천, 호계천 주변 3개소에 준설과 동시방역 실시, 동구 내 하수구에 모기 유충 구제약 투입, 동별 불결지 환경정비 등 구청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협업으로 대대적인 해충 구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동구는 주민들에게 방충망 정비와 폐타이어・깡통, 웅덩이 등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야간 상가조명을 낮출 것을 당부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4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상습 민원접수지역과 주요 준설 필요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준설과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