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긍복 국민의힘 동래구 예비후보(69)가 ‘민생 탐방’ 시리즈 제2탄으로 ‘송긍복의 ‘찐’ 여성 아동 정책 콘서트’를 7일 오전 동래구 선거사무실에서 열었다.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동래구 관내 여성들은 양성평등과 여성권, 아동 보육에 관한 애로 사항들에 대해서 솔직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김동주 씨는 “결혼과 출산을 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널리 깔린 것 같다”라며 특히 부산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월 2백만 원에서 3백만 원 정도의 수입밖에 안 돼서 한 아이당 대략 150만 원 정도가 드는 사교육 비용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겠느냐.”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우지명 씨는 “최근에는 사회적 경쟁이 너무 심해 높은 레벨의 교육을 하고 싶은 개개인들의 욕망이 다 있다”라며 “따라서 선진국같이 경제력이 바탕이 되면 출산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것 아니겠느냐”라며 장기적 차원에서 국민 경제력 향상에 힘을 써 줄 것”을 부탁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중입자가속기가 2027년부터 상용 가동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일 오후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압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에 따르면 앞서 2016년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조성됐지만, 운영주체를 찾지 못했고 중입자가속기의 기종이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충돌시켜 파괴하는 방사선 의료기기이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해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중입자가속기 설치, 검사, 시운전, 식약처 승인 등의 절차를 통과하면 2027년부터 환자 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에 중입자가속기로 암 치료를 하게 되면 부산의 암 환자 치유가 높아질 것이며, 타 지역주민들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을 찾아 의료관광
국민의힘 서병수 국회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당으로부터 받은 부산 북구강서구갑 출마 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병수 의원은 당으로부터 현 지역구인 부산진구갑 대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전략 요충지 중 한 곳인 북구강서구갑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부산 북구강서구갑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속하는 곳으로, 부산시장을 역임한 서병수 의원의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이라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서병수 의원은 “당이 결정하면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평소에도 가지고 있었다”라며 “4년 전, 당의 부름으로 부산진구갑에 출마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나라와 당을 위하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는 한결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이번에도 가장 앞에 서겠다”면서 “어떤 희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북구강서구갑 출마 요청을 받아들였다.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이경덕 부산광역시 기획관과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셨다.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되었고,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발돋음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 토론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 방향 △부산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제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조건과 혁신 전략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허브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6일 부산시 7개 단체는 22대 총선 부산 해운대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한민국새시대새물결 운동본부(이하 새시대새물결), 부산시강강술래예술단, 해운대달맞이 민속농악단, 부산골드종합예술단, 해운대 민속보존회, 해운대구 생활문화연합회, 국악 생활문화연합회 등 7개 단체이다. 새시대새물결 김대영 중앙의장과 참석자들은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이애미와 같이 ‘격’이 다른 문화관광 생태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김대영 의장은 “해운대는 국내외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말한 뒤, 이어서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해운대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K-컬쳐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상업화로 특색을 잃어가는 해운대의 관광산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운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 중심으로 참여했다. 부산 현지에서는 ‘해운대 대신 광안리’라는
지능 지수가 71 ~ 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 이른바 ‘느린 학습자’라 불리는 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인 집단으로 1995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처음으로 개념이 정의되었지만 우리 사회 어디에나 존재해 왔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남구4,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들의 자립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조속히 촉구했다. 2023년 1월, “삶의 경계에 선 경계선지능인, 공적지원체계 마련해야”라는 제목으로 이미 한차례 5분자유발언을 한 바 있는 김광명 위원장은 이후 「부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및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는 등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 김광명 위원장은 먼저 “지난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근거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부산시에서는 관련 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며 소극적인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안초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오늘 5일 발표했다. 민안초등학교의 백산 등산로는 다른 통학로에 비해 시간이 약 15분 단축돼 부산더샵센텀포레아파트, 센텀비스타동원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민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길이다. 하지만 장 예비후보가 부산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담당과 및 해운대지원청 학교지원과와 함께 백산 등산로 통학길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보행로 포장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우천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산 등산로는 범죄예방을 위한 감시 장치가 부족해 통학 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고 통학로가 사유지이기에 일반 통학로에 준하는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장 예비후보는 "예산을 확보해 사유지 매입 또는 토지 매각 시 원상복구 비용 보전 등 적극 행정으로 소유주를 설득하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통학보안관 배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천초등학교 통학로도 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31일과 오늘 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여·야 핵심 인사, 관계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났다. 이는 지난 25일 부산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채 이뤄진 광폭 행보다. 특히, 국회와 정부가 상임위 검토, 부처협의에 착수해 법안에 논의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 박 시장의 맨투맨 법안 세일즈로 법안 제정의 공감대를 더욱 두텁게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법안이 아니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으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자 남부권 발전의 혁신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을 바탕으로 한 ‘부산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국민의힘, 사하구3)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2월 5일에 열릴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조례의 내용과 성격으로 볼 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 이번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은 지난 제314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에 명시된 청년고용우수기업의 시세 감면 조항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 후속 조치이다. 이 조례에 따르면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참고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는 「청년 기본 조례」가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정책 명령이 개별 조례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제정된 조례로서, 성 의원은 해당 조례 제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부산시도 이에 발맞춰 청년이 끌리는 기업, 즉, 청끌 기업 발굴과 청년 인재 매칭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발굴한 청끌기업 100개 사 중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매년 5
지난 1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는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에 대해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 보류시켰다. 해당 부지는 해운대구 좌동 소재로 1997년 12월 해운대택지개발지구 ‘자동차 정류장’으로 조성되었다가, 지난해 3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매각이 제안되어,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자동차정류장’ 등에서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여 조건부로 가결하였다. 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지난 1월 16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매각 절차가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30일 열린 상임위에서는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 소재 의료법인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매각 절차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 의료 인력 확충에 대한 방안, 동서 의료인프라 균형에 대한 검토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등에 대한 특약 등기 등 지역사회의 공익과 발전을 위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