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주관으로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정책을 수립하고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인 최봉래 경상남도 법제협력관과 장학기 법제관은 지방자치법 해설, 자치법규 입안원칙,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하였다. 이날 본 강의에 앞서 2021년 3월 23일 제정·시행된 「행정기본법」과 시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해 법무담당관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사와 교육 참석자 건강상태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강의실 내 자연환기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법령 해석 능력 향상과 상위법령의 제·개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산부산대병원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으로 주위를 밝힌다. 전국의 지역 명소와 관공서에 파란 조명을 밝히고 부산에서도 4월 2일 일몰까지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등 주요 명소에 파란불을 밝힘으로써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동참했다. 전국 8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앙진료동 1층 로비의 전광판을 파란빛으로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는 2016년 9월 1일 개소하여 발달장애의 조기진단 및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다.
기장군은 ‘산지·농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4월 5일부터 6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난개발, 재해위험, 부동산질서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관내 농지·산지에 대한 투기, 불법형질변경,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단속 대상은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불법건축물 설치, 무단 형질변경 등으로 적발된 후 시정완료된 296건을 대상으로 재발여부 실태 파악을 한다. 일반지역은 2016년부터 진행중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허가사항 위반 단속과 장기 미착공·미준공 등을 점검한다. 특별단속 기간동안 2개팀 총1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현장확인과 드론 활용을 병행하여 기장군 전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산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행강제금과 벌금이 동시에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기장군을 더욱 수려하고 친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대표 전복순)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먹물혼 작가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리 회원 2명의 서예 작품 2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 내용은 가로 15미터의 한지에 5,430자에 달하는 금강경을 한글과 한자로 옮겨 적은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은 볼거리와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복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코로나로 입은 상처를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치유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2002년부터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부산진구청, 부산대 ‘인문도시 문화콘텐츠 사업단(김려실·이재봉·김경연·손남훈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참여연대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식이 이날 오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부산대 사업단장 김려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부산진구에 소재한 안창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안창마을 역사-영상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10개월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민배움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부산대 및 부산참여연대의 협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오후 2시 제2부시장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및 처리 결과 확인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 ‘빼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식회사 같다(대표 고재성)와 협력해 5월까지 ‘빼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대면 방식으로만 결재 가능하여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받아 앱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 후 업로드해 배출 금액을 확인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및 다운로드는 포털과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3월 30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획생산 체계 구축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제시의 푸드플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로컬푸드 사업 추진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출하회 과제를 도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진행을 통해, 150명에서 300명으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승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개장하여 총 4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36억여 원의 로컬푸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 판로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로컬푸드 확산 및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 박혜영과 부지점장 최성진은 지난 5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에 양곡 300kg(10kg 30포)를 기부했다. 박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으로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가 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대책안전본부 영상회의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코로나19 현장소통을 위하여 중대본에서 마련한 지자체참여형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수범사례와 건의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의 방역 우수사례로 ▲감염 확산 조기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등 핀셋 방역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지원 등을 소개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업장 백신 우선 접종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먼저 조선소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변광용 시장이 대우조선해양을 직접 방문, 조선소 내 공동이용시설 폐쇄 등을 강력히 권고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발 빠르게 시행한 점과 지역 집단감염의 최초 발원지인 목욕탕과 유흥시설에 대하여 신속하게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점, 유흥시설 종사자 등 3,500여명에 대한 익명검사 실시로 지역 내 N차 감염을 조기 차단한 점 등의 선제적 조치를 첫 번째 우수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확대를 통해 지역 인구의 약 1/2인 시민 11만 6천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기장군에 4일 오후 12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81, 8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1, 82번 확진자는 지난 3월 31일 확진된 부산 3848번(사하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 관련자이다.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후 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