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교육위원장은 지난 12일 창녕군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곤충학습관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 초입에 자리잡은 폐교를 활용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생태감성교육에 관심이 높던 박종훈 교육감과의 공감대가 맞닿아 곤충과 나방의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소, 어린이들의 생태학습공간, 그리고 콘텐츠를 전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과 지속가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직접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디지털곤충학습관 조문호 관장은 “곤충들의 이름을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곤충생태일기를 보며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을 시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창의융합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찬호 위원장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들에게 이러한 체험형 생태전환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어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3일 오전‘2024 Wellness Fair’개막식에서 열린 ‘2024 Wellness Award’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Wellness Award’시상식은 웰니스 관광 및 건강 관련 정책·산업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질병관리청장상 등 총 5개 부문 12명에게 시상했다. 이승우 의원은 2016년 제7대 기장군의원 재직 시부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안 통과 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이에 올해 2월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증축하고 중입자가속기를 투입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및 암 환자 치료에 큰 기여도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의원은 “중입자치료센터로 우수한 전문 의료진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일 부산콘서트홀 현장을 찾아 건설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용학 사장은 ‘혹서기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 여부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점검반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준수 ▲휴게시설 설치 ▲온열질환 민감군 모니터링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사는 점검과정에서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자제하거나 작업시간 유연화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8월 5~6일 양일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전체 건설 현장 9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지난달 옥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넥스카프, 쿨토시 등 안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 개관에 따른 교통대란을 대비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증차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186번 노선을 일부 조정해, 31일 첫차부터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경유해 운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전시관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17번 노선에 대해서도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각 1대씩 증차해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노선 조정과 증차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부산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승객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추가 노선 증편 등을 점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 의원은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으로서의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 위상과 대시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현장 중심 문제 해결과 민의를 대변하는 입법·의결·감사활동을 통해 부산시 발전에 기여했다. 강 의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했으며, 시민의 눈으로 부산시의 문제점을 파악, 시민의 입장에서 5분자유발언(15회 이상) 등 정책 제언을 통해 개선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관련 내용의 조례 제·개정(13건 이상)을 통해 市 집행부서의 적극적 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추구,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집중 하계휴가 기간 동안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승용차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란 차량에 전자인증표(RFID)를 부착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부산시 내에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세 10%(연납 시 최대 14%) ▲공영주차장 요금 50% ▲주거지 주차요금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부산사랑 시민자율참여 실천운동’을 말하며, 개인의 상황 등을 감안해 매년 4회 운휴일 운행을 허용하고 있다. 시는 하계휴가 기간에 승용차를 이용하게 해달라는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통상적으로 폭염이 심해지고 많은 기업체가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하는 기간으로 2주간 승용차요일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2주간 운휴일과 상관없이 승용차를 운행하더라도 승용차요일제 위반으로 산정하지 않는다. 다만, 협소한 공공 주차장의 상황을 고려해 평소와 같이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의 운휴일에 공공기관 청사 출입은 제한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또한 할인하지 않는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조선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오리엔탈정공과 '오리엔탈정공 R&D캠퍼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1980년 부산에 설립된 오리엔탈정공은 선박용 크레인과 상부구조물을 제작하는 조선기재자업체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이자, 국내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이 체결되면, 오리엔탈정공은 에코델타시티 연구용지 내 3천500평 규모 부지에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 R&D캠퍼스는 신제품 개발과 주력제품 성능향상 연구를 전담하며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R&D캠퍼스 건립으로 오리엔탈정공과 관계사들의 연구역량을 결집, 고부가가치 크레인과 특수 크레인 국산화 연구에 집중하게 돼 세계 5위권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도 시의 요청사항과 지역의 경제 여건, 그리고 투자가 시급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관련 법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해운대 센텀지구의 16개 유관기관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ESG 실천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APEC기후센터에서 센텀지구 유관기관 16개 기관이 ESG 실천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을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하고 활용하여 미래 자원 절약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총 16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관은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운영 △친환경·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피싱 범죄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스미싱 범죄 발생 건수는 약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찰청의 검거 건수도 약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끼문자 등 스미싱 범죄발생 건수는 △`20년 822건 △`21년 1,336건 △`22년 799건 △`23년 1,673건 △`24년 상반기에만 2,449건으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검거 건수는 △`20년 43명 △`21년 99명 △`22년 89명 △`23년 161명 △`24.6월 말 기준 28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스미싱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영화 설문조사나 이벤트 참여 등으로 유도하거나 악성코드 설치를 유인해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민원 24’, ‘쓰레기 무단 투기 범칙금’, ‘교통범칙금 과태료 부과 통지’ 등 민생과 직결된 이슈로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수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로 20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한국형 스테이션 에프(F)'로 대변신한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에 북항 제1부두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1곳 조성되며, 비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에 예속되지 않는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는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 장점과 운영계획을 알려 최종 도시로 선정됐다. 북항 일원은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지역 스타트업의 선호 장소로, 그간 이곳에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창업타운 조성 TF 발족', '창업인프라팀 신설' 등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 중 '한국형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