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부산시청을 방문한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와 호주-부산 협력에 관한 면담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오늘 면담에서는 엑스포와 수소, 항만, 금융 등 부산-호주 간 협력사업 의제발굴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김윤일경제부시장은 부산을 한국의 시드니로 만들고 싶다며, 북항재개발, 신항지역에 관한 아이디어 공유와 엑스포유치 지지를 요청하였다. 지난주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논의 된 수소 등 저탄소협력과 관련하여, 특히 부산의 항만이 수소수송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수소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였다. 또한, 레이퍼대사는 글로벌기업들이 입주를 준비 중인 부산의 문현동 국제금융센터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관광과 항구의 도시 부산을 방문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특히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부산과 호주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는 17일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였고, 18일에는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주한호주대사관에서는 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의 재도전 정책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패사례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패박람회의 ‘실패사례 공모전’은 시민들의 실제 실패사례를 수집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자신의 실패사례 ▲해당 실패사례의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제언 등 총 3가지 문항을 2021 부산실패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민들의 실패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하고, 이 중 최종 2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2건의 실패사례는 두 달 간의 숙의토론 진행 후 정책제언으로 선정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의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정책제언은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되는 2021 부산실패박람회 본행사에서 별도로 선정된 자율기획프로그램 참여단체의 정책 제안과 함께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으로 선정 및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시가 선정한 최종 정책제안은 올해 10월, 행안부 주관의 실패박람회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3억원을 지원받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연세대와 함께 ‘e스포츠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은 실시간 게임 상황 인식을 통해 게임 내 주요 플레이 이벤트를 분석해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게이머 프로필을 기록해 플레이전략과 훈련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지능형 이스포츠 서비스다. 브레나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들어가며, 상용화 목표는 2023년까지다. 이 기술의 상용화로 기존 통계기반의 단순한 데이터 취합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내 다양한 지표를 예측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이스포츠를 즐기는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 및 아마추어 구단에는 캐릭터의 동선 데이터, 선수의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프로필을 기록하고 그에 대응하는 최적화 전략과 훈련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만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4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의 기관장 20여 명과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소속 부산 중소기업 80개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18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산시, 유관기관,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경영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해 부산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상지역은 과거 우리나라 제조업 성장을 주도한 부산지역 대표 공업단지로 현재 제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부산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집적해있는 산업중심지”라며 “사상지역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치의학 디지털상용화 기술지원사업'으로 지역 치의학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지역 치의학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의 디지털 치과의료 제품개발, 특허출원, 기술 지도·자문 등 분야에서 총 16건을 선정해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치의학 제품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가 미약하고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치의학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기술적 비용 부담을 낮추고,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제품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5월 공모를 통해 치과의료 소재,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자가 치아 뼈 이식재 가공 기계 제작 ▲하이브리드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 개발 ▲치과용 거울 형태의 전기 자극기 제작 ▲다공성 블록형 골이식재 제작 ▲3D프린터를 활용한 임시 크라운 시제품 제작 ▲치과기공용 포세린 퍼니스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정된
부산시가(시장 박형준)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ㆍ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이고,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 평가를
'자연에 포장만 더하다'의 가치 아래 현실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37년부터 이어온 3대 가업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해양봉이 그 주인공. 진해양봉은 정직한 최고급 명품 생로얄제리, 천연벌꿀, 벌화분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 기업은 백화점과 쇼핑몰의 숱한 입점 요청에도 거부하고 지금까지도 직판 형태만을 고집한다. 이러한 고집은 소비자에게 착한 품질과 좋은 가격만을 선물하고 싶다는 진해양봉만의 경영방식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기업은 네이버쇼핑 로얄제리 부문에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실제 진해양봉에서는 생로얄제리, 벌꿀, 벌화분 등 국내 최고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해양봉 관계자는 "진해양봉에서 생산되는 천연 생로얄제리의 품질은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이 담겨져 있다"면서, "1937년부터 쭉 이어온 84년 전통의 노하우는 이미 국내 최고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풀필먼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판매자 본연의 업무인 상품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풀필먼트란 물류 전문업체가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다. 부산시는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원대상 업체 54개사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매출액 기준에 따라 25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업체의 물품을 보관해주는 창고 보관 비용 ▲입출고, 피킹, 포장, 재고관리 등 서비스 제공 비용 ▲교환·환불 등 CS관리 비용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기업이 온라인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온라인 기획전 개최, 라이브커머스 등 지역기업을 위한 더 많은 비대면 정책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dqu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관광업계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본격 시행을 앞두고,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1까지 기획사 모집을 하여, 9개사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보여준 부산여행특공대와 해피멤버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에서 제시한 파격적인 할인액을 바탕으로 착한 가격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10개를 개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와 구조 설명, 기획사의 상품 설명, 여행사의 상품 구매 및 실적 제출 방법 등으로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021년 실시한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는 4년차 이상의 부산시 자체사업과 국비 임의매칭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최종 우수 3개, 양호 8개, 미흡 1개로 등급을 확정하고, 평가결과는 사업개선과 차년도 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과 연계하여 투자효율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대상 사업별로 3년간의 추진실적을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질적우수성, 지역기여도’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사업부서 자체평가와 전문가 상위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우수성과는 ‘부산시 연구개발(R&D)사업 우수성과 선정’과 연계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3개의 사업은 ▲태양광에너지 지속가능 활용 연구센터 지원사업(클린에너지산업과)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첨단소재산업과) ▲Grand ICT 연구센터지원사업(스마트시티추진과)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