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관광두레 주민여행사인 룰루낭만 협동조합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10~11일 2일 동안 생림면에 소재한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와 무척산관광예술원에서 자연-명상여행코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자연-명상여행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19, 사회적 불안 등으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자연과 명상을 통해 회복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연-명상여행코스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6시간 소요되며 오전에는 무척산관광예술원(전통한옥→대나무길→창룡산둘레길)을 둘러보고 식사 후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로 이동하여 명상요가를 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명상요가코스는 문화창작소(실내)→도요생태공원(실외)→문화창작소(실내)이며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를 운영하는 아그니요가명상회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5,000원이며 모집 기준 인원 수는 12명(최소 4명, 최대 20명)으로 9일까지로 정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해슬로시티문화창작소는 옛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 자리에 있으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가 운영되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10월 17일, 24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과정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 전원 수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9월 1일부터 20기 자문위원들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도 지난 10월 8일 20기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이번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등의 세부 과제를 이루기 위해 전문적인 토론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통일퍼실리테이터의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김해시민 통일 인식조사’,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화통일 선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석 협의회장은 “평화 통일을 이루는 과정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사회복지기관과의 업무교류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무분과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6일 노인통합돌봄분과에서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소외계층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 향상 프로그램 ‘너와 나의 연결고리’ 최종평가회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각각 49명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하는 것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달 28일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코로나시대의 심리방역을 위해 기관실무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ZOOM)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 및 모임 자제, 운동 부족 등으로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 호소 및 반응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을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 증가로 안동, 지내동 일대 저지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이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3년 말까지 분당 1,100㎥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우수관로 1.58km를 신설·개량한다. 현재 빗물펌프장 유입관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공단 일원이 상습침수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제되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에 신경 써 달라”며 “특히 토지 보상을 조속히 완료, 조기에 사업이 완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조선 후기 조각승으로 이름을 떨친 색난(色難)이 조각한 ‘김해 은하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이 보물 제2138호로 지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의 보물은 총 4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 금관가야 대표 유적인 대성동고분군과 양동리고분군에서 출토된 목걸이 3점이 각각 보물(제2081~2083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문화재청 국가 보물로 지정된 불상은 1687년(숙종 18년)에 제작되어 현재 은하사 명부전에 봉안된 불상으로 모두 21구이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귀왕, 판관, 사자, 금강역사 등 거의 완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은하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경상도 최동부에 위치한 김해에 조성된 색난의 작품으로서 주로 호남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활동 영역을 파악하는데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색난이 수(首)조각승으로 조성한 명부전 불상 일괄은 대략 4건 정도가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광주 덕림사 불상과 더불어 색난의 명부전 불상 중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그의 전성기 조각 양식이 잘 드러나 있으며 형태의 비례나 양식에 있어 아담한 체형을 추구한 1
김해시는 오는 11월 위드코로나시대의 출발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김해형 소비촉진행사로 특별하게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유통, 제조, 서비스 기업의 세일행사가 한데 모인 민간 주도의 대한민국 대표 쇼핑할인행사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소비진작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해만의 특별한 쇼핑혜택을 더하게 됐다. 우선 김해사랑상품권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규모를 확대하여 발행된다. 평월에는 80억원 발행 규모에 개인 할인구매한도가 20만원이었던 반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있는 11월에는 120억원 발행 규모에 개인 할인구매한도가 30만원으로 늘어나 평소보다 더 많은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김해에서 운영 중인 착한 배달앱도 참여한다. 먹깨비, 위메프오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1번이라도 결제 후 시 누리집 게시판에 인증글을 올리면 추첨해서 김해사랑상품권 2만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김해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김해시 우수상품 온라인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1년 장군차 시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과정은 기존에 신청 받은 6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개반 326명의 학생이 본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강사로는 관내 최대 다회연합회인 ‘(사)가야차인연합회’ 회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장군차와 전통 다도에 대한 심도 깊은 수업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체험은 일절 금하였으며, 대신 학습 종료 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장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음 키트를 제공하여 장군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장군차의 인지도 향상에도 많은 부분 기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관내의 많은 학교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며, “아직 장군차가 지역 특산물로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군차 인지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그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10월로 연기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성평등 일상을 바꾸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 2부 양성평등 주제 특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허성곤 김해시장,송유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수상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시민들은 김해시 가야왕도 TV와 영상회의 시스템 ZOOM을 통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진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의 시상과 기념사‧축사로, 2부에는 김창옥 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주제의 특별 강의’가 진행되었다. 김세원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 365안전센터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김해중·서부경찰서, 5개 킥보드업체와 1개 전기자전거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최근 설치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구역을 안내하고 대통령 직속 제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제시한 13개의 주·정차 제외구역을 참고하여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과 주차된 전동킥보드의 신속한 수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사항과 대여업자 준수사항, 이용자 준수사항 등 민·관·경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사항에 적극 협력하여 시민의 안전과 민원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업체와 시 관계자로 민원처리반을 구성하여 접수된 민원을 즉각적으로 업체에 전달하는 등 지도를 꾸준히 하고 있고 앞서 실시한 2차례의 간담회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고위기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대상자중 언어분야 지원자 2명이 김해시지역아동센터 2곳을 방문해 일일 공예강사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고위기청소년 대상 진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강점과 관련된 학원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사회에 보답하는 활동으로, 언어분야에 지원받은 대상자 2명이 일본어와 영어로 공예 특강을 진행하기로 하여 마련됐다. 지난 16일은 목양비젼지역아동센터의 일본어 공예수업에 이어, 23일에는 동상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로 진행하여 총 20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청소년에게 목공예 수업이 진행되었다. 일본어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행하는 언니가 일본어를 너무 잘 해서 멋있었다. 목공예와 일본어로 진행했던 눈치게임도 재미있었고 이제는 일본어로 숫자를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다”며 뿌듯해 하였다. 박종주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이 직접 강의 계획을 하고 미숙하지만 진행도 하면서, 학원비를 지원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강점을 지역사회와 나누면서 자신의 미래와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