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LINC 3.0사업단·부산대기술지주㈜는 대학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은 부산대 등 창업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주관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 9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경상북도, 울산교육청 등 정부 부처 및 투자기관과 관련 협회,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21일,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창업대전은 김영배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영상 축사와 이재용 유니스트 부총장의 ‘대학창업과 지역혁신’에 관한 초청강연,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rsqu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바다가 꿈'(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해양·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2023년 6월부터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회, 51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중학생 12개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2회 진행되며, 명칭을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에서 '바다가 꿈'으로 변경했다. 프로그램은 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선상 안전 체험과 해상 견학을 각각 1시간씩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선상 안전 체험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동부지부가 20일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와 세계평화 실현과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와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IWPG 평화교육 지원 및 평화문화 정착 노력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김미옥 대표는 “오늘 IWPG 부산동부지부와 MOA 체결식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들과 그 가족의 재활자립과 권익시장을 위해 평등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뜻과 IWPG의 평화 사업이 함께 협력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옥 지부장은 “오늘 체결식은 마치 자매결연과도 같다. IWPG와 귀 단체와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평화교육을 통해서 평화의 정신을 고취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다양한 평화 활동은 여러 방면
부산시는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해 각 글로컬대학별로 혁신이행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으로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신청 시 제출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에 대한 혁신이행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반도체, 라이프케어, ICT·양자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여 통합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Edu-PBL 도입 등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및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은 지난 21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하여 하윤수 교육감과 환담하고 병무행정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병무행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육청과의 소통 강화와 병무정책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들이 공백기 없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했다. 장헌서 청장은 “병역의무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는 상생의 병무행정을 위해 현장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내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비상진료 상황을 청취하고 병원 내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전임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환자불편을 없애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최대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으로 유도해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어 국민과 의료인 모두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인들께서는 빈자리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응
부산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을 운영했다. 직장교육은 직원들의 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창의적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하윤수 교육감의 정책 특강과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기후 위기 관련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형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타일러 라쉬의 특강은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과 공동 추진하는 3차례 특강 중 하나로 진행했다. 시교육청과 사업단은 ‘지구의 위기와 가치’를 대주제로 기후·지진·해양 위기 등에 대해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는 지난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두 번
부산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로 사용된 소화기를 재활용하는 RE;D CYCLE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서는 화재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난 및 소화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소방시설법에 따라 소화기, 비상조명, 대피로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 중 소화기는 건물 각 층의 출입구마다 2대 이상 설치해야 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용접 작업 등의 경우에는 작업반경 5m 이내에 대형소화기 1대와 소화기 2대를 배치하여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으로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어, 실제로는 일부 소화기만이 소방 훈련에 사용된다. 잔여 소화기는 공사 준공 후 폐기되어 왔는데, 소화기 유효기간은 10년으로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2년 정도 사용 후 처분하기에는 아까운 장비였다. 이에 공사에서는 자원 보호와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해 준공된 ‘금호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에 사용하고 남은 소화기 354개(20kg 84개, 3.3kg 270개)를 타지구 건설현장과 임대아파트 15개 단지에 인계했고, 이를 통해 약 1200만
부산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할 기업·단체와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을 공유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최대 1500만 원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5년부터 부산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기업·단체를 매년 지정해 오고 있으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현재 지정된 부산 공유기업은 재지정 기업을 포함해 총 45곳이다. 지정 신청은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기업‧단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대면, 현장심사를 거쳐 이들 기업 중 13개사를 올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유촉진 사업비로 공유기업·단체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지정 공유기업·단체에는 지정 사업모델 활동을 위한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재·기지정 공유기업·단체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성장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시로부터 지정받은 공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월 21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관광산업 발굴과 관광 분야 창업 확산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부산 소재(또는 등록 예정) 사업자(또는 예비 창업자)며,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및 회의실, 강의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관광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 심사평가를 통해 15개 기업을 선별해 기업당 1~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기업들이 관광산업분야 외 창업지원 단체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광산업과 제조, 유통, 기술 등 타 이종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워케이션 사업' 협업 및 은행권